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보내는 77가지 사랑의 고백!!
남편의 러브레터!!


우리의 가정은 침상이 안녕해요.
침상의 안녕은 건강한 가정의 내용입니다.
침상이 안녕해야 다음날의 건강이 유지되고 또 하루를 힘차게 일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침상의 안녕이 깨어지면 건강의 안녕이 깨어지지요.
침상의 안녕이 깨어지면 평안의 유지도 깨어지지요.
침상의 안녕이 깨어지면 사랑의 유지도 위험하지요.
우리의 침상은 안녕하지만 침상의 안녕을 잃어버린 비극이 적지 않지요.
베게 위에 머리만 대면 죽어 버린 듯이 자는 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기도와 그 마음만 품고 하루를 마감하고 침상에 드는 밤.
코고는 소리 외에는 한숨도, 앓는 소리도, 헛소리도, 뒤척거리는
잠도 없는 침상의 평안, 침상의 안녕 얼마나 감사합니까?
늙음도 저주가 아니며 주름살도 병이 아니며,
흰머리는 장애가 아니며, 그것은 세월에 충실하고 나이에 순종하는 육체이기 때문이지만
갱년기나 노년기에 침상에 안녕을 잃어버리고 잠이 오지 않아 시달리는 일이 많아지기 마련이지만
그래서 그때서야 침상의 안녕이 얼마나 큰 복인가를 겨우 깨닫는 자도 있지만
우리의 침상은 안녕하기에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음 주일은 침상의 안녕을 감사해야겠네요. 감사의 제목을 그대로 쓸 수는 없지만.

책을 열면서
제1장 사랑하는 당신에게
제2장 우리는 웰빙입니다
제3장 선교비 준다고 하던 날
제4장 화장발은 하루밖에 안 가지만
제5장 후기

김기원 소개

총신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상담학), 목회대학원, 배브리칼 신학대학원, 크리스챤 대학원, 비전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연정있는 말씀선포로 국재외 부흥회를 수없이 인도하고 있으며 꾸준한 집필로 <아빠와 러브레터>, <신념이 아닌 믿음을 가져라>, <예수님의 마지막 대화>외에 수많은 칼럼집과 강해 설교집을 냈다. 그는 현재 총회신학원, 태국 개혁신학교, 일본 선교신학교의 교수로 활동하면서 장위제일교회 담임 교역자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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