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토트의 동성애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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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토트의 동성애 논쟁

Same-Sex Partner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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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홍성사화살표
저자 존 스토트(John R. W. Stott)  화살표
출간일 2006-03-24
ISBN 9788936507152
쪽수 94
크기 변형판(130*213)

상세정보


동성간의 결혼도 가능한가?


 


최근 한국 영화사상 최다 관객수 기록을 갈아치운 영화가 화제다. 이 영화 <왕의 남자>는 <태극기 휘날리며>와 달리, 관객수 1천만을 돌파한 뒤로도 관람객이 급격히 줄지 않고 완만하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왕의 남자>는 ‘동성애’ 코드를 담고 있으나, 이를 노골적이지 않고 고도로 세련되게 살짝 건드리고 지나감으로써 대중에게 정서적?문화적 거부감을 거세했다는 평이 나오기까지 했다. 어쨌거나 오늘날 동성애는 도덕이나 윤리의 영역이 아닌, 문화와 인권의 영역에서 다루어지는 추세다. 이는 영역의 혼동이라 할 수 있는 현상인데, 다원주의 혹은 상대주의 가치관이 득세하는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새삼스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심지어 동성애는 이제 그 자체의 옳고 그름을 넘어 동성애 ‘행위’와 ‘동성애자간 결합’의 생물학적?문화적?법적?윤리적 정당화를 추구해 나가며, ‘다양성의 인정’과 똘레랑스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 동성애 문제는 세속 사회에만 국한되는 이슈가 아니다. 전 세계 교회 안에 현실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교회 안에 있는 동성애자 목사나 신부, 동성애자 평신도는 과연 구원받을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교회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실제로 이미 미국 성공회에서는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공식석상에서 밝힌 신부가 주교직에 임명되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진보와 보수 양 진영 간에 치열한 공방과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 이처럼 동성애 문제는 전 세계 교회와 기독교 사회의 신학적이고도 실제적인 응답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작은 책은 이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의 결과물이자, 복음주의적 해답을 시도하고 있다. 해답을 찾으려는 저자의 노력은 결코 편향되거나 닫혀 있지 않으며, 흔들림 없고 단호한 신학적 토대 위에서 동성애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은 채 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동성애라는 예민한 이슈를 피해 가지 않으며 ‘동성애’와 ‘동성애 동반자 관계’(homosexual partnership)에 관한 논쟁점들을 세심하게 고찰하면서, 일관성과 균형 잡힌 답변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로 기독교 내부의 ‘동성애를 옹호하는 다양한 견해’가 있음을 보여 준 뒤, 이를 열린 복음주의 관점에서 진지하게 성찰하고 비판하고 있다. “이 작은 책은 현재의 동성애 논쟁에 대한 기독교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이다. 나는 우선 동성애 행위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성경의 네 가지 주요 본문을 다시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지만, 성과 결혼에 대해서 긍정적인 가르침을 주고 있는, 그리고 예수님 자신도 지지하신 창세기 1장과 2장의 내용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동성애 관계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개진시키는 다섯 가지 주요 주장들을 주목해서 살펴본 후 각각의 주장에 대해 조심스럽게 대답을 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인 에이즈 전염병을 대략 살펴본 후, 동성애자와의 관계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면서 결론을 맺고 있다.” - 머리말에서


 


 ■ 책 속으로


-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결코 양립할 수 없으며, 이는 성경의 표면적인 금지를 넘어 그 밑에 깔려 있는 ‘성과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에 담긴 핵심적 긍정’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동성애 관계를 지지하는 이들이 대체로 그들의 논의에서 창세기 1장과 2장을 생략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 상황 윤리 : 레즈비언과 게이 크리스천 운동 단체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이라고 하는 성경의 진리와, 아울러 사랑이 모든 관계를 판단할 수 있는 적합한 기준이라는 1960년대의 ‘새로운 도덕’ 혹은 ‘상황 윤리’ 개념을 빌려 온다. 이 가운데 오늘날 후자의 관점이 점점 지지 기반을 얻어 가고 있다.


- “이성애자 그리스도인들은 동성애자 그리스도인들을 용납할 의무가 있는 것 아닌가? 바울은 우리에게 서로 용납하라, 서로 환대하라고 하지 않았는가? 우리가 누구라고 하나님이 환대하신 사람을 판단하겠는가?” / “동성애자들을 거부하는 이들은 기독교 복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기독교 복음의 요지는 하나님이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주신다는 사실이다.”(노먼 피텐저) // 이는 복음을 심하게 혼동한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환대하시지, 우리를 죄 가운데 내버려 두기 위해 그렇게 하시는 게 아니다. 하나님에 의해서든 교회에 의해서든,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대항하여 마음을 굳게 하는 사람을 용납하겠다는 약속은 애초에 주어지지 않았다.


- 궁극적으로 이 문제는 믿음의 위기다. 우리는 무엇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인가, 아니면 세상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에 굴복할 것인가, 아니면 지배 문화의 압력에 굴복할 것인가?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성향’은 날 때부터 어떠했느냐(호르몬)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마음/생각/의지)에 달려 있다.


- 나는 레즈비언과 게이 크리스천 운동 단체가 존재하는 사실 자체가 교회를 책망하는 표시라고 생각한다. 동성애 성향의 핵심에는 깊은 외로움, 상호적 사랑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 갈증, 정체성의 추구, 그리고 완전함에 대한 갈망이 있다. 동성애자들이 이를 지역 ‘교회 가족’ 내에서 찾을 수 없다면 우리는 그러한 표현을 쓸 자격이 없다. 동성애 성관계의 따뜻한 육체적 관계냐 아니면 홀로 외롭게 격리되는 고통이냐 하는 양자의 선택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제3의 길이 있다.


 


-본문 중에서...

목차



머리글


1. 논리의 배경


2. 성경이 말하는 동성애


3. 성경이 말하는 성과 결혼


4. 오늘날의 논쟁점


5. 에이즈


6. 믿음, 소망, 사랑 주



추천의 글


“존 스토트 박사가 성경에 비추어서 동성애를 고찰한 이 걸작을 매우 기쁘게 추천한다. 현재의 논쟁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는 책이다.”


-조지 케어리 / 캔터베리 대주교


 


“명확하고, 성경에 충실하며, 따뜻하면서도 단호한 존 스토트의 글이 그대로 살아 있다. 복음주의는 이처럼 동성애 관계에 대한 성숙하고 시의 적절한 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제임스 하이딩거 2세 / Good News 발행인


 


“동성애자들에 대해서 교회가 좀더 희생적이고 사랑 넘치는 사역을 해야 한다는 요청과 함께 성경에서 제시하는 성의 기준을 간결하고, 쉽고, 열정적으로 옹호하는 책. 책망과 격려를 동시에 담고 있으며 지혜와 은혜를 보여 준다.”


-다이안 니퍼스 / 종교와 민주주의 연구소(IRD) 소장

존 스토트(John R. W. Stott) 소개

현대 기독교 지성을 대표하는 복음주의자이자 신약학자요, 저술가다. 20세기 최고의 설교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1921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했다. 케임브리지 리들리 홀에서 목회 수련을 받았으며, 어릴 적부터 다녔던 영국 런던의 올 소울즈 교회(All Souls Church) 주임 사제로 30여년간 섬기면서 강력하고 혁신적인 목회 사역을 수행했다.
영국을 비롯한 범세계적인 복음주의권 지도자로서 로잔 언약(1974)을 입안했고, 그 후로도 로잔 운동에 적극 몸담았다. 런던현대기독교연구소(London Institute for Contemporary Christianity) 소장을 지내면서 광범위한 설교 사역을 감당했으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가 설립한 랭햄 파트너십 인터내셔널(Langham Partnership International)은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문서·교육 사역을 펴고 있다. 빌리 그레이엄은 그를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성직자”라 칭했고, 존 폴락은 “사실상 전 세계 복음주의의 신학적 리더”라고 했다. 2005년 “타임”(Time)지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한 바 있다.
구십 평생 제자의 삶을 살아온 그는 2011년 7월 27일 오후 3시 15분 런던 바나바 칼리지 은퇴자 숙소에서 지인들이 읽어 주는 성경 말씀과 헨델의 “메시아”를 들으며 주님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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