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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학 3

하나님 나라의 메시아적 신학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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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새물결플러스화살표
저자 김균진  화살표
출간일 2014-09-26
ISBN 9788994752853
쪽수 597
크기 152*225

상세정보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기독교 신학의 정수!!!
50년간 올곧게 신학 연구에 정진해온 김균진 교수가 목회자의 마음으로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신학생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쏟아놓는 조직신학 이야기!

이 책은 수십 년간 사랑받아온 김균진 교수의 『기독교조직신학 I~V』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새로운 조직신학 전집이다. 이전 책의 어려웠던 표현이나 한자어를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대폭 수정하여 가독성을 더했기에,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한 편의 은혜로운 이야기 설교를 듣는 것처럼 책의 내용에 깊이 심취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본문에 고스란히 드러난 한 신학자의 외침을 통해 어지러운 시대에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케리그마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본문에서 신학자의 냉철한 이성과 목회자의 따뜻한 마음으로 한국 교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 한국적 신학의 정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저자는, 단순해 보이지만 조화시키기 어려운 신앙과 이성, 신학과 실천,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에 대해 메시아적 신학이라는 저자의 독특한 관점으로 통전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동안 한국 개신교회는 이천 년 기독교 역사상 유례를 발견할 수 없는 선교의 기적과, 이 기적을 일으킨 성령의 역사를 자랑했다. 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한국 개신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한다. 인터넷에 공개된 개신교회의 부끄러운 치부와 사회적 비난들, 교인 수의 감소, 청년층의 교회이탈과 교회의 노화 현상 등은 개신교회의 위기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면서 성령과 구원에 대한 올바른 신학적 이해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회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방향이 무엇이며, 위기에 처한 현대세계를 위해 기독교가 감당해야 할 바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본서를 통해 20% 대 80%의 사회양극화 속에서 삶의 참 가치와 꿈을 잃은 채 죄와 죽음의 세력에 묶여 있는 인간과 피조물의 세계에 대해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생명의 세계, 이제는 “죽음과 슬픔과 울부짖음과 고통이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메시아적 비전을 일깨우고자 한다.
본문 중에서
● 서구신학의 역사에서 우리는 성령론이 소외된 현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칼뱅, 슐라이어마허(F. Schleiermacher) 등 과거의 신학자들은 물론 판넨베르크(W. Pannenberg)를 위시한 수많은 현대신학자들의 교의학(조직신학)에서, 성령론은 독립적으로 다루어지지 않고 삼위일체론, 은혜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에 연계된 한 부분으로만 취급되어왔다. (제8부 1장 “서방교회 신학의 성령론 소외 현상과 동방정교회 성령론”)
●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동등한 신적 인격이기 때문에 이들의 모든 사역은 삼위일체의 공동사역이 된다. 성부의 창조(creatio), 성자의 구원(redemptio), 성령의 성화와 새 창조(sanctificatio, nova creatio) 내지 구원의 완성은 성부, 성자, 성령이 서로의 존재에 참여하여 함께 이루는 공동사역이다. 예수의 십자가의 고난도 예수 자신만의 고난이 아니라 예수 안에 계신 성령을 통한 삼위일체 하나님 자신의 고난이다. 따라서 그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의 사건이 된다. (제8부 5장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적 인격으로서의 성령”)
● 피조물의 고난에 대한 연민은 단지 인간적 사랑과 동정심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영이신 성령의 감화감동으로 일어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부어진 성령, 곧 사랑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들은 피조물의 고난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구원받은 새로운 생명의 세계를 추구한다. (제8부 7장 “그리스도인들 안에 있는 성령의 명시적 특별사역”)
● 교회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지 않는 교회,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지 않고 자기팽창과 교세확장에 부심하는 교회 안에 참 하나님의 영은 계시지 않는다. 인간의 악한 영이 그 안에 작용하고 있다. 자기를 비우고 자기를 희생하신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그의 고난에 참여하는 영성이 교회를 영광스럽게 하고 교회가 받은 성령의 참됨을 증명한다. (제8부 9장 “그리스도인의 영성과 영분별의 지표”)
● 근대 정통주의 신학이 만든 “구원의 질서”는 각 시대의 구체적 상황들과 문제들에 대한 연관성을 갖지 못한다. 그것은 인간의 죄의 문제와 영적 구원의 문제에 집중하기 때문에 시대의 구체적 상황들과 문제들에 대해 추상적으로 바라본다. 근대에 일어난 식민주의, 제국주의, 흑인 노예매매, 제3세계의 원주민들의 억압과 착취, 인종차별주의, 대량학살 등의 현실적 문제들이 다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제9부 3장 “새로운 생명의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 개신교회의 칭의론은 매우 타당하고 성경적인 교리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문제 또한 내포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하나님의 구원을 하나님의 보증수표와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에 있다. 칭의론에 의하면,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그것은 조금도 흔들릴 수 없는 “굳건한 바위”와 같은 객관적 사건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생각은 자칫하면 그리스도인들의 성화의 결핍과 무윤리성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성이 있다. 성화되지 않고 비윤리적으로 살아도 하나님의 구원은 확실하게 보장된 보증수표와 같은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제9부 7장 “성화의 과정 속에서 완성되는 하나님의 구원”)
●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의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이제 그들의 삶을 다스리는 것은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법”, 곧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그렇다면 율법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대해 무의미한 것인가? 그러므로 폐기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구약의 율법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대해 여전히 타당성을 가지는가? (제9부 9장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구약의 율법”)
●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은 완전하지 못하다. 우리는 “의인인 동시에 죄인”이기 때문이다. 또 우리의 능력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행위와 의를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우심을 신뢰한다. 우리의 구원은 결국 하나님에게서 온다.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시 62:1).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 순간에 하나님은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다. (제9부 10장 “구원론의 실제적 문제들”)

목차


발행인의 글
머리말
제8부새로운 생명의 세계를 향한 새 창조자 성령(성령론)
1. 서방교회 신학의 성령론 소외 현상과 동방정교회의 성령론
2. 성령론의 중요성
3. 하나님의 영에 대한 구약성서의 이해
4. 하나님의 영에 대한 신약성서의 이해
5.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적 인격으로서의 성령
6. 세계 속에 있는 성령의 보편적 사역
7. 그리스도인들 안에 있는 성령의 명시적 특별사역
8. 새 창조의 역사에 봉사하는 성령의 은사
9. 그리스도인의 영성과 영분별의 지표
10. 성령의 활동과 인간의 노력
제9부새로운 생명의 세계를 세우는 하나님의 구원(구원론)
1. 구원론의 역사 개관
2. 구원에 관한 성서의 기본개념들과 특징
3. 새로운 생명의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4. 구원이 시작되는 길
5. 구원의 종말론적 현실로서의 믿음
6. 희망과 사랑 안에서 구체화되는 구원의 현실
7. 성화의 과정 속에서 완성되는 하나님의 구원
8. 정의와 평화를 통해 확장되는 하나님의 구원
9.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구약의 율법
10. 구원론의 현실적 문제들
참고문헌
개념 색인
인명 색인


김균진 소개

부산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목회소명을 받았고,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후에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M. A.), 독일의 튀빙겐 대학교에서 몰트만 교수의 지도로 신학박사 학위(Dr. theol.)를 받았다. 1977년부터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
『Gottes Sein in der Geschichte』 (헤겔의 하나님 이해와 역사이해, 박사학위 논문, 1976)
『헤겔철학과 현대신학』 (대한기독교출판사 1979)
『헤겔과 바르트』 (대한기독교출판사 1983)
『유토피아니즘과 기독교』 (종로서적 1986, 문화공보부 우수학술도서)
『종말론』 (민음사 1998, 대우학술총서 107)
『자연환경에 대한 기독교 신학의 이해』 (연세대학교출판부 2006,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생명의 신학』 (연세대학교출판부 2007,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기독교 조직신학 I, II, III, IV, V』 (연세대학교출판부 1984-1999)
『경쟁과 공존』, 공저 (도서출판오래 2011,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기독교 신학 1, 2, 3, 4, 5』 (새물결플러스 2014-2020)
『현대 신학사상』 (새물결플러스 2014)
『죽음과 부활의 신학』 (새물결플러스 2015)
『예수와 하나님 나라』 (새물결플러스 2016)
『루터의 종교개혁』 (새물결플러스 2018, 2019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대상)

주요 역서
『신학의 미래 I, II』 (향린사 1970, 1971)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한국신학연구소 1979)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나라』 (대한기독교출판사 1982)
『창조 안에 계신 하느님』 (한국신학연구소 1986)
『예수 그리스도의 길』 (대한기독교서회 1990)
『생명의 영』 (대한기독교서회 1992)
『오시는 하나님』 (대한기독교서회 1997)
『신학의 방법과 형식』 (대한기독교서회 2001)
『과학과 지혜』 (대한기독교서회 2003)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 (서울신학대학교출판부, 2016)
『디트리히 본회퍼의 사회윤리』, 공역 (서울신학대학교출판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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