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Directions for Small Group Ministry -


이 책은 소그룹사역의 성숙기를 지나 재도약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는 미국교회의 탁월한 소그룹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6명의 소그룹사역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발견한 새로운 소그룹사역의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건강한 소그룹은 건강한 교회가 되게 하는 가장 기초적인 활동이며, 건강한 소그룹은 경직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발전해가야 이룩될 수 있다. 부디 이러한 건강한 소그룹을 통해 신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탄생되고 힘있게 하나님나라를 전파할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한다.
건강한 소그룹으로 건강한 교회를 이루라!
어떤 소그룹은 구성원들이 쉽게 친밀해지고, 말씀으로 도전을 받고, 삶의 변화를 일으키지만 어떤 소그룹은 친밀감이 형성될 틈도 없이 와해 되어버리고 만다.
이 책은 소그룹사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섯 가지의 실제적이고 참신한 모델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당신은 각 모델들의 강점과 약점을 확실하게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소그룹사역을 ‘왜’, ‘어떻게’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에 함정이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소그룹 사역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현재의 소그룹 사역을 더욱 훌륭하게 수행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 “소그룹사역의 새로운 방향”은 당신에게 성실한 답변을 해 줄 것이다.
- 한국소그룹목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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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유대인의 유산
하나님의 사람들은 오랫동안 큰 모임과 작은 모임에 참석해왔다. 실제적으로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기 전에도 모임을 갖고 있었다.
기독교는 “외로이 방랑하는”종교이었던 적이 없다. 기독교의 원뿌리는 이스라엘 열두 부족의 생활에 있다. 이스라엘인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그들은 큰 장소에서와 작은 장소에서 공히 예배를 드렸다. 작은 모임은 각자 사는 곳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모임이거나 가정별 모임이었다. 다윗은 그들의 큰 모임을 ‘대회’라고 불렀다. 이런 큰 모임 또는 잔치는 일 년에 여러 차례, 처음에는 성막 옆에서 나중에는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 열렸다. 그들은 이런 모임 중에서 자신의 신앙을 공포하고 가르침을 받고 여러 의식에 참여했다.
외적에 의해 전쟁에 패해 각지로 흩어진 후 유대인들은 어디에 있든지 신앙을 지키는 법을 배워야 했다. 유대인 열 가정이 모인 곳에서는 회당을 조직하고 매주 모임을 가졌다. 모임의 순서에는 찬양, 우리가 구약으로 알고 있는 성문서 낭독, 권고, 통과의례 거행이 포함됐다. 이렇게 흩어져 사는 여호와 경배자들은 예루살렘으로의 순례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시대에는 성전이 재건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소망을 새롭게 했다.
예수님은 유대인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유대인들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나서 그 가족은 박해를 피하기 위해 팔레스타인을 떠나야 했었다. 다시 돌아왔을 때, 예수님은 가족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열리는 큰 모임에 참석하셨을 뿐 아니라 나사렛의 회당에서 열리는 작은 모임에도 참석하셨다.
(p.171-172)


발행의 부쳐
서문
1장 소그룹: 장인의 손으로 만든 모자이크 ꠛ 캐롤 H.루킨스
2장 섬김 사역에 있어서의 소그룹 ꠛ 폴 보스윅
3장 여러 세대가 섞여 있는 상황에서의 소그룹 ꠛ 개리 C. 뉴튼
4장 X-세대에 다가가기 위한 소그룹 전략 ꠛ 폴 A. 카크
5장 소그룹 파워 폭발시키기 ꠛ 스티브 R. 쉴리
6장 주일학교를 소그룹으로 통합하기 ꠛ 칼 F. 조지

칼 조지외 5인 소개

[캐롤 루킨스]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시는 현장에서 시험을 유연하게 응답함으로써 이뤄낸 성공적인 소그룹 사역에 대한 고무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폴 보스윅] 소그룹이 활력을 얻기 위해서는 그룹의 존립 자체보다는 더 큰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개리 뉴튼] 어린이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소그룹을 다년간 맡으면서 있었던 풍부한 경험을 얘기해준다.

[폴 카크] 대부분의 X-세대가 전통적인 소그룹 프로그램에서 떠나갔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그 프로그램이 신빙성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스티브 쉴리] 교회 지도자들에게 단순히 소그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선에서 벗어나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칼 조지] 오랫동안 간과해왔던 주일학교를 소그룹 사역을 위한 금광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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