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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은혜’를 강조한다. 은혜로 말미암아 지옥에 던져질 죄인이 용서 받고 영생을 누리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된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복음과 은혜를 지속적으로 말한다. 또한 로마서에서 가르치는 복음은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영원한 진리이자 구원이시며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우리의 왕이시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으로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부활하셔서 인간의 절망인 죽음 문제를 해결하셨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다. 진리가 곁에 있어도 찾지 아니하고, 생명이 곁에 있는데 죽어가면서도 생명을 찾지 않는다. 이 책은 로마서 9-16장을 다루면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은혜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간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책 속으로

어떻게 열매를 맺습니까?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사랑의 헌신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심령에 뜨거운 은혜가 있을 때 온몸을 불사르는 헌신을 할 수 있습니다.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로 뜨거워지기 위해서는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순절 성령을 받은 사도들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의 감동을 받은 성경 공부를 통해 말씀 안에서 큰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한 삶"입니다.
_p.15, 들어가는 글 중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원수를 갚아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도리어 선을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면 그것이 그들의 분노의 불을 꺼버리는 것이며 그들 머리에 숯불을 쌓아 놓는 것 같은 원수 갚는 것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원수들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선으로 갚는 것이 악에게 지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길입니다.
_p. 192, 21. 은혜로운 교회생활 중에서
 
복음의 핵심 개념은 '은혜'입니다. 은혜는 받을 가치가 없는 자에게 거저 주는 선물입니다. 은혜는 지옥에 던져질 죄인에게 죄를 용서해 주고 영생을 주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해주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에서 줄기차게 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은혜를 강조하고 끝을 맺습니다.
_p. 341, 26. 주 예수의 은혜가 있기를 중에서

목차

감사의 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 7
들어가는 글
(왜 로마서인가) - 9

17.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선택
(로마서 9:1-33) - 17
18. 하나님의 구원과 인간의 책임
(로마서 10:1-21) - 55
19. 신비로운 비밀
(로마서 11:1-36) - 89
20.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로마서 12:1-2) - 129
21. 은혜로운 교회생활
(로마서 12:3-21) - 167
22. 세상의 빛으로 사는 사회생활
(로마서 13:1-14) - 197
23.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
(로마서 14:1-23) - 223
24. 참 소망이신 예수님
(로마서 15:1-13) - 247
25.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
(로마서 15:14-33) - 267
26. 주 예수의 은혜가 있기를
(로마서 16:1-27) - 301

참고문헌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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