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평면적인 사진이나 그림으로는 전할 수 없는 풍부한 표정과 감정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각 장마다 펼쳐지는 정감 어린 여러 사물들을 통해 상상력과 이해력을 동시에 얻게 될 것입니다.

점토로 빚어 만든 몽당연필 아기그림책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풍부한 감성과 따뜻한 정서를 갖게 하고, 정확한 사물 인지와 어휘력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손으로 빚은 몽당연필 아기그림책` 엔 사랑, 나눔, 어울림, 가족, 놀이 등 아이들의 삶에 밑거름되어야 할 정서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식물, 여러 사물들이 생동감있게 소개되어 있어서 주변의 사물과 자연에 대한 친근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각 사물과 상황을 지점토로 빚어 평면적인 사진이나 그림으로는 전할 수 없는 풍부한 표정과 섬세한 감정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는 각 장마다 펼쳐지는 정감어린 장면들을 통해 상상력과 이해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 식물, 사물의 소리가 살아 있습니다. 이들이 제각각 내는 소리는 음악과 같은 리듬감이 있어서 읽어주는 부모님도 재미있고 아이도 무척 즐거워합니다.
♣이렇게 구성되었어요
4권「함께 놀아요」
아이가 코끼리, 원숭이 등 동물들의 특징을 흉내내며 어우러져 노는 모습을 그렸어요.
5권 「재미있어요」
여러 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놀이 방법을 알게 했어요.
6권 「찾아보아요」
아이와 엄마가 숨바꼭질하듯 찾는 놀이를 하며 곤충들을 익혀요.
♣이렇게 읽어주세요
아기그림책은 아이가 처음 만나는 책이자 장난감입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책을 넘길 때 아이가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장면은 반복해서 읽어주세요. 몽당연필 아기그림책은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 그림책으로 옮겨가기 전까지 그림과 문자를 익히는 아기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교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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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호 소개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한 주경호 선생님은 건강하고 귀여운 두 딸을 둔 아빠 화가예요. 사랑이 담긴 손길로 사물에 따뜻한 생명력과 정감을 불어넣는 작가지요. 아이들을 무척 사랑해서, 앞으로도 계속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드실 거예요. 그 동안 만든 그림책으로는 『좁쌀 한 톨로 장가 든 총각』『우리 할아버지가 꼭 나만 했을 때』『엉뚱한 그림책』『재미난 그림책』『맛있는 그림책』(보림출판사)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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