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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하나님 나라로 가는 여덟 계단, 팔복)

저자 : 이상학  | 넥서스CROSS | 2020-07-3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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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91190927000
쪽수 176
크기 14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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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말씀하신 복은 언제나 ‘성품’을 향해 있다.
성품은 신실한 현존을 가져오고
그 존재는 반드시 ‘삶’으로 드러난다!


원문에 충실한,
선입견이 없는,
적용점이 확실한
이상학 목사의 첫 번째 메시지, 팔복


영적 곤고함을 극복하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풍요와 기쁨,
경이로 가득한 은혜의 세계로 들어가다!


‘팔복’은 누구에게 하신 말씀인가
성경에는 ‘과연 이 말씀을 나같이 평범한 사람이 지키며 살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말씀이 많이 등장한다.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열망은 갖고 있으나, 아무리 뜯어보아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말씀대로 살기를 지레 포기하고 ‘그럭저럭’ 살아가는 삶에 만족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팔복을 기록하고 있는 마태복음 5장 말씀은 아무래도 영적 엘리트 코스를 밟는 수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 같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이 말씀에 담긴 뜻을 차례로 톺아보면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열어주신 은혜의 창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내면에 파문이 일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본질적인 해답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삶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는 우리의 노력이 좌절되는 무력감을 경험한다. 저자는 이러한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를 알기 쉬운 언어로 명확하게 제시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성품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외면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내면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는 구별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본질적인 해답을 ‘팔복’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각 장에서 제시한 적절한 예화와, 자칫 범할 수 있는 그릇된 모습은 예수님 닮아가기를 열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잠잠히 자신을 돌아보고 공허했던 마음에 묵직한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킬 것이다.


책 속으로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하면서 다양한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 보시기에 이러한 일들에 먼저 나서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순서가 중요하지요. 행동주의적 조급성은 교회를 살리지도 못하고 세상을 새롭게 하지도 못합니다. _24쪽. 심령이 가난한 자 중에서


사람들은 애통함을 좇아 살지 않습니다. 행복을 추구하죠. 즐거움, 웃음, 유쾌함, 기쁨이 떠나지 않는 사람을 두고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_47쪽. 애통하는 자 중에서


내적 자신감은 외적 부드러움으로 표현되는 법입니다. 이것은 결코 “오늘부터 온유해져야지!” 하고 결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런 결심은 일주일도 가지 못합니다. 안에서 흘러나오지 않은 미소가 얼마나 갈 수 있겠습니까. 근육을 당겨 아프기만 하지요. 아무리 연습을 해도 결국은 혈기를 내버리게 됩니다. 반복해서 같은 문제로 넘어지다 보면 언젠가 지쳐버리고 맙니다. _71쪽. 온유한 자 중에서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서 대단히 많이 일어나고 있는 죄의 현상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일에 둔감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마음이 어두워져 영혼이 점점 빛을 잃어갑니다. 더 큰 문제는 마치 개구리가 서서히 온도가 올라가는 냄비 안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푹 삶아지듯 어느새 죄를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는 데 있습니다. 교회 안에 이런 성도가 많아지면 그 공동체는 영적으로 무겁고 어두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_92쪽.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중에서


헬라어로 엘레이모네스(ἐλεήμονες, 긍휼히 여기는 자)라고 쓰인 이 단어의 원형은 엘레오스(ἔλεος, 긍휼)고, 히브리어로는 헤세드(חסד)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긴다는 정도의 의미가 아니라 상대의 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능력을 뜻합니다. _107쪽. 긍휼히 여기는 자 중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과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것은 얼핏 유사해보이지만 결코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되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청결이 소중합니다. _125쪽. 마음이 청결한 자 중에서

종교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그 사랑을 만나면 인간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옵니다. 하나님과 막혀 있던 벽이 허물어집니다. 전도하십시오! 교회가 아니라 예수님의 도(道),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십시오._146쪽. 화평하게 하는 자 중에서


첫 번째 복에서도 천국을 말했는데(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지막 여덟 번째 복도 천국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임한 천국이,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데서 완성되는 것이지요.
_158쪽.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중에서


추천사
서문 _비움에서 채움으로, 성품에서 사역으로!


1부. 내면을 채우는 복
      1장. 심령이 가난한 자: 비움에서 채움으로
      2장. 애통하는 자: 애통의 밤이 지나면
      3장. 온유한 자: 강철 같은 내적 확신


2부. 타인을 향하는 복
      4장.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타는 목마름으로
      5장. 긍휼히 여기는 자: 원수를 품는 긍휼


3부.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는 복
      6장. 마음이 청결한 자: 심플 마인드
      7장. 화평하게 하는 자: 샬롬의 사람
      8장.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이기는 사람


“정확하고 균형 잡힌 해설과 깊은 묵상, 그리고 실제적인 적용이 돋보인다.”
_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


“《비움》을 통해 다시 옷깃을 여미고 일어설 한국교회를 기다린다.”
_이동원 목사(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고자 열망하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를 주고 다시 도전하게 하는 훌륭한 지침서다.”
_임성빈 총장(장로회신학대학교)


“처음 신앙에 입문한 이부터 팔복을 본문으로 설교하는 목회자까지 읽고 적용하기에 유익하다.”
_김운성 목사(영락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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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소개

씨줄과 날줄로 촘촘하게 엮인 말씀을 조목조목 풀어, 성도들이 쉽게 이해해 적용점을 찾도록 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는 목회자다.
모든 성도가 무리의 신앙에서 제자의 신앙으로 성숙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위한 교육과 훈련 과정을 마련해 씨 뿌리고 물 주어 기르는 일을 가장 귀한 일로 여기며 섬기고 있다.
타는 목마름으로 하나님을 찾고, 온 힘을 다해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를 소망해야 한다고 외치는 저자의 설교에는 말씀이 희귀해진 시대를 애통해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목회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엮은 강해서 《비움》은 2013년 포항제일교회에서 설교한 ‘팔복 강해’와 2019년 새문안교회에서 설교한 ‘팔복 강해’를 모아 함께 엮은 것이다. 저자는 늘 갈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팔복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일상의 천국을 누리는 세계로 들어갈 것을 권면한다.

2017년에 새문안교회에 부임해 지금까지 담임하고 있다.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조직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에모리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석사,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GTU)에서 조직신학과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교회교육현장연구소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저서로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두란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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