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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가는교회(믿음의 방주인 교회 바로 세우기)

교회를 바로 알고 있는가?

저자 : 최근용  | 비전북 | 2020-03-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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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91186387375
쪽수 256
크기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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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바로 알고 있는가?
모범적 신앙, 모범적 믿음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저자의 말┃

나는 교회를 다닌 지 십여 년이 넘었지만 성경도 잘 모르고 믿음의 목적조차도 정확하게 모른 채 좋은 믿음이란 교회에서 시행하는 봉사나 구제, 십일조나 기타 헌금을 잘하고 새벽기도나 수요예배 같은 교회의 집회나 행사에 잘 참석하는 것이라는 그런 종교적 형식을 스스로 좋은 신앙이라고 설정해 놓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 목사님이나 교회의 성도들은 그런 나를 보고 신앙이 매우 좋은 사람으로 인정해 주었고 나는 그런 칭찬이 바로 모범적인 믿음이라는 자기암시를 통해서 속마음은 아닐지라도 겉으로 보기엔 그럴듯한 경건한 크리스천이라고 할 수 있었다. 성경을 통해서 복음을 깨닫게 된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 사람들은 그런 나에게 속고 있었지만 나 스스로도 나에게 속고 있었다. 즉 착각의 함정에 빠져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믿는 자처럼 보였어도 믿음은 아니었다. 복음을 깨달은 지금 많은 성도들이 예전의 나 같은 전철을 밟지 말라는 뜻으로 이 책을 썼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신앙을 위해 세 가지만 제안하고자 한다.


1)교회 지도자들의 칭찬을 주의하라.(착각하지 마시라. 절대 하나님의 칭찬이 아니다.) ㅡ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2)아무리 많이 내는 십일조나 헌금도 믿음이 없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ㅡ교회 지도자들은 기쁘게 할 수 있어도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다.
3)믿음에 대한 확증이 없다면 습관적으로 성경책 끼고 교회에 가기보다 차라리 혼자 방안에서 조용히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자신의 신앙을 고민해보라. ㅡ습관적인 행위보다는 경건한 고민이 더 낫다. 교회는 그 후에 가도 된다.


책 속으로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한 모든 성도에게 예수님께서 그 열쇠를 똑같이 부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으로 신중하고 진지하게 그 앞에 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특권과 함께 거기에는 엄청난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절대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됩니다. 진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는 지식과 믿음을 위해서 더 진지하고 겸손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p.26 1장 교회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궁극적인 목적과 계획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들이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혼돈과 무질서가 되어버린 우주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통일되게 하시고 조화로움으로 만드시는 것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p.38 2장 교회의 치리


교회가 구제나 선행이나 계도를 하면서 이 세상을 밝게 변화시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는 것은 교회의 존재 목적이나 본질이 전혀 아닙니다. 그런 사회적인 행위는 종교와 관계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의 당연한 역할을 하는 것일 뿐, 그것을 신앙과 연계시켜서 성경의 가르침으로 이해하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p.51 3장 교회의 길


성경대로 말씀을 바로 전하고, 성경대로 교회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교회가 얼마나 큰지, 목사가 얼마나 많이 배운 사람인지, 교인들의 생활 수준이 어떤지 그런 것으로 판단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오직 그 교회가 성경대로 행하고 바른 교리 위에 서 있는지를 보면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선택하고 자신이 그 교회에 속하였다면, 목사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바른 말씀, 바른 복음만을 전할 수 있기를 늘 기도해야 합니다.
p.132 3장 교회의 길


세상적인 시각으로 볼 때 애통하고, 마음이 가난하고, 핍박을 받고, 그러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복도 없고 부러워할 것이 전혀 없는 사람처럼 보일지라도, 그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복을 받은 사람일 수 있다는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구원받았는데 왜 마음이 가난하지 않을까? 나는 구원받았는데 왜 마음이 청결하지 않을까? 이런 마음은 뭔가 잘못된 것이니까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마음에 이런 짐을 지우려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 세상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는 것을 설명하시기 위함입니다.
p.162 3장 교회의 길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사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의 기쁨을 위해서 세상에 보내진 자들입니다. 그것이 하늘나라의 삶의 원리이고, 하나님의 속성인 사랑이 드러나는 삶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입니다.
또 교회는 이 땅에서 어떤 대단한 업적이나 실적을 이루어 내는 것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서로 사랑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연습하면서 살다가 마지막에 천국(본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p.192 3장 교회의 길


머리글 | 4

목차 | 8


1장 교회 | 9

2장 교회의 치리 | 31

3장 교회의 길 | 49


1. 교회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 나라 | 49

2. 거룩을 향하여 가는 자들 | 72

3.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는 사람들 | 91

4. 교회와 설교자 | 112

5. 오직 예수로만 위로를 삼는 자들 | 132

6. 교회와 복음 | 148

7. 사랑의 공동체 | 175

8. 온전함을 향하여 함께 가는 무리 | 194

9. 교회와 직분 | 214

10. 인간의 문제와 종교 | 234


생각해 봅시다 |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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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용 소개

저자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신의 존재를 철저하게 부정하는 무신론자였다. 그러나 결혼 후 사업에 실패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면서 신의 가호가 필요했던 그는 위로와 희망을 얻고자 교회에 출석한다. 그리고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신념으로 자신의 의를 좇아 충실한 교인으로 살아간다. 성경의 주제도 모르고 구원의 개념도 잘 알지 못하면서도 열심히 신앙생활만 하면 당연히 천국에 가고 또 삶의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믿었다. 그렇게 교회를 다닌 지 십여 년이 지나서야 진지하게 성경을 읽는 중에 믿음의 비밀을 깨닫고 구원의 확신을 얻는다. 이제 그는 깨닫기 전까지 종교적 형식을 믿음으로 착각하고 지나온, 인간적인 열정과 신념의 시간을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고백한다.
형식적인 기독교인으로 살다가 십자가의 진리를 발견한 지금, 여전히 생활환경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자신은 오히려 성공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서울에 있는 예수교 장로회 다사랑교회 장로이며 현재는 목포에 생활하면서, 과거 자신과 같이 믿음에 대한 착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바른 신앙을 위한 글쓰기와 선교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믿음인가 착각인가>(이레서원,2015), <나를 깨운 편지>(이레서원,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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