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서문 강 목사의 빌립보서 강해

이 세상에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소명 중에서 가장 지고한 소명은 '설교자 소명'이라고 신실한 설교가 로이드 존스는 말한 바 있다. 그의 말은 설교의 소명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영감을 불어넣는 신적 권위를 지닌 진술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모든 설교자는 낙담되고 기진하게 될 때에 로이드 존스의 그 말을 음미해 보고 다시 한 번 설교자로서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이 세상에서 받을 수 있는 소명 중에서 가장 큰 책임이 수반되는 것 역시 설교자의 소명이기 때문에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적확한 이해력과 그에 따른 마땅한 적용 능력과, 설교자로서 가져야 하는 인격적인 준비와, 설교 전달의 은사를 골고루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회중의 마음과 생각을 궁극적으로 주장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고, 설교자를 세워 그 설교 사역을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분도 하나님의 성령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자의 책임이 면제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엄중해진다.
이 책의 저자인 서문 강 목사는 60여권 이상의 양서들을 번역하였으며, 특히 탁월한 강해 설교자인 마틴 로이드 존스의 책들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바른 설교의 지평을 여는데 일조를 한 신실한 말씀 사역자이다.

서문강 소개

하나님께서는 저자로 하여금 로이드 존스 목사의 「로마서 강해 전 14권」을 29년 동안 번역하게 하셨고, 그 외 70 여권의 개혁주의 고전들을 번역하게 하셨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저자로 하여금 40년 동안의 목회 강단과 신학대 교단에서 ‘오직 성경 강론’만 하게 하셨는데, 그 사역의 중심에 로마서를 두게 하셨다. 이제 그 결정체로서 이 책을 내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저자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고, 총신대 신대원 졸업 후 총신대와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공동 목회학 박사(D. Min)과정을 수료하고 학위를 취득하였다. ‘강해설교의 회중 반응과 그에 대한 목회적 대응 방안 연구’라는 제하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RTS 목회학 박사 논문지도 교수로 봉직하기도 하였다. 현재 서울 녹번동에 있는 중심교회를 목양하고 있다. 칼빈대와 계약신학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다.

서문강 최근작

전체선택 장바구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