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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찬린은 새로운 성경해석을 통해 한국 신학의 독창성과 세계 신학의 흐름에 발맞추어 보편성을 추구하며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성경을 조직신학적으로 정립한 『성경의 원리(상)』(1979), 구약의 사건을 통시적으로 해석한 『성경의 원리(중)』(1980), 신약사건을 인물과 사건으로 해석한 『성경의 원리(하)』(1982), 그리고 계시록의 장과 절을 해석한 유작인 『요한계시록 신해』(1986) 등이 있습니다. 이 책들은 “성경을 성경으로 풀이한다”는 해석학적 대원칙으로 유·불·도 등 아시아 종교와의 해후, 그리고 현대 학문을 다학제적으로 융합한 성경해석의 새 지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새 시대, 새 종교, 초 인류 등 인류문명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보편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목차

발간사
머리말
제1장 가인의 살인
제2장 노아의 방주와 포도주 사건
제3장 아브라함의 의
제4장 이삭ㆍ야곱ㆍ요셉의 노정
제5장 해방자 모세의 소명
제6장 40년 광야의 사건들
제7장 여호수아의 요단 도강
제8장 사사들의 믿음
제9장 사무엘, 사울, 다윗의 관계
제10장 솔로몬과 열왕들
제11장 엘리야와 엘리사
에필로그
개념과 용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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