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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 : 제1권
다섯 권으로 이루어진 이 중요한 프로젝트는 기독교의 기원을 둘러싼 역사적ㆍ신학적 문제들에 대한 포괄적이고 자세하면서도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평가를 제공해 준다.
본서의 서술과 관련하여 기술적으로 세 가지 작은 문제들이 있다. 첫째, 나는 참고문헌란에 그 상세한 내용을 열거하고 각주에는 저자의 이름과 저서가 발간된 연대만을 기록하는, 요사이 점점 보편화되어가는 참고문헌 표기방식을 채택하였다(원본이나 초판본의 간행 연도가 가장 최근의 판본보다 2-3년 이상 앞선 경우에는 그 연도를 꺾쇠 속에 넣어서 표시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각주는 지나치게 길게 되지 않고 적절한 자리에 놓이게 된다. 둘째, 성경과 그 밖의 다른 자료들을 인용하는 경우에 나는 흔히 내 자신의 사역(私譯)을 사용하였다. 아무 표시가 없는 경우에는 내가 NRSV("주" 대신에 "야웨"를 사용한)를 사용한 것인데, 내가 이렇게 특정한 한 번역본을 사용한 것은 그 번역이 적절했기 때문이지 일관되게 하나의 특정한 번역본을 따르고자 하는 방침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 서문 중에서

목차

제1부 서론
제1장 기독교의 기원과 신약성서
제2부 과제를 위한 도구들
제2장 지식 : 문제점들과 다양성들
제3장 문학, 이야기, 세계관의 표현
제4장 역사와 주후 1세기
제5장 신학, 권위, 그리고 신약성서
제3부 헬라-로마 세계와 주후 1세기의 유대교
제6장 배경과 이야기
제7장 다양성의 발견
제8장 이야기, 상징, 실천 : 이스라엘의 세계관의 여러 요소들
제9장 이스라엘의 신앙들
제10장 이스라엘의 소망
제4부 기독교 제1세기
제11장 케리그마적인 교회에 대한 탐구
제12장 실천, 상징, 질문들 : 초기 기독교 세계관의 이면
제13장 초기 기독교의 이야기들(1)
제14장 초기 기독교의 이야기들(2)
제15장 초기 그리스도인들 : 예비적 소묘
제5부 결론
제16장 신약 성서와 신의 문제
부록 : 제2성전 시대 유대교 및 초기 기독교 역사의 연표

추천의 글

"이 책에서 라이트는 주후 1세기 팔레스타인 유대교에 대한 역사적ㆍ신학적 조명을 철저하게 수행한다. 팔레스타인 유대교의 역사, 사회적 구성, 세계관, 신념들, 소망을 설명함으로써, 라이트는 독자들에게 헬라-로마 문화의 세계 속에 위치해 있던 '유대교의 세계'를 친숙하게 만들어준다. 이 책은 대단히 많은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도자들에게 유대교 역사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만이 아니라 유대교의 상징 세계에 대한 세심한 탐색도 가능하게 해준다. 이 책은 학생들이 숩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자들도 이 책이 흥미롭고 도전적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신약성서를 진지하게 연구하는 학도들의 서가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놓일 만하다."
| 잭 딘 킹스베리
"라이트의 전체 프로젝트가 다루는 범위는 숨이 막힐 정도로 굉장하다. 엄청난 말을 늘어놓지 않고서는 그가 이룬 업적을 제대로 평가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불트만 이래로 그 어떤 신약학자도 신약성서 역사 및 신학에 대한 이와 같은 혁명적이고 포괄적인 설명을 이루어내기는커녕 시도조차 하지 못해 왔다."
| 리처드 헤이스

N. T. 라이트 (N. T. Wright) 소개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이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역사가이며, 사제이자 설교자로서 신자들의 구체적인 삶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영국 성공회 주교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성공회 성직자 과정을 이수하여 석사 학위(B.A.)를, 이후 ‘메시아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제로 로마서와 바울 신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D.D.)를 받았다. 케임브리지, 맥길,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등에서 신약학과 초기 기독교학을 가르쳤으며, 2019년에는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로 자리를 옮겨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Canon Theologian)와 영국 더럼의 주교를 역임한 그는, 학문적 저술과 대중적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갈라디아서를 ‘그리스도인으로 빚어감’(Christian formation)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내는 이 책에는, 저자의 40여 년에 걸친 바울 신학 연구가 잘 담겨져 있다.
주요 저서로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이것이 복음이다』『역사와 종말론』(IVP),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 4부작인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예수와 하나님의 승리』『하나님의 아들의 부활』『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CH북스), 『바울 평전』『하나님과 팬데믹』(비아토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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