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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개정판)

Run With the Horses

저자 :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  | IVP | 2019-11-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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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32820729
쪽수 120
크기 1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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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나를 위해 펼쳐 놓으신 길로 달려가겠습니다.”(시편 119:32)


가장 인간적인 예언자 예레미야
그를 통해 듣는 탁월함과 온전함의 영성!
U2 리드 싱어 보노의 인생 책!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개정판으로 다시 돌아오다!!

가장 인간적인 예언자로 평가받는 예레미야. 그의 삶을 통해 듣는 온전함과 탁월함에 관한 하나님의 메시지! 성경과 현대를 넘나들며 예레미야서를 깊이 묵상하도록 집피된 이 책은 우리의 삶에 대한 통찰과 비판, 지혜와 계시를 담고 있다. 본서가 들려주는 온전함과 탁월함의 영성을 통해 정글 같은 현대 사회에서 주와 함께 달리는 기쁨과 소망을 맛게 될 것이다. 이번 개정판은 유진 피터슨의 장례식에서 20년 전 이 책을 헌정받은 아들 에릭 피터슨이 설교한 추모의 글이 포함되었으며, 본문 성경을 그의 평생의 작품인 『메시지』로 바꾸어 예레미야서를 더욱 생생하게 묵상하도록 했다.

“우리 모두 단조로운 도덕적 습관에서 깨어나고, 그저 하잘것없는 일로 바쁜 일과를 툭툭 털고 과감하게 최상의 삶을 살도록 도전받을 필요가 있다. 내게는 예레미야가 바로 그런 인물이다. 그리고 내게만 그런 게 아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그리스도인과 유대인들이 예레미야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나온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탁월함을 추구하도록 자극받고 그 길로 인도되어 왔다.”
_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저자 가 직접 말하는 개정판 출간 이유!


나는 1983년 복음 사역을 위해 안수 받은 지 25주년을 맞아 이 책을 썼다. 다시 25년이 지난 지금, 나는 사역 50주년에 개정판 서문을 쓴다. 사반세기가 지났지만 많은 면에서 별로 변한 게 없다. 내가 살고 일하고 있는 미국 문화는 근본적으로 전과 동일하다. 미국 방식과 철저히 대조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해하는 방법을 한때 제공했던 예레미야의 삶은 오히려 더 적실해졌다.


물론 교회 상황이 똑같은 것은 아니다. 미국 교회는 기독교적 감각을 잃어버린 듯하다. 지도자들은 갱신과 개혁의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사회학자들이 옳다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실망하고 불만을 품고 있으며 교회는 점점 더 주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점유율” 상실을 놓고 교회가 보여 주는 가장 눈에 띄는 반응은 더 정교한 소비자 접근 방식, 더 효율적인 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만족하지 않으면 더 나은 홍보와 더 세련된 광고로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으는 방법을 찾으려 한다. 새로운 브랜드로 교회를 다시 포장하려 한다. 미국인들이 세계 최고의 소비자가 된 이후 이들에게 소비자 관점으로 복음을 제시하고, 더 좋고 더 나으며 더 섹시한 것에 중독된 그들을 만족시킬 방법으로 복음을 재해석한다.


상당히 아이러니한 점은 복음이 더욱더 소비자 관점으로 제시될수록, 소비자는 더 많이 실망한다는 것이다. 복음은 소비 상품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필요’라고 생각하는 것을 만족시키지 않는다. 예레미야의 삶은 미국식 ‘행복 추구’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예레미야에 대한 하나님의 추구에 더 가깝다.


이 개정판을 읽는 데 영향을 주는 또 다른 변화가 있다. 나는 이 책 초판을 아들이자 “한 목회자의 아들”인 에릭에게 헌정했다. 당시 에릭은 목사가 될 것을 염두에 두고 신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선택은 열어 두었다. 결국 에릭은 목사가 되었다. 에릭은 1990년에 안수받았고, 1997년 워싱턴주 스포케인 근방에서 새로운 회중을 대상으로 사역했다. 에릭이 목회자로 형성되는 중이었고 반소비주의적 회중을 양육하고 있었을 때, 우리는 편지와 전화를 교환하며 소통했다.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에 내가 교회를 인도했던 상황은 에릭이 1990년대와 21세기에 직면했던 것과는 매우 다르다는 사실에 우리는 서로 공감했다. 새로 형성된 하나님의 백성을 성장시키는 그 한두 해 동안 에릭은 발달과 관련된 문제에 관해 나에게 조언을 구했다. “아버지는 이 시점에 도달했을 때 무엇을 하셨나요?” 긴 침묵 후에, 나는 답했다. “나는 우리 교회에서 그런 문제와 씨름하지 않았단다. 교회가 어떻게 교회의 중심과 정체성을 유지하는지에 대한 합의가 요즘에는 너무 흐릿해진 것 같다. 그냥 네가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구나.” 그리고 에릭은 그렇게 했다. 물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도 우리의 근본적이고 예언자적인 전통에 충실하도록 노력하면서 그렇게 해야 한다. 예레미야는 여전히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할 때 만나야 할 가장 최고의 대화 동반자 중 한 사람이다.


이번 개정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성경 본문을 『메시지』로 바꾼 것인데, 『메시지』는 히브리어의 탄탄한 현실성을 미국이라는 지역 언어로 번역하려는 시도였다. 우리 자신이 예레미야의 삶을 살아내고자 할 때, 이것으로 인해 예레미야의 삶이 더 예언자적으로 우리를 사로잡기를 기대한다.


책 속으로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메시지, 창조와 구원과 해방의 놀라운 이야기가 우리 일상의 삶이라는 소박한 질그릇에 맡겨졌습니다(고후 4장). 달리 말하면, 그리스도의 부서진 몸이 바로 좋은 소식을 담은 그릇입니다. 우리는 모두 금이 간 단지들입니다. 물이 새는 단지들이지요. 이는 복을 흘러 나가게 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유진 피터슨이 우리에게 가르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신앙생활에 관한 모든 것은 실제로 살아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당신이 어떤 개념을 경험으로 옮길 수 없다면 그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추상적 개념은 진리와 생명의 길을 가로막는 적입니다.

그래서 나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둔 것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버지는 정말 잘 통합된, 일관성 있는 삶을 사셨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으깬 감자 요리를 만들어 가족에게 대접했던 그분은 일요일 아침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해 교인들에게 대접했던 바로 그 목사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선포했던 메시지를 몸으로 실천한 분이었습니다. 그분의 몸은 거룩한 성전이었고, 거룩한 분이 사시는 거처였으며, 하나님의 영을 담은 그릇이었습니다.

내가 참말을 하고 있음을 아는 것은 아버지에게 성령의 열매들이 나타난 만큼 그 증거가 뚜렷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사랑, 기쁨, 평안,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담은 그릇이었습니다.

그분은 이런 은사들을 담은 흠 있는 금간 그릇, 결코 그냥 저장해 두지 않고 늘 새는 그런 그릇이었습니다. 얼마나 거룩한 단지였는지요.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나아가, 그의 많은 책들은 우리를 위해 쓴 글을 담은 튼튼한 그릇이었습니다. 진리와 은혜가 가득한 영감 받은 글. 우리가 오랫동안 귀하게 여길 그런 글들 말입니다.”

_추모의 글 중에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어째서 그렇게 형편없이 살아가고 있는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악하게 산다기보다는 허망하게 살아가는 모습 말이다. 비참하게 산다기보다는 미련하게 사는 모습. 우리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을 보면 흠모할 만한 면이 거의 없고 본받을 점은 더더욱 없다. 주변에 유명 인사들은 있으나 성인saint은 전무한 형편이다.

유명 연예인들이, 불면증 환자처럼 지루함이란 질병에 걸린 전 국민을 즐겁게 해 주려고 애쓴다. 악명 높은 범죄자들이 겁먹은 순응주의자들의 공격성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성격 나쁜 유별난 운동선수들이 게으르고 냉담한 구경꾼을 대신해서 경기를 치른다. 아무런 목표도 없고 싫증 난 이들이 하잘것없는 소일거리와 쓰레기 같은 것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다. 선한 일을 위한 모험이나 의로운 것을 추구하는 행위, 그 어느 것도 주요 뉴스거리로 취급되지 않는다.” _23쪽


“성경이 지닌 이 같은 양면적 특징—탁월성을 향해 열정을 품도록 촉구하는 역량과 더불어 이른바 인간의 성취 자체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태도—은 특히 예레미야서를 대할 때 강력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클렌스 브룩스는 이렇게 썼다. ‘우리는 점점 더 비인간화되어 가는 세상에서 자신을 하나의 인간으로 인식하기 위하여, 즉 한갓 사물처럼 표류하는 존재가 아니라 책임 있는 도덕적 존재로 행동하기 위해서 인간의 형상을 찾고 있다.’


내게는 예레미야가 바로 그런 ‘인간의 형상’ 곧 탁월성이 구현된 인생이다. 이는 그리스인이 ‘아레테’라고 불렀던 것이다. 예레미야의 경우에는 그 탁월성이 믿음의 삶에서, 자아보다 하나님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데서 나오는 것임이 분명하고, 어떤 위로나 존경 혹은 업적과는 거의 상관없음이 분명하다. 한결같은 삶을 살았으나, 그의 이야기 속에서 인간적인 교만이나 출세 의식 혹은 개인적 성취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한 사람이 여기에 있다. 예레미야는 내게 충만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동시에 자기 자랑, 자기만족, 자아 수양을 통하여 그렇게 되려는 시도는 철저히 봉쇄한다.” _28쪽


“나의 자만심과 교만을 자극하는 일 없이 어떻게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탁월성을 갈구하는 욕망을 자극하되, 어떻게 하면 걸림돌이 되는 자를 팔꿈치로 밀쳐 내려는 이기적 속성을 부추기지 않으면서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오늘날 수많은 목소리들이 저마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길을 제시한다고 야단이다. 물론 나는 그런 격려의 목소리를 환영한다. 하지만 그런 격려에 수반되는 권고가 계속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주고 있기에, 나는 이런 현상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 그 권고란 우리가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킴으로써 완전한 인간성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수백만의 불행에 빠진 사람들에게 제시되어 온 처방책이었다.


이런 문제와 관련된 성경의 권고는 아주 분명하다. ‘나의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부인하게끔 인도하되 그것을 마치 형편없는 존재가 되라는 말로 오해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탁월성 면에서 자라 가고 이타적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하되 자기를 잃어버리는 동시에 자기를 발견하도록 하는 것은 어려운 목회 기술이다. 이것은 역설적이긴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예레미야야말로 그것을 이룩한 사람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본보기다. 즉 자기 계발이 완전히 이루어진 동시에(그래서 무진장 매력적인) 완전히 이타적인 인물(그래서 분별력 있는 지혜를 갖춘)이다. 대화와 강의, 수련회와 설교 등 여러 면에서 예레미야는 지난 25년 동안 내게 훌륭한 모범이요 멘토였다.”

_30쪽


“최상의 삶을 추구함?

우리는 우리를 개미집 수준으로 격하시켜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끌어 모으고 소비하는 일에 허둥거리도록 만드는 사회에 살고 있다. 따라서 이에 반격하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 필수다. 예레미야가 바로 그런 반작용의 대명사다. 성숙하고 강인한, 잘 계발된 인물이자 믿음으로 산 사람이다. 여기서 나는 예레미야서에서 전기에 해당하는 부분을 골라내 오늘날 일상생활의 맥락에 비추어 개인적으로 그리고 목회적으로 묵상하고자 한다. 예레미야의 생애는 다른 어떤 예언자보다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그의 가르침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그의 삶이다.


그러므로 내가 생각하기에, 사람들이 예수님을 설명하려고 할 때 전면에 내세우는 인물 중 하나가 예레미야라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마 16:14). 나는 경건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묵상하는 마음으로 이 성경 본문들을 정독함으로써, 최상의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게끔 자극을 주고 싶다. 우리 중 누구든지 최상의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에 대한 철저한 믿음에 의거한 삶이라는 신선한 문헌 증거를 제공하고 싶다. 우리 모두 단조로운 도덕적 습관에서 깨어나고, 그저 하잘것없는 일로 바쁜 일과를 툭툭 털고 과감하게 최상의 삶을 살도록 도전받을 필요가 있다. 내게는 예레미야가 바로 그런 인물이다. 그는 내게만 그런 게 아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그리스도인과 유대인들이 예레미야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나온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탁월성을 추구하도록 자극을 받고 그 길로 인도되었다.”_31쪽


“예레미야야, 그래 인생은 고해苦海와 같단다. 그래서 방해하는 첫 파도가 몰아칠 때 아예 기권하려는 것이니? 인생에는 하루 세 끼 식사와 밤에 잠자리를 구하는 것 이상의 것이 있음을 알게 되자 뒤로 물러갈 작정이냐?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자기 신변의 안전에 더 관심이 많은 것을 보는 순간 집으로 뛰어갈 생각이냐? 너는 조심조심 살 생각이냐, 용감하게 살 생각이냐? 나는 너를 최상의 삶을 살고, 의를 추구하고, 탁월성을 향해 계속 전진하라고 불렀다. 그래, 오히려 신경과민에 걸리는 편이 더 쉽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다. 기생충처럼 사는 편이 더 수월하다는 것, 보통 사람처럼 느긋하게 사는 편이 더 쉽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더 쉬운 건 사실이지만 더 나은 삶은 아니야. 더 수월하긴 하지만 더 뜻 깊은 삶은 아니지. 더 쉽긴 하지만 더 보람 있는 삶은 아니란다.


나는 네가 스스로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고상한 목적을 가진 삶을 살라고 너를 불렀고, 네 소명을 이룰 수 있도록 능력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니. 그런데 이제 첫 번째 난관이 보이자마자 그만두려고 하다니. 이처럼 평범하기 그지없는 미지근하고 냉담한 군중과 경쟁하다가 피곤에 지쳐 나가떨어지면 도대체 진짜 경주가 시작되면 어떻게 할 작정이냐? 날렵하고 승부욕이 강한 탁월한 말들과 경주하는 것 말이다. 예레미야야,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이냐, 이런 군중과 함께 발을 질질 끌면서 걷고 싶으냐, 아니면 말들과 함께 힘차게 경주하고 싶으냐?


물론 탁월성으로부터의 후퇴, 위험 부담에서의 회피, 믿음의 퇴보등이 있을 수 있다. 우리가 스스로를 최소한으로(“깃털 없는 두 발 동물”) 정의하여 그 한도 내에서 안전하게 사는 것이 자신을 최대한으로(“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 정의하며 모험적으로 사는 것보다 더 쉬운 법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하나님의 질문에 예레미야가 자진해서 혹은 재빨리 대답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 세상의 냉소주의는 새로운 삶을 향한 희열에 찬 이상에 흙탕물을 튀겨 얼룩을 만들어 놓았다. 젊은 시절의 열광적인 기운은 더 이상 그를 끌고 갈 수 없었다. 그는 선택 가능한 대안들을 저울질해 보았다. 비용도 계산해 보았다. 망설이면서 이리저리 궁리도 해 보았다. 드디어 찾은 대답은 단순히 말로 하는 답변이 아니라 한 인생의 일대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의 삶이 바로 그의 대답이 되었다. “말들과 함께 달리겠습니다.”_34쪽



추모의 글 9
개정판 서문 17
1. 말들과 어떻게 경주하겠느냐? 21
2. 예레미야 35
3. 이전에 53
4. 저는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합니다 71
5. 거짓말을 믿지 마라 89
6. 토기장이의 집으로 가거라 107
7.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때리다 123
8. 낫지 않는 나의 상처 139
9. 이십삼 년 동안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159
10. 두루마리를 구해서 적어라 175
11. 레갑 가문 189
12. 포로에게 보내는 편지 205
13. 수문장, 왕, 왕궁 관리 221
14. 나는 아나돗에 있는 밭을 샀다 235
15. 이방 민족들에 관한 메시지 251
16. 너희는 그 땅에서 죽을 것이라 267
주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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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 소개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
1932년 11월 6일 미국 워싱턴 주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나다. 몬태나 주 캘리스펠로 이주하여, 어린 시절을 보내다.
1950-1954년 시애틀 퍼시픽 대학에서 철학(B. A.)을 공부하다.
1954-1957년 뉴욕 신학교에서 신학(S. T. B.)을 공부하다.
1957-1959년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셈어 연구로 석사학위(M. A.)를 받다.
1958년 미국 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재니스 스텁스를 만나 결혼하다.
1959-1962년 뉴욕 신학교로 돌아와 성경 원어(히브리어, 그리스어)와 성경을 가르치며, 뉴욕 시 화이트 플레인스 장로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다. “나는 잠깐 동안 목사 일을 할 생각이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고, 당시 내게는 목회자가 될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3년을 교수와 목사로 일하면서, 내 소명이 무엇인지 명확해졌다. 마침내 나는 교수가 아니라 목사이어야 함을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다. 이 일이 큰 충격이었던 것은, 나는 한번도 목사로서의 삶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1962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메릴랜드 주의 작은 마을 벨 에어에서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Christ Our King Presbyterian Church)를 시작하다. 이후 29년간 이 교회의 목사로 섬기다.
1980년대 초 교인들과 성경을 공부하며 성경 원문의 생생한 의미를 전달해 줄 방법을 고민하던 중, 갈라디아서를 오늘의 일상의 언어로 번역해서 교인들과 함께 읽다. 이렇게 번역된 갈라디아서를 통해 교인들이 성경에 눈을 뜨게 되다. 이 번역은 나중에 있게 될 『메시지』 작업의 기초가 된다. “내가 번역을 하면서 염두에 두었던 것은 오직 우리 교회 교우들과 그들의 삶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리스어로 쓰여진 본문 속으로 들어가, 그 의미의 밑바닥까지 살피고, 오늘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언어로 그것을 표현하려고 했다.”
1988년 새로운 갈라디아서 번역과 설교를 담은 『자유』(Traveling Light)가 출간되다.
1990년 4월 『자유』에 실린 갈라디아서 번역을 수년간 마음에 두고 있던 NavPress 출판사 편집자 존 스타인이, 신약성경 전체를 번역할 것을 제안해 오다. “나는 정말로 그 일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선 마태복음 10장까지 번역해 보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실 서재에서 산상수훈을 번역하고 있던 나는, 이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되었다.”
1991년 7월 마태복음 번역과 함께 보낸 16개월의 기도 끝에 신약성경을 번역하기로 결정하다. 29년간 섬기던 교회 목사직을 사임하다.
1991-1992년 피츠버그 신학교 집필교수로 재직하며 신약성경을 번역하다.
1993년 『메시지 신약』이 출간되다.
1993년 캐나다 밴쿠버 소재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치기 시작하다.
1998년 『메시지 시가서』가 출간되다
2000년 『메시지 예언서』가 출간되다.
2001년 『메시지 모세오경』이 출간되다.
2002년 『메시지 역사서』가 출간되다.
2002년 7월 『메시지 완역본』이 출간되다. “나는 지난 12년 동안 성경 본문을 섬기는 종으로 살아온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마치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이 일을 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2003년 젊은 세대를 위한 『메시지』 리믹스판과 오디오북이 출간되다.
2006년 리젠트 칼리지에서 은퇴 후 어린 시절을 보낸 몬태나 주로 이사하다.
2018년 10월 22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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