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과 번역 이해를 위한 최첨단의 신학 관계 사전

본 성경사전은 한국적 사전으로서 한글 개역성경의 거의 모든 어휘를 다루어 항목수가 11,300여개에 달하며 이는 순수 성경사전으로는 세계 최대의 분량이다. 또한 정확한 성경원어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원음주의에 입각한 발음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본 사전 한권으로도 성구사전의 역할도 충분히 겸할 수 있도록 편집한 점, 성경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필요적절한 사진과 지도 그리고 도표를 제시한 점, 방대한 양의 내용을 단권으로 집약해서 이용의 편리를 도모한 점, 그리고 독자들의 더 나은 본문 이해를 돕고자 필요할 때마다 충실하게 공동번역/표준새번역/기타 번역본들을 대조시킨 점등이 다른 성경사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청지기성경사전의 특징이다.
따라서 청지기성경사전은 평신도로부터 성경공부 인도자, 신학생,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신실한 반려자가 될 것이다.

■ 감수의 말

본 성경사전은 우선 개역의 어려운 용어들을 비롯하여 모든 용어들을 표제어로 발췌하여 그 용어에 대응하는 히브리어, 아람어 및 헬라어, 더욱이 영어역까지를 철저하게 비교, 제시한 후 정확한 어휘를 파악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다. 이러한 정확성에 있어서는 원어가 엉성하고 터무니 없이 잘못 제시되어 있는 한국 교계에 나와 있는 기존의 어떠한 용어 사전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히브리어나 헬라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철저한 원음주의에 입각해서 음역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일반 평신도도 원어의 발음을 쉽게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다.
원어의 발음을 표기할 때 국내에 나와 있는 거의 모든 사전이 예외없이 대표음 원칙을 따랐지만 이 사전에서는 원음에 가까운 음을 표기하였기 때문에 발음에 있어서 문법적으로나 표현상으로 정확성을 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신도, 본문비평을 위한 신학생, 강해설교를 위한 목회자, 신학자들에 이르기까지 교회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사전이 될 수 있다.
┃강사문 | 감수자 |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

개역성경의 어려운 단어들을 전부 뽑아 정리한 사전이므로 성도들이 개역성경을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개역성경이 오래된 번역이라 오역이나 난해한 번역이 많았던 것을 일일이 원어인 히브리어, 헬라어와 비교, 대조한 후 해설한 것이므로 성경 이해에 근원적 참고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표제어에 해당하는 원어는 그 단어가 나타나는 본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원어를 제시함으로써 대표적인 원어를 헤아릴 수 있게 하였다. 게다가 개역성경의 모든 단어를 망라하였으며, 특히 기존의 사전이 묘사어나 동사중 일부를 다루지 않는 것과는 달리 모든 종류의 형용사 및 동사를 표제어로 다루어서 개역성경에 관한 한 현재까지 나와있는 백과사전류를 제외하고는 최대 항목의 사전이 아닌가 싶다.
┃나채운 | 감수자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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