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영화를"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든 시대문화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영화에 대하여 반응을 보여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해석하고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가능하다면 영화를 복음의 도구로 사용해야 할 필요에 직면한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의견에 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동의하지만, 영화를 복음으로 적절하게 해석하는 시도가 부족했던 것도, 그리고 마땅한 책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에 상영되었고, 흥행에 성공하였던 영화들을 복음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했다. 특히 영화들 속에 나타난 핵심코드들을 해석하였는데, 영화설교를 준비하거나 영화를 교육하고자 하는데 유익하리라고 생각한다. 부디 이 책이 영화를 읽는데 작지만 의미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름다운 꿈
1. 집으로 곧 다시 올게요 / 집으로...
2. 뜨거운 마음이 다시 숨을 쉬기를 / 뷰티풀 마인드
3. 써보지 못한 꿈 / 와이키키 브라더스
4.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살아가면 행복하다 / 빌리 엘리어트
5. 아름다운 천재들을 만나고 싶다 / 파인딩 포레스터
6. We are the Champion / 기사 윌리엄
7. 나의 존재를 인정하라 / 프리센스 다이어리
세상을 읽는 눈
1. 하나님의 엽기 / 엽기적인 그녀
2. 나를 접수해 주시오 / 두사부일체
3. 세상과 놀자 / 달마야 놀자
4. 우리는 무엇과 싸우는가? / 무 사
5. 킬러가 필요하다 / 킬러들의 수다
6. 봄날은 간다, 그러나 봄날은 있다 / 봄날은 간다
7. 죽음은 사랑하라고 말한다 / 아들의 방
이상한 상상력
1. 나는 반대한다 / 예수의 마지막 유혹
2. 잃어버린 기억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3. 다른 사람을 위해 꿈을 꾼다 / 아멜리에
4. 안약을 사서 눈에 바르라 /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5. 머글들은 기다린다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6. 절대반지를 버릴 수 있는가? /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부록 / 영화를 통해 본 세상 읽기

하정완 소개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목사안수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콜로라도주 소재 한인교회를 담임하였다. 그리고 미국에서 문화센터 활동 등 다양하고 왕성한 사역을 하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초원비전교회를 섬기고 있다.
현재 교회에서 다문화가정센터와 외국인을 위한 한글 학교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를 섬기고 있고, 특히 목회상담 사역자로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집은 상담 사역자로서 상담하면서 얻은 감회와 깨달음과 경험을 시로 옮긴 책이다.
저서로는 수필집 『하나님의 선물, 오늘 하루』(2019, CLC)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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