나도 모르는 나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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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레서원화살표
저자 제임스 N. 앤더슨  역자 : 김광남  화살표
출간일 2016-07-15
ISBN 9788974354787
쪽수 200
크기 140*200

상세정보



당신의 세계관은 무엇인가? 그 세계관은 타당한가?


세계관은 마치 소뇌와 같다. 모든 사람은 소뇌가 있고 소뇌 없이는 살 수가 없지만, 자신이 소뇌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다 특정한 관점으로 세상을 판단하지만, 자신이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데, 독자는 “예” 혹은 “아니요”로 대답할 수 있다. 그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다 보면 그 여정 끝에서 자신이 대답한 내용에 가장 적합하게 들어맞는 세계관을 만나게 된다. 저자는 그 세계관이 진리에 가장 가까운 것인지, 세상이 실제로 존재하는 방식을 정확하게 반영하는지, 세계를 바르게 보도록 인도하는지 확인하라고 도전한다.


책속으로 



세계관은 배꼽과 같다. 사람들은 모두 배꼽이 있지만, 배꼽에 대해 자주 말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세계관은 소뇌(小腦)와 같다고 말하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모든 사람은 소뇌가 있고 소뇌 없이는 살 수 없지만, 자신이 소뇌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숨을 쉬기 위해서는 공기가 꼭 필요한 것처럼 사고하기 위해서는 세계관이 꼭 필요하다. 물리적 진공 상태에서 숨을 쉴 수 없는 것만큼이나, 우리는 지적 진공 상태에서는 사고할 수 없다. 대개 사람들은 공기를 당연한 것으로 간주한다. 공기가 늘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지라도 사람들은 그 공기를 보기보다는 그 공기를 통해서 본다. 이것은 세계관에도 해당된다. 대개 사람들은 세계관을 직접 보기보다는 세계관을 통해서 본다. 
- 서론 중에서 

어떤 이들은 모든 가치 판단은 궁극적으로 상대적이거나 주관적이라고, 즉 가치 판단은 개인적 선호이든 문화적 선호이든 간에, 인간의 선호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는다. 이런 견해에 따르면, 본질적으로 선하거나 악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보다는, 세상에 대해 우리 자신의 바람, 기호, 목표를 투영함으로써 우리가 무언가를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든다. 또 어떤 이들은 예를 들어 부부애나 음악적 재능 같은 것은 객관적으로 선하고, 강간이나 아동 학대 같은 것은 객관적으로 악하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의견대로라면, 어떤 일이 선한 것인지 혹은 악한 것인지는 근본적으로 개인적 또는 문화적 선호도의 문제가 아니다. 당신은 어떤 입장을 취하겠는가? 객관적으로 선한 것 또는 악한 것은 존재하는가? 
- 〈제1부 질문〉 중에서 

무신론은 인간의 역사 속에서 언제나 소수의 견해였으며, 오늘날에도 그렇고 심지어 분명하게 세속적인 사회에서도 그렇다. 하지만 그런 이유만으로 그 세계관이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다. 진짜 문제는 과연 다른 대안들보다 무신론이 세계를 전체적으로 더 잘 이해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무신론적 세계관은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무신론은 단지 소극적인 주장(“하나님은 없다.”)일 뿐이며, 무신론자들은 여러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아주 다른 견해들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무신론적 세계관이 있다고,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하는 다수의 세계관들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제2부 범주〉 중에서 

다원주의는 세계관 역사에 등장한 지 비교적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계속 널리 퍼져 나가고 있으며, 특히 사람들이 종교적 폭력과 편협에 진저리를 칠 때 더욱 인기를 얻는다. 다원주의는 모든 (아니면 적어도 대부분의) 종교적 전통에 대해 관용을 촉구하면서 ‘각자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태도를 지지한다. 다원주의가 이 시대에 호소력이 있어 보일지는 모르나, 몇 가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 〈제3부 세계관〉 중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세계관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자신의 세계관을 고려한다면, 지금 사는 방식대로 사는 것이 맞는가? 당신과 같은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이 그 세계관에 맞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들의 목표와 우선순위는 무엇이 되어야 하고, 다른 이들과는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만약 자신이 그 세계관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살고 있지 않음을 알았다면, 그 이유에 대해 자문해 보라. 그 세계관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인가? 아니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 만큼 당신이 그 세계관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인가? 
- 〈부록: 질문과 대답〉 중에서





목차



서론 

제1부 질문 
자유에 관한 질문 / 진리에 관한 질문 / 지식에 관한 질문 
선에 관한 질문 / 종교에 관한 질문 / 하나님에 관한 질문 
일치에 관한 질문 / 물질에 관한 질문 / 마음에 관한 질문 
인격에 관한 질문 / “모든 것이 신이다”에 관한 질문 / “모든 것이 신 안에 있다”에 관한 질문 
완전에 관한 질문 / 유일성에 관한 질문 / 소통에 관한 질문 
개방성에 관한 질문 / 부활에 관한 질문 / 무함마드에 관한 질문 
모세에 관한 질문 / 신성에 관한 질문 / 구원에 관한 질문 

제2부 범주 
무신론적 세계관 / 유신론적 세계관 / 유사 유신론적 세계관 
유한한 유신론적 세계관 / 비기독교적인 유신론적 세계관 

제3부 세계관 
무신론적 이원론 / 무신론적 관념론 / 기독교 / 이신론 / 유한한 하나님주의 / 이슬람교 
유대교 / 물질주의 / 일원론 / 신비주의 / 허무주의 / 비주류 유일신론 / 범재신론 
범신론 / 펠라기우스주의 / 플라톤주의 / 다원주의 / 다신론 / 상대주의 / 회의주의 / 일위신론 

부록: 질문과 답변 
주 
주제 색인



추천의 글




김선일(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이 책은 세계관이라는 식상할 수 있는 주제를 대단히 신선하고 기발하게 접근한다. 기독교적 유신론과 세계관이 어떻게 여타 유사 관점들과 다른지를 예리하고도 친절하게, 게다가 간결하게 알려 주는 이 책의 가독성은 그간의 모든 세계관 저서들을 압도한다. 

김형국(하나복DNA네트워크 대표)



생각하기 싫어하는 시대에, 자신의 세계관을 진지하게 성찰하게 하는 이 책은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삶과 세계,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지금까지 만나 보지 못한 탁월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몇 권 늘 가지고 다니며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 ‘찾는이’들에게 기회가 닿는 대로 선물할 생각이다. 

류호준(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미국 리폼드 신학교에서 철학적 신학을 가르치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젊은 신학자가 현대 기독 지성인들에게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세계관은 무엇입니까?”라고. 인생과 세상에 대해 일관된 안목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이다. 이 책은 고전적인 철학-신학적 질문들을 흥미진진한 모험 여행 방식으로 전개한다. 독자들은 모험 여행을 하면서 책 안 곳곳에 있는 안내판을 따라 최종 목적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지성적 그리스도인을 위한 재미있는 철학신학 사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기독 대학생들의 독서 토론이나 신학대학원생들의 변증학 교재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박영돈(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왜 우리는 이렇게 사고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우리 마음속에 감춰진 행동의 비밀을 캐내는 것만큼 중요하면서도 힘든 일은 없다. 우리 삶의 가치와 의미와 원리를 규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세계관은 무엇인가? 이 책은 세계관이란 말만 들어도 골치 아파하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잡다단하게 얼키설키 엮여 있는 세계관의 넝쿨을 잘근잘근 씹어 그들 입에 넣어 준다. 

신국원(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이 책은 세계관 진단을 위한 리트머스 시험지다. 다원주의 문화 속에서 각축을 벌이는 세계관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일람표이기도 하다. 기독교 세계관을 갖추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세계관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 저자가 던지는 친절한 질문에 답하다 보면 자신의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생기고, 자신이 얼마나 기독교적인지도 알게 되는 독창적인 방식이 매우 돋보인다.

제임스 N. 앤더슨 소개

저자 제임스 N. 앤더슨(Ph. D., 에든버러 대학교)은 합동개혁장로교회(ARP) 소속 목사이며,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리폼드 신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기독교철학자협회, 영국종교철학회, 복음주의철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철학적 신학, 종교적 인식론, 기독교 변증론이 그의 전문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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