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확신이 없는 이에게


확실히 오늘날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 중심의 진리의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며,
우리의 참된 신앙의 유산에 대해서 다시금 새로워진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성경의 진리에서 조차도 우리의 생각대로, 우리의 소견대로 따르는 입장을 취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성경적인 교리에서 시작하였지만 실제로 성경이 말하는 것을 넘어가버린 논리적인 구조를 구성하여
오히려 성경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가 하면, 하나님의 관점을 경시하여 곁길로 가는 경우도 흔치 않게 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확실한 성경적인 명령들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그런 면에서 찰스 스펄젼의 이 책은 구원 계획의 개요를 선명히 올바로 제시하고 있다.
'어떻게 구원이 이루어지는가'에서부터 시작하여 구원의 길을 걸으면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될 모든 신앙의 문제를 모두 다루면서 이해하기 쉽게 증거하고 있다.
죄에 대한 압박과 갈등의 문제, 올바른 회개, 영원히 타락할까 두려워 떠는 영혼들을 위한 성경적인 위로 등 신앙생활에서 겪게 될 문제들을 잘 선별하여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스펄젼 특유의 호소력있는 표현과 영혼을 향한 불같은 사랑과 애정을 대하노라면 영혼의 소중함이 어떠한지 본서를 통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독자들에게
|제 1 장| 우리에게 있어야 될 것은 무었입니까?
|제 2 장| 하나님께서는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의롭다고 하십니다
|제 3 장| 의롭다고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로마서 8:33
|제 4 장| 의와 의롭게 하는 자
|제 5 장| 어떻게 하면 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제 6 장|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제 7 장| 믿음, 그것은 무엇인가
|제 8 장| 어떻게 믿음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제 9 장| 왜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일까?
|제 10 장| 아! 나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제 11 장| 믿음의 성장
|제 12 장| 중생과 성령
|제 13 장| "나를 구속하신 분이 살아계시니"
|제 14 장| 회개와 죄 사함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제 15 장| 어떻게 회개하게 될까요?
|제 16 장| 결국에는 타락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제 17 장| 견고하게 하심
|제 18 장| 성도의 보존의 근거
마지막 당부의 말

찰스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소개

19세기, 미국에 D. L. 무디가 있었다면 동일한 시기에 영국에는 스펄전이 있었다. 영국에 자유주의 신학의 물결이 엄습할 때에 그는 최일선에 서서 방패막이 역할을 했으며 하나님 말씀의 수호자로 인생을 쏟아부었다. 그의 모든 설교는 치열한 말씀탐구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목회자로서의 아비의 마음, 열렬한 기도와 불꽃같이 자신을 드린 열심이 아우러진 맛깔스러운 진수성찬이었다.
스펄전은 17세에 워터비치 침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을 시작. 40명이 2년 사이에 4백여 명이나 되는 부흥을 이루었다. 19세 되던 해에 청빙을 받은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교회에서는 몰려오는 사람을 다 수용할 수 없어 엑시터 홀, 써레이 뮤직홀 등을 빌려 최고 2만여 명의 사람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25세 때에는 6천 명이 들어가는 메트로폴리탄 타버너클'을 건축하여 31년간 목회를 감당했으며, 이 외에도 목회자 훈련학교인 페스터즈 칼리지를 세워 순수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제자를 키워냈다.
돈이 없어, 죄로 인해, 관계의 상처로 인해 평안을 잃어본 사람만이 내가 누렸던 평안이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하나님의 백성이 맛보는 평안은 주님의 대속이라는 희생을 대가로 교환된 은혜인 것이다. 이 책은 단지 죄 사함의 달콤한 열매만을 누리고 다시 죄의 소굴 근처를 더듬거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세상의 어떤 광풍 속에서도 "예수가 누리신 그 평안을 가지고 세상에 샬롬을 가져오려는 분들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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