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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소개된 포웰교수의 실험은 오늘날 설교자와 청중 사이에 난 깊은 골을 메꾸기를 원하는 모든 설교자에게 많은 통찰력을 줄 것이다. 그것이 역자가 이 책을 번역하기로 결정하고 한국교회 설교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이유이다.

설교는 커뮤니케이션이고, 거기에는 말하는 자 뿐 아니라 듣는 자가 개입되어 있으며 그 둘 사이에 메시지가 있다. 따라서 메시지는 신적, 즉 하나님의 말씀이어야지 우리 설교자들의 주장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기본 출발이며, 말하는 자는 하나님이어야 하고 우리 설교자는 그 말씀에의 증언자(sitness)라는 것이 그 다음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이 커뮤니케이션의 수신자 역시 그 3요소 중의 하나로 중요한데, 전통적 설교는 청중 이해를 경시하고 설교자 측면만 중시한 것이 현대 교회의 설교를 비효과적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청중 이해는 설교학에서 매우 중요한 측면인데, 그것이 문화적 측면에서 끝나지 말고 이런 해석적 측면에서도 접근되기를 바란다.

목차

제1장 들을 귀 있는 자들을 위하여

제2장 사회적 자리 : 관점의 문제
사악한가 아니면 어리석은가?
간격을 연결하기
후기

제3장 감정이입을 통한 선택 : 말씀을 캐스팅하기
선한 사마리아인
예쁜 장식 버전
컨트리 - 블루스 노래
마가복음 7:1-8 부정한 손으로 먹는 것
마가복음 7:1-8 : 이 이야기는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답변들에 대한 분석
간견을 조사하기(감정이입의 선택)
간격에 다리를 놓기(감정이입의 선택)

제4장 메시지 혹은 효과 : 의미의 의미
메시지와 효과
말씀과 그림(말과 사진)
누가복음 3:3-17 : 세례 요한의 설교
누가복음 3:3-17 : 이 이야기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반응에 대한 분석
그 차이를 탐구함(메시지 혹은 효과)
간격을 잇는 다리 놓기(메시지 혹은 효과)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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