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12지파 탐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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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2지파 탐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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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평단문화사화살표
저자 이요엘  화살표
출간일 2006-05-20
ISBN 9788973433230
쪽수 399
크기 172*230

상세정보


성서학자들의 메카, 이스라엘 12지파 탐사 리포트.

미국에 거주하며 다년간 『구약성서』를 연구해 온 저자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성서의 본토 이스라엘로 건너가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모음 없는 헤브라이어와 유대학을 전공했다. 캠퍼스에 머무는 동안 저자는 ‘고고학 전문 도서관’에 틀어박혀 수천 년 동안 흙먼지 속에 압사된 ‘사라진 성서 도시’들을 추적했다. 이러한 저자의 노력으로 수천 년, 흙먼지에 압사된 자료들이 고고학자들에 의해 활자로 되살아난다.

도시는 사라졌지만, 의미와 철학은 오늘도 사라진 언덕에서 묘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가진 해묵은 감성과 지성, 그리고 영성을 고고학적인 갈퀴로 휘저으며 ‘여행 언어’로써 용해를 시도한다. 이러한 기법은 세계적인 성서학자 사이에서 단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작업이다. 이 책은 ‘시간의 엔사이클로피디어’라 불리는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졌다. 성서의 핵심 가치를 원하거나, 성지순례를 떠나는 자들에게는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고고학자들의 카리스마를 클릭하라』의 개정판이다.

[ 본문 중에서 ]

순간 여리고 평원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 평원 어디에선가 기원전 15세기의 여호수아 군대들이 동쪽으로부터 요르단 강을 건너와 여리고 성으로 진격할 채비로 숨을 죽이고 진을 쳤던 곳이다. 시간은 흘러갔지만, 여리고는 옛 말씀을 실타래처럼 풀어내고 있었다. 광활하게 펼쳐진 여리고 평원은 60만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군인이 몸을 숨길 수 있을 만큼 넓어 보였다. 그러나 여리고 성이 굳게 닫혔다는 기록을 보면, 아마도 당시 여리고 주민들은 자신들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진 트란스요르단 고원 아래로 이동해 가는 어마어마한 이스라엘군의 행렬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 p.65

오래전부터 서 있었던 세례 요한의 탄생교회도 마치 수도원의 숨긴 이야기를 전해주듯 신비스럽게 속삭인다. 비잔틴 시대에 기독교인들이 대거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세례 요한의 어린시절의 모든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이 유대 산중에 ‘마리아 방문교회Church of Visitation’와 ‘세례 요한의 탄생교회Church of St. John the Baptist’가 세워지면서 이곳이 세례 요한의 마을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세례 요한의 탄생교회는 요한이 태어난 그 자리에 세워졌으며, 1674년경의 프란시스코 소속의 기독교인들이 비잔틴 시대 때의 교회를 다시 복원해서 오늘날의 모습으로 재건했다. 마리아 방문교회는 실제적으로 요한의 어머니 엘리자베스의 집터 위에 세워졌다.
--- p.156

갈릴리 호수를 디베랴 바닷가라고 부른 것은 헤롯 대제의 아들 안티파스(안디바)가 오늘날의 갈릴리 호수 서편에 큰 도시를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기원 후 17년 그는 오늘날의 갈릴리 해변 곁에 로마황제 티베리우스의 이름을 따서 디베랴(오늘날의 타이베리아)라고 명명했다. 요셉푸스에 따르면 디베랴는 ‘갈릴리에서 최고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이 도시는 사람들이 모여 도시를 형성할 수 있는 천혜의 위치라는 점이다. 또한 도시에서 발견된 동전 문양을 보면 갈릴리 토속의 갈대를 발견할 수 있다. 나중에는 이 갈대가 신약시대에 가서는 도시의 발전을 반영하는 ‘종려나무’로 변모되는데, 이런 변화는 이곳에 인구들이 급증하면서 도시로 융성했음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 pp.255-256

르우벤 지파가 살았던 트란스요르단 고원을 향해 무작정 출발하기로 했다. 이제야 그날이 온 것이다. 중근동 지리책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곳은 이스라엘에서 볼 때 사해 맞은편 동쪽에 위치한 해발 900~1000m의 융기된 산맥들이다. 지리학자들은 이곳을 ‘트란스요르단’이라 불렀다. 언젠가 여리고에서 바라본 트란스요르단은 거대한 살색의 몸뚱이를 가지고 가지런히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존재함’이라는 단어가 가장 적절했으며, 바람과 무더위만을 발산하며 르우벤 지파의 삶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곳이다.  
--- p.325

목차



머리말 ‘시간의 엔사이클로피디어’ 예루살렘에서

프롤로그 ‘이스라엘 지파 탐사 리포트’를 준비하며

도시 해석을 위해 준비한 개의 부삽 | 이스라엘 지파의 이름과 유래 | 고대 근동인들이 내다버린 땅 ‘가나안’, 인류 최초로 ‘제비뽑기’가 시작되다 | 야곱의 아들 명이 지난 히브리어 이름 | 신비의 땅, 이스라엘 | 지파 비교표

제1장 에브라임과 유다 사이에 어깨동무하듯 가장 작은 영토를 얻은 ‘베냐민 지파’

세계에서 가장 낮은 도시! 마이너스 m의 도시 여리고
베냐민 지파의 ‘기브온’ ,마리 양을 드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도시
베냐민 지파의 도시 ‘아나돗’ 세계적인 선지자 ‘예레미야’를 배출한 유대 광야의 마을
청바지를 입고 다니는 꾀죄죄한 유대인 교수들 헤키 회당에 울려퍼지는 코리안의 기도
베냐민의 가장 아름다운 곳 ‘기브아’ 오늘날 늑대의 언덕 ‘피스가제에브’ 도시가 생기다
'금송아지 숭배'로 역사상에서 잊혀진 도시 ‘벧엘’ 그 위용과 야곱의 돌베개 흔적은 어디에 있는가!

유대 광야의 한복판에 ‘여리고 문명’이 싹틀 수 있었던 이유는? │ 고대 여리고 성...머리말 ‘시간의 엔사이클로피디어’ 예루살렘에서

프롤로그 ‘이스라엘 지파 탐사 리포트’를 준비하며

도시 해석을 위해 준비한 개의 부삽 | 이스라엘 지파의 이름과 유래 | 고대 근동인들이 내다버린 땅 ‘가나안’, 인류 최초로 ‘제비뽑기’가 시작되다 | 야곱의 아들 명이 지난 히브리어 이름 | 신비의 땅, 이스라엘 | 지파 비교표

제2장 리더십을 선물받은 넷째 아들 ‘유다 지파’

유다 지파―성육신의 마을 베들레헴…… 오늘도 예수가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유다 지파의 사막도시 ‘엔게디’와 사해의 이중주
세례 요한이 뛰놀던 마을 ‘엔케렘’ 오늘도 어머니 품처럼 따사로운 기도 소리가 메아리친다
유다 지파의 ‘예루살렘’ 유대인, 기독교인, 아랍인…… 세 종교의 어머니 도시
고고학의 노천 성채, 예루살렘 성전 비블리칼 뮤지엄 그 자체인 예루살렘 ‘올드 시티’

엔게디의 ‘다윗 폭포’ │ 쿰란 지역에서 세계적인 〈사해사본〉이 발견되다! 세기 당시, 쿰란 공동체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 예루살렘의 ‘다윗 성’에 이슬람식 망대가 세워져 있는 까닭은? │ 다윗의 여부스 공격 루트 │ 예루살렘 성전의 역사 │ 예루살렘 올드 시티를 둘러싸고 있는 개의 성문들 │ 고대 이스라엘 토목공사의 클라이막스 기원전 세기의 히스기야 터널―예루살렘 제구역

제3장 성지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에 거했던 ‘에브라임 지파’

주전 세기 창백한 하늘을 가르고 나타난 언약의 땅 년 동안이나 이스라엘의 초대 수도였던 ‘실로’
에브라임 지파의 도시 라마 바하의 인벤션과 같은 사무엘의 소품 도시

제4장 수려한 계곡, 최고의 토질을 선사받은 ‘납달리 지파’

예수의 % 사역이 이루어진 납달리 지파의 ‘갈릴리’
갈릴리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곳 ‘가버나움’ 드디어 ‘긍휼의 마을’로 들어가다
납달리 지파의 갈릴리 호숫가의 중심 도시 로마황제 티베리우스의 이름에서 유래한 ‘디베랴’
납달리 지파의 도시 ‘벳새다’ 고고학자들의 딜레마…… 사라진 벳새다 마을
베드로의 고향 벳새다가 책망당한 이유

제5장 가장 거대한 영토를 얻은 ‘므낫세 지파’

고대 가나안의 심장부로 문화와 종교와 정치의 번지 ‘세겜’
므낫세 지파의 도시 ‘가이사랴’ 갈멜 산 끝자락에 위치한 지중해 로마도시

에발산과 그림신 산에 얽힌 전승 │ 가이사랴 이름에 대한 기원 │ BC 년경부터 BC 세기경까지 이스라엘 최고 요새로 가장 많은 전쟁을 치렀던 도시, 므깃도!

제6장 하루해가 사막에서 저무는 ‘시므온 지파’들이 살았던 도시 공간들

시므온 지파의 땅―네게브의 삼색지대 신 광야, 바란 광야, 아라바 광야
유다와 시므온 지파의 도시 ‘브엘세바’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의 수도 브엘세바로 가는 길

제7장 외방에 살았던 ‘르우벤 지파’의 트란스요르단

르우벤 지파의 도시 ‘느보’와 ‘메다바’ 실수투성이의 역사로 얼룩진 트란스요르단 지대
르우벤 지파의 땅 ‘비스가 산록’ 모세와 아론, 엘르아살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3400년 후에 이루어진 느보 산 위의 ‘놋뱀’ 프로젝트

제8장 ‘갓 지파’ 공동체가 살았던 트란스요르단의 모압 도시들

가나안 동부 ‘갓 지파’의 도시 랍바 우리야는 트란스요르단의 도시 ‘암만’에서 죽었다

제9장 재이주의 설움을 겪었던 ‘단 지파’의 숲속 도시 산책 스불론 지파의 도시 ‘나사렛’에 대한 스케치!

단 지파의 도시 텔단 중동 최대의 샘물이 흘러나오는 은총의 땅
지중해의 암스테르담 텔아비브…… 욥바 항에서 몸부림쳤던 요나의 돌발 행동
스불론 지파의 도시 ‘나사렛’ 세계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예수 마을

욥바에서 생긴 일―이스라엘은 년 ‘욥바’에서 ‘독립선언문’을 선포하며 독립 │ 아셀 지파의 도시 악고 이스라엘이 독립하기 전, 아랍 유산을 차지했던 땅

에필로그 이스라엘 도시 정상에서 ‘성서의 진리’를 발견하다

이스라엘 지파―요약된 연대기표
참고문헌

이요엘 소개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히브리어를 가르치면서 서민적이고, 문법 파괴적이며, 깜짝 놀랄 만한 히브리어 교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어려움과 절망을 주는 히브리어가 아니라 용기와 감동을 주는 히브리어 교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하여 그림을 사용해 히브리어 구획을 맞추고, 카드로 만들고, 문법을 덧대어 이 책을 만들었다. 한 번 보기만 해도 깜짝 놀라는 이 책을 통해 히브리어에 눈이 떠지고, 성경을 원어로 읽고 해석하는 감동을 누릴 수 있다.
저자는 수년간 이스라엘 유대권과 중동 무슬림권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다. 2017년부터 총체적 선교를 지향하는 아릴락(ARILAC; 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의 교수로서 성경 번역 및 NGO 선교사들을 양성하며 근동 성경 연구소 소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자는 미국 위스콘신 컨콜디아 대학교(문학사), 에르스킨 칼리지 신학 대학원(목회학 석사), 커버넌트 신학 대학원(신학 석사: 구약학 전공), 풀러 신학 대학원(신학 석사: 선교학 전공), 세인트루이스 컨콜디아 신학 대학원(박사 과정 수학)을 졸업했으며,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3년간 히브리어를 전공했다. 그리고 영국 옥스퍼드 선교 대학원(OCMS)에서 이사야서 및 이슬람학을 연구했다. 저서로는 《고고학자들의 카리스마를 클릭하라》(평단), 《이스라엘 디스커버리》(홍성사), 《이슬람은 무엇인가?》(백석 이슬람대책위원회), 《12주에 끝내는 열두 지파 탐사 여행》(본책+워크북, 엔크리스토), 《보인다 성경 1》(아릴락), 《성경의 땅으로 들어가라》(아릴락, 정제순 공저) 등이 있다.
| 저자 이메일 yoelprof@handong.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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