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 알랭 드 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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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 알랭 드 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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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은행나무화살표
저자 알랭 드 보통  역자 : 정영목  화살표
출간일 2005-10-01
ISBN 9788957090541
쪽수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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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불안은 삶의 조건이다.
삶은 하나의 욕망을 또 다른 욕망으로
하나의 불안을 또 다른 불안으로 바꿔가는 과정이다.


 


《불안》에서 알랭 드 보통은 바람이 새는 풍선과 같아, 늘 외부의 사랑이라는 헬륨을 집어넣어 주어야 하고, 무시라는 아주 작은 바늘에 취약하기 짝이 없는 우리들의 ‘에고’가 지닌 불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 메르세데스 벤츠의 광고 사진, 1902년에 열린 하인츠 케첩 영업자들의 회합 등, 철학과 예술, 일상의 위대한 유산들 사이를 종횡무진 누빈다.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애덤 스미스, 마르셀 프루스트, 장-자크 루소, 조지 오웰, 존 러스킨, 귀스타프 플로베르, 쇼펜하우어, 스탕달, 카를 마르크스, 월트 휘트먼, 알렉시스 드 토크빌, 제인 오스틴, 발자크, 조지 엘리엇, 샤를 보들레르, 버지니아 울프,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트리스탄 차라, 자크 루이 다비드, 귀스타프 쿠르베, 마르셀 뒤샹 등을 거쳐 오늘의 젊은 작가 제이디 스미스에 이르기까지, 20여 세기에 걸친 사상과 예술의 흐름을 타고 그는 단 한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한다. “우리는 왜 세상에서 차지하는 자리에 대하여 끊임없이 불안해하는가?”


현대 사회에서 한 개인의 사회적 지위는 그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가, 그리고 그의 돈이 얼마나 많은 권력을 보장해주는가로 측정된다. 알랭 드 보통은 《불안》에서‘돈과 권력이 우리가 원하는 사랑과 인정을 보장해주는가’‘많은 부를 소유한 것은 우리가 진심으로 바라던 성취의 모든 것인가 아니면 그 대체물일 뿐인가’‘현대 소비 사회는 돈과 권력의 추구를 어떻게 부추기고 있는가’ ‘발전된 기술과 편리한 기기들은 우리의 삶을 충만하게 하는가 혹은 우리의 불안을 사육하는가’를 묻는다. 그러고 나서 알랭 드 보통은 불안을 극복하는 해법 다섯 가지를 제시한다. 인간의 삶에서‘철학’,‘예술’,‘정치’,‘종교’그리고‘보헤미아’의 존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고 그들의 효능을 누릴 줄 안다면 불안을 치유하거나, 최소한 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



《불안》의 하이라이트는 비로소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1834년 함부르크에서 채 서른도 안 된 젊은 장교와 남작을 죽음으로 몰아간 결투 이야기나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드로스 대제의 유명한 일화, 쇼펜하우어와 샹포르가 남긴 경구 등을 끌어오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아닌 스스로의 판단으로 자기 이미지를 만드는 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대목에서부터 열여덟 살에 자살한 천재 시인 채터튼의 죽음,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콧수염을 단 마르셀 뒤샹의 <모나 리자>, 샤를 보들레르의 유명한 시 <알바트로스>에 대한 단상까지 ‘인간이 세상의 지배적 관념에 맞서 독자적 가치’를 추구해온 풍요로운 예시들을 따라가다 보면, 떨쳐버릴 수 없는 삶의 조건 같은 ‘불안의 심리’가 어느 시대에나 위대한 창작과 생산의 동기로도 기능할 수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된다. 모든 감추어진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필요한 예술적 매체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는 장은 이 책의 핵심이다. 알랭 드 보통은 예술을 ‘삶의 비평’으로 정의한다. 타락한 피조물로서 가짜 신들을 섬기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의 행동을 오해하고, 비생산적인 불안과 욕망에 사로잡히고, 허영과 오류에 빠질 위험에 처해 있는 인간에게 소설, 시, 희곡, 회화, 영화 등 예술작품은 은근히 또 재미있게, 익살을 부리기도 하고 근엄한 표정을 짓기도 하면서 인간의 조건을 설명해주는 매체 역할을 한다. “예술은 세상을 더 진실하게, 더 현명하게, 더 똑똑하게 이해하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그리고 우리가 지위와 그 분배의 문제에 접근할 때만큼 비평이 필요한 순간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시대를 막론하고 아주 많은 예술가들이 어떤 식으로든 사회가 사람들에게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을 창조한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예술의 역사는 지위의 체계에 대한 도전, 때로는 풍자나 분노가 서려 있기도 하고, 때로는 서정적이거나 슬프거나 재미있기도 한 도전으로 가득하다.”


 


《여행의 기술》 이후 2년 만에 펴낸 두툼한 저작 《불안》에서 펼쳐지는 ‘지위로 인한 불안’에 대한 그의 분방한 물음과 답변은 높은 지위를 향한 인간의 욕망을 두고 가벼운 사색을 격의 없이 자유롭게 늘어놓았을 뿐인 듯 보이지만, 속도감 있게 이어지는 그 이야기들 속에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장-자크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 존 러스킨의 《이 최후의 사람에게》, 제인 오스틴의 《맨스필드 파크》등, 역사 속 철학과 문학의 대가들이 남긴 진지한 담론들과 그 배경이 유장하게 흐르고 있다.


 


* 이 책에는 사진, 도표, 회화, 카툰 등 시각 자료들도 풍부하게 실려 있다. 시각적 이미지들은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바로 이 책의 핵심 의도대로, ‘잠깐 숨을 돌리고 삶을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주기도 한다.


추천의 글


“알랭 드 보통은 철학자이다. 그는《브리짓 존스》나《해리 포터》로 몰려가버리고 말 독자들을 어떻게 끌어당기는지 아는 철학자이다. 그의 비밀은 그의 스타일이다. 평범을 거부하는 기이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끝까지 독자들을 싹싹하게 배려하는 스타일.” - The Times Literary Supplement


 


“알랭 드 보통의 글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힘이 있다.” - The Times


 


“드 보통에게 있어서 철학의 이유는 보다 많이 알기 위함이 아니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을 알기 위함이다.” - The Times Literary Supplement


 

알랭 드 보통 소개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저서로는 에세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섹스 쇼핑 그리고 소설》《키스와 말》《불안의 책》이 있으며, 독특한 철학서로 《드 보통의 삶의 철학 산책》《프루스트는 어떻게 당신의 삶을 바꿨나》가 있다. 그의 저서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출간되었고 지난 11년간 세계 각국에서 수십만 부씩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는 런던에 살면서 건축에 관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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