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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면 유대인처럼

유대인 아버지들의 특별한 자녀교육법

저자 : 박기현  | (주)원앤원 | 2015-04-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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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60604322
쪽수 328
크기 1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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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아버지들의 특별한 자녀교육법!
우리나라의 역사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박기현 작가가 이번에는 유대인 아버지들의 자녀교육법에 대해 소개한다. 개척교회 목회자이자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 속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 세태를 꼬집으면서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유대인 아버지의 교육법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또 이 책을 통해 자녀교육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그 역할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가정에서 권위를 존중받는 유대인 아버지만의 특별한 교육법을 제공함으로써 유대인의 자녀교육법이 다시금 한국 아버지들의 권위와 역할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언제부턴가 가정 내 아버지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 자녀교육의 중심에는 어머니만 있을 뿐이다. 학교에 가서 담임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자녀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전부 어머니의 몫이 되었다. 저자는 이렇게 된 이유는 자녀교육에 신경쓰지 않는 아버지의 탓이라면서 이제는 아버지 스스로가 권위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유대인의 인구 비율이 0.25%에 불과하지만 전체 노벨상 수상자 중 유대인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인재를 배출한 데는 유대인 아버지의 교육법 덕분임을 강조하며 자녀교육에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전한다. 이 책은 아버지 없는 사회, 이른바 파더리스 소사이어티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그들의 권위를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소통이 없어 단절되어버린 가정에 있는 이들에게 가족 간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소외된 아버지가 아니라 당당한 아버지가 되자!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자녀교육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귀찮고 수고스럽다는 이유로 자녀교육을 방관하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지적하면서 직접 개입하라고 강조한다. 이는 자녀를 위한 것뿐만 아니라 가문, 더 나아가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함임을 역설한다. 2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아버지의 권위를 존중하는 유대인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버지의 권위가 변함없이 존중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알려준다. 유대인 아버지는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위에서 아래로’라는 질서 법칙을 자녀에게 가르치며 아버지로서의 권위를 철저하게 지켜오고 있다. 3장에서는 유대인이 세계 각 분야의 중심에 서게 될 수 있었던 그들만의 지혜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각 자녀의 특성에 맞게 가르칠 것, 그리고 자녀가 어릴 때부터 경제에 대해 가르쳐야 함을 강조한다.
4장에서는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대인 아버지가 어떤 방식으로 자녀에게 역사를 가르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유대인 아버지는 토라를 통해 이스라엘의 역사를 우화처럼 들려주고 그 속에 담긴 교훈과 느낌을 자녀와 함께 나누면서 역사와 전통을 기억할 수 있게 한다. 5장에서는 유대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신앙이 자녀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자녀에게 계속 반복적으로 이야기해줌으로써 자녀가 그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끊임없이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결국 자녀의 사고력 발전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 유대인 아버지의 교육 철학이다. 이 책을 통해 유대인 아버지가 어떻게 세계가 주목하는 교육형 아버지의 모델이 될 수 있었는지, 자녀교육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해 아버지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책속으로
유대인 자녀들의 성인식은 그들에게 있어 신앙적·경제적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성인식 이야기는 뒤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고, 경제적인 이야기로 돌아와 이야기하자면 성인식 때는 유대인 자녀들에게 많은 돈이 들어간다. 잔치에 참여한 가족과 친척들이 성인식을 하는 자녀들에게 제법 많은 돈을 주고 가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현찰보다는 증서 같은 것들이 더 많다. 하여튼 이때 많게는 수천 만 원에서 수억 원의 축하금을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집안도 있다고 한다. 소위 한 밑천 잡는 것이 성인식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유대인 아버지는 자녀에게 이 많은 돈을 미리 주는 것일까? 돈 쓰는 법, 돈 버는 법을 알아야 거친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유대인들 중에 부자가 많아서 그런 탓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축하해줄 아이들을 위해 친척들이 미리부터 적금 같은 것을 들어두었다가 통장째 넘겨줌으로써 목돈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성인식 한 번에 우리 아들딸들이 결혼할 때 부조금 받는 식의 목돈이 마련되는 것이다._p.154~155

유대인 아버지는 형제나 자매끼리도 돈 계산을 철저히 하도록 가르쳤고, 통장도 각각 나누어주며 서로 소유를 확실히 구분하도록 가르쳤다. 같은 가족이라도 내 것과 네 것을 완전히 구분하도록 가르침으로써 변명이나 실수의 구실을 절대 주지 않았다. 특히 이유 없는 돈을 자녀들에게 주지 않는 것이 유대인의 철칙이다. 그러니 용돈의 개념도 우리와는 다르다. 유대인은 초등학생에게는 웬만해서 용돈을 주지 않는다. 만약 용돈을 줄 경우는 그 돈을 반드시 어디에 쓸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부모님에게 이야기한 다음 쓰게 한다. 소위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자는 것이다. 이런 치열한 재무 교육 때문에 돈을 쓸 때는 한 번 더 깊이 생각하는 것이 유대인의 전통이 되었다. 그들이 절약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유대 민족을 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민족이라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대인들의 규례에서는 마흔이 되지 않으면 고급 모피코트도 입지 않는다고 한다._p.165~166

대한민국의 아버지는 여전히 숨 가쁘다. 버는 데 숨 가쁘고 은퇴 준비도 못한 채 언제 잘릴지 몰라 숨죽인다. 그저 돈 버는 데만, 자신의 가족을 챙기는 데만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대한민국의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재산만을 남겨주려고 기를 쓰는 한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 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폭풍의 한복판에 휩쓸리는 날이 온다. 자신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아무도 확실하게 말할 수 없으며, 우리 가정은 절대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하루 평균 40명씩 자살한다고 해 ‘자살왕국’이라는 오명을 입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재산이 아니다. 자신은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자신의 뿌리 찾기부터 해야 한다. 전통을 발견하고 깨닫는 데서 자아를 찾게 될 것이다. 이 시점에 유대인 아버지가 남겨준 기록 문화의 가치와 귀중함을 익힌다면 어느 사회에 가든 어떤 조직을 가든 대접받는 존재가 될 것이다._p.197

성인식을 시작하면 당사자는 성경인 토라를 읽고 특정한 구절에 대해 말씀을 해석하며, 유대인의 의무를 서약하고 축복문을 낭독하는 순서를 갖는다. 이들은 성인식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이날을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식은 대학에서 맞는, 철부지들의 장난 같은 모임들이 주를 잇는 반면 유대인 사회의 성인식은 다 함께 즐기는 동네 축제와 비슷하다. 이 축제에서 동네 사람들은 누구 집 어느 아들이나 딸이 성인식을 치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공동체 성인들이 그들을 감시 관리하며 애정으로 지켜봐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인식을 치른 유대인 아이들은 그 후로부터는 어른답게 유대 율법대로 신앙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유대인들의 성인식은 흥청망청하는 성인식이 아니고 제 또래의 친구들이 모여 술을 퍼마시는 날도 아니다. 가족 친지가 모여 함께 즐거워하고 축하해주는 매우 기쁜 날인 것이다._p.202

유대인 아버지는 결혼식날 전에 반드시 이 교훈을 읽어준다고 한다. “시집가는 딸아, 나의 사랑을 너에게 보낸다. 결혼하고 현실로 들어가 네 삶을 살 때, 네가 남편을 왕처럼 떠받들면 네 남편도 너를 여왕처럼 대우할 것이다. 딸아 네가 하녀처럼 행동하면 네 남편도 너를 하녀처럼 대할 것이다. 네가 너의 주장만을 내세우고 남편 말을 잘 따르지 않으면 남편이 힘을 써서 너를 제압할 것이다. 네 남편이 친구를 만나러 나가겠다고 하면 얼굴색을 붉히지 말고 간다면 깨끗하게 입혀 내보내라. 남편의 친구가 집에 찾아오면 정성을 다해 지극히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은 너를 감사히 여기고 소중하게 다룰 것이다.” 또 아들에게는 이렇게 가르친다고 한다. “아들아, 결혼하는 남자들은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절대 힘으로 제압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 여호와 신앙을 잘 가르치고 힘을 합해서 자녀를 많이 낳아 길러라. 유대인은 자녀를 많이 낳는 것도 축복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나라를 잃어버렸던 옛일을 반드시 기억해 자녀들에게 유대인의 신앙을 전하고 살면 틀림없이 너와 너의 아내와 자녀들이 대대로 축복받을 것이다.”_p.221~222

유대인의 이름 중에는 성경에서 빌려온 이름이 많아서 성경적 내력도 함께 전해 오므로 유대인이 자신의 뿌리를 잊을 일은 절대 없다. 그래서인지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가족과 가문에 특별한 사랑과 집착을 갖고 있다. 그러니 데이비드(다윗), 요셉, 존 같은 흔한 이름도 유대인 가문이라면 한 가문 안에서도 수십 명이 있을 수 있고, 이스라엘 전체에선 수십만 명이 존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쨌든 참 놀라운 민족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버지가 자식의 이름에다 가문의 이름이 갖는 부정적 의미를 담을 정도로 막강한 힘과 권한을 갖는다는 사실은 필자에게 불편함과 기이함 그 자체였다. 유대인들이 오늘날까지 자신들과 관련된 것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것조차도 잊으려 하지 않으며 기어코 인과관계를 정리하려고 드는 것은 다 이런 연유에서라고 생각된다. 나쁜 것조차 기억해 전통으로 삼으며 이를 교훈으로 전해주는 유대
인 아버지들, 그들이 있어 유대인 사회가 오늘날까지 건강하게 유지 되는 것이다._p.260~261

우리나라 자녀들은 대체로 신의 임재를 부정하고 진화론적 교육 환경 아래서 교육을 받아왔다. 이것은 유물론적 교육 시스템 아래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눈에 보이는 것만을 중시하고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증거가 있는 것만을 중시하도록 교육받아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신의 존재를 배운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늘 지켜보신다고 가르치고 유월절이나 부림절, 초막절(유대인의 명절) 같은 중요한 명절과 매주 치르는 안식일마다 신에게 감사하고 기도하며 제사를 지낸다. 이런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신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지를 깊이, 그리고 계속 해서 생각하게 된다. 아버지는 그것을 가르치기 위해 애를 쓸 수밖에 없고, 아이들은 자꾸 질문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를 묻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이 발달한다. 막연한 상상이 현실로 인지되는 수준으로 발전해갈 때까지 생각에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_p.264~365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을 아직 말도 못하는 자녀들에게 읽어주는 것이 과연 잘하는 일일까? 그럼에도 유대인 아버지는 이 일을 멈추지 않고 수천 년을 계속해 왔다. 책을 읽어주면 우리 자녀들은 안정과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나아가 숙면에 이를 수 있다. 유대인 아버지들도 우리네처럼 다 바쁜 사람들이다. 오히려 엄마가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더 많다. 우리나라도 전업주부가 줄고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아직 어린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보모에게 맡겨두고 일을 나가는 부모가 적지 않다. 이런 가정일수록 반드시 아버지의 독서 교육이중요하다. 잠들기 전의 독서야말로 유대인 가정뿐 아니라 우리 가정에도 꼭 필요한 자녀교육 방법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에 들어가서도 이 습관을 붙여두면 자녀들의 덕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_p.276~277

실로 자연과 인간의 해방을 바라는 창조주의 정신, 지금으로 보자면 확실한 에코(Eco) 운동의 출발점이 바로 안식의 개념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처럼 안식일 하루 동안은 모든 일을 멈추고 완전하게 휴식을 취한다. 전기를 끊어버리는 것처럼 동력원을 아예 제거함으로써 쉬지 않으면 안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스라엘에 간 이들은 처음에는 이것이 너무도 불편하지만 계속 해서 안식일을 지키다보면 가족끼리 대화가 이루어지고, 가문의 전통과 공동체 생활을 생각하게 되며, 민족을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 안식일이야말로 유대인이 수천 년간의 이산과 핍박과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았던 귀중한 삶의 지혜요, 여호와 하나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한 결과인 것이다. 21세기를 살며 자신을 잃어버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되찾아주기에 꼭 필요한 휴식의 시간인 셈이다._p.289

프롤로그 _ 아버지로부터 시작된 교육을 어머니가 완성한다

1장 자녀교육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다
자녀교육에 실패하면 정체성이 위협받는다
수저를 같이 들어라, 밥상머리 교육의 기적
모세를 지도자로 가르쳐온 유대인 아버지
서로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유대인의 패밀리 비즈니스
유대인 여성들의 워너비, 에스더
스스로 깨끗하고 거룩한 그릇으로 만들기를 원한다
어디에서나 꽃이 되는 자존감 높은 아이들
TIP 유대인은 과연 어떤 민족인가?

2장 가족 모두가 아버지만의 권위를 존중한다
아버지만 앉을 수 있는 엘리야의 의자
훈육과 학대는 한끗 차이
모든 권위는 위에서부터!
유대인 아버지의 권위가 남다른 이유
엄격하면서도 사랑이 충만한 유대인 아버지
아버지의 축복 속에서 자라는 유대인 자녀들
TIP 유대인들의 글로벌 경제력과 슈퍼 파워

3장 유대인답게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알려준다
베스트가 아닌 유니크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손가락 길이가 모두 다르듯 자식도 다 다르다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알아야 돈의 주인이 된다
이 이야기를 듣고 너는 무엇을 느꼈니?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고 늘 가르친다
눈 먼 자의 눈이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의 발이 되어라
13살에 창업 가능한 자기 자본을 형성하는 유대인 아이들
유대인 아버지는 숫자에서 위기 관리를 가르친다
세계 경제를 움켜쥔 비밀은 뛰어난 경제교육
TIP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을 장악한 유대인 아버지
TIP 유대인의 성공 격언을 기억하라

4장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며 가르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전통과 기록을 중시하도록 가르친다
토라의 성인식을 통해 배우는 지혜
유월절의 전통을 자녀에게 가르친다
이스트를 넣지 않는 무교병의 유래를 가르친다
결혼식의 소중한 의미를 자녀들에게 가르친다
수첩을 갖고 다니며 ‘삶’을 기록하는 유대인 아버지
모국어를 내려놓는 순간 나라는 사라진다
유대인 아버지는 랍비를 가장 좋은 직업으로 생각한다
TIP 모계사회는 유대인의 슬픈 역사의 증거

5장 자녀교육의 첫 장은 신앙이다
유대 사회에 동명이인이 많은 이유
신앙교육으로 사고력을 키워낸다
아버지의 가르침에서 배운 토라의 지식
침대 앞에서 토라를 읽어주는 아버지
유대인의 가장 중요한 행사는 할례와 안식일이다
유대인 아버지는 십계명과 7계명을 가르친다
구구단 대신 게마트리아를 배우는 유대인 아이들
TIP 탈무드란 도대체 무엇인가?

에필로그 _ 커 가는 아이를 후회하지 않게 사랑해주고 싶다!
『아버지라면 유대인처럼』 저자와의 인터뷰

유대인들은 짜고 인색하며 염치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이는 그들의 삶과 전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탓이다. 이렇게 왜곡된 표현이 나온 이유를 셰익스피어가 유대인을 수전노로 묘사한 탓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사실 유대인 아버지들은 구제는 인간의 기본적인 의무이자 자신이 축복받는 비결이라고 가르쳐왔다. 이들이 쓰는 구제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체다카’다. 유대인들은 구제야말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양심이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가정의 한 편에 성전 한 구석에, 그리고 회당이나 학교 혹은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구제함에 돈이나 물품을 기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가르친다. 이 구제함을 ‘푸슈케’라고 부른다. 안식일 기도에 들어가기 전 푸슈케에 동전을 넣는 것은 유대인들의 전통이며, 이는 지금까지 전해 내려온다. 유대인 아버지는 이 구제함을 전적으로 관리하고 가정의 모든 구제를 외부로 보내는 통로이자 선택자의 역할을 담당한다._p.143~144

유대인들은 아버지의 권위를 스스로 지켜냈다. 3,500년 이상 계속 되어온 유대인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아버지는 단연 빛나는 주연의 역할을 감당해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버지로서 해야 할 일을 깨닫게 된다. 더이상 주저앉아 있다가는 큰일이 나고 말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끼고 분연히 일어서게 된다. 아버지 독자들이여, 부디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자녀와 가정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때다.
- 박용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무처장

아버지 없는 사회, 이른바 파더리스 소사이어티 시대를 맞아 가장도 아니고 아버지도 아닌, 월급 기계로 전락해버린 남성들이 많은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 책은 아버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 미움과 질투와 원망만이 가득한 오늘의 가정을 회복하기 위해 아내가 남편에게, 나이 든 아버지가 장성한 아들에게 선물할 만한 책이다.
- 김창욱 성수교회 담임목사

아버지가 되어야 아버지로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자리만 차지하게 되었다는 고백을 하게 된다. 나는 아버지라고 불릴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이 책을 읽다보면 유대인 아버지들이야말로 끊임없이 민족과 전통과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버지로서 진정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드는 좋은 책이다.
- 전명우 LG전자 전무

아버지, 그 이름만 불러봐도 그립고 눈물이 난다. 이 책은 내 아버지에게 받은 은혜와 사랑을 생각해보게 하는 귀한 책이다. 유대인 아버지들의 삶의 철학을 대하면서 ‘우리 아버지들도 그랬는데….’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런데 우리, 지금의 아버지들은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다 놓치고, 다 미루고 있다. 이러다 나중에는 아버지 자격증을 따야 아버지 행세를 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 김형식 벌교고등학교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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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소개

역사의 고장 안동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어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를 거쳐 「도서신문」초대국장을 역임했다. 1991년에 문화정책 비평서 「이어령 문화주의」를 출간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여 「책 읽기 소프트」, 「한국의 잡지 출판」, 「러시안 십자가」, 「별을 묻던 날」 등을 펴냈고, 「전남 일보」에 가야사를 주제로 한 고대 장편역사소설 「신들의 고향」을 연재하기도 했다.

또한 「고려사람 고려사회」, 「손에 잡히는 고려이야기」등의 역사서와 역사 인물을 주제로 한 실용서 「악인들의 리더십과 헤드십」(동양편, 서양편)이 있다. 주간 신문 「사람과 사회」에 '한국 고대사의 수수께끼'라는 시리즈를 연재했고, 「KBS HD 역사스페셜」(5권), 「우리 역사를 바꾼 귀화성씨」를 출간해 대중교양서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 「20대에 꼭 해야 할 일 46가지」, 「30대, 지금부터 시작이다」등이 있다.

한 · 중 · 일 비교문화사를 꾸준히 공부해온 그의 관심은 항상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에 있다. 늘 삶과 죽음, 고통과 행복, 기쁨과 슬픔에 대해 고민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한다. 현재 역사 분야의 글쓰기와 함께 인생의 연륜과 지혜를 담은 실용서를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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