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결속된 깊은 영적교제-그것은 초자연적인 사랑이었다.

다른 사람을 예수님의 눈으로 보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마침내 그 사람이
아름다운 인격으로 성숙해질 것을 기대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에 담겨진 뜻이다.
"내 계명이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니라"(요 15:12)
이것은 초자연적인 신성한 사랑이다.
우리 스스로는 이러한 사랑을 행할 능력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명령을 지켜야만 한다.
우리가 이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분리될 수 없다.
이 명령들은 손에 손을 맞잡은 짝과도 같기 때문이다.
첫번째 책인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인도네시아 신자들의 열정과
'체'하지 않는 순수한 모습들을 그대로 드러내 보인다.
멜은 독자를 속이려는 기질이나 과장하려는 허풍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는 서구 철학의 회개주의나 염세주의에 대해서도 무지하다.
그는 인도네이사에서 일어난 기적을 정밀하게 검사하여 입증시키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는 오직 티모르 섬에는 성령의 역사가 활발하며, 교회는 날마다 갱신되어 가고, 전도 운동은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알리고 싶어했다.

■ 책 속으로
나의 친구여! 당신이 진정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면, 그가 당신을 상요하실까 혹은 안하실까
건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는 당연히 그렇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당신과 주님과의 교제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부산물이다.
당신은 주님깨 사용해 달라고 굳이 조르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그런 일은 아예 당신이 염려할 바가 아니다.
당신은 그런일에 신경을 쓰거나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이 그의 완전한 도를 따라 도맡으실 일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집중해야 하는 일은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도록 온 힘을 기울이는 것이다.
예수님께 온 마음을 드리는 것보다 그분을 영화롭고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은 없다.
우리가 우리의 가장 깊은 마음을 주님이 소유하시고 다스리시도록 할 때,
우리는 그의 마음을 기쁨으로 흡족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의 이야기를 기억하는가?
그녀는 갖고 있던 가장 귀중한 것을 예수님께 드려다.
그것은 곧 그녀가 주님을 얼마만큼 사랑하는가를 의미한다.
우리는 이러한 주님께 향한 마리아의 이야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문 중에서(155p)

발행인의 서문
서문
역자의 말
1. 가장 위대한 기적의 체험
2. 예수님이 주시는 사랑의 선물들
3. 단순한 믿음
4. 예수님과의 은밀한 사랑
5. 부르심
6. 바람이 불게 하라
7. 하늘의 창고에서 쏟아진 보물들
8. 예수님의 축복 목록표
9. 하늘의 왕국
10. 이보다 더 큰일을
11. 신랑을 맞이할 준비

멜·노나 태리 소개

인도네시아 부흥의 증인으로 지금은 전세계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그는 1946년 3월 18일 티모르 섬의 니키니키 마을에서 태어났다. 멜은 국민학교 교장선생님이었던 아버지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어머니 사이의 열 명의 자녀 중 세 번째 아이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의 기독교 교육에도 불구하고 그때까지는 신자가 아니었다. 그러나, 전도 집회에서 놀라운 기적과 신유의 역사들에 깊은 감명을 받은 그는, 그의 전생애를 그리스도께 드리는 삶의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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