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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 그 감동의 초대
17세기 위대한 청교도 신학자이자 영성가인 존 오웬의 묵상집 『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존 오웬의 영성키워드 24가지』. 이 책은 삶의 방황과 탐색을 멈추게 하는 인생의 잠언이자 인생의 분명한 목적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책, 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를 일깨운다.
존 오웬은 옥스퍼드 대학교 출신의 대표적인 신학자로서, 그의 방대한 지적 능력을 바탕으로 한 학문적 성과 이외에 정작 그를 위대하게 한 것은 뜨거운 회심의 체험이 주는 살아있는 생명력이 그의 고백에 그대로 살아있다는 점이다.
제임스 패커는 존오웬을 가리켜 ‘땅에 있으면서 하늘에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을 파악한 여행자’ 였다고 말했다.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해 이성적이면서도, 깊고 감동적인 어조로 다가가는 이 책은 400여년이라는 긴 시간의 강을 건너 진리가 주는 큰 유익을 오늘 지금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원서『Communion with God)』를 완역, 알기 쉽게 키워드별로 재구성한 이 책은 고전이 주는 극명한 신뢰와 더불어 현대 독자의 영적 성장에 생생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깊은 교제의 문을 여는 24색(色) 영성
행복한 삶을 위한, 24가지 핵심키워드를 통한 존 오웬의 영성과의 교제이기도 하며,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이윽고 ‘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를 발견하게 할 것이다. 그를 위한 안내자 인 24가지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사귐, 친밀함, 만족, 충만함, 즐거움, 은혜, 만남, 사랑, 지혜, 희생, 각인, 담당, 회복, 깨끗함, 거룩, 더러움, 자유, 위로, 생명, 고귀함, 분별, 보증, 소망, 높임.
존 오웬의 위대한 영성은 ‘하늘에서 이룬 것과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게’하는 묵상의 통로인 것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다보면 ‘나’를 바라보게 되고 ‘나’를 기쁘게 하는 길을 알게 된다. 조금더 충만해지고 조금더 평안에 이르게 될 것을 확신한다.

살아있는 존 오웬의 간증! 이것은 체험이다!
존오웬이 주는 위대함이 조금은 무겁고 신중하게 다가가게 하기도 한다. 신학자라고 하면 일반인과는 상관없는 학문적 메시지에 국한될 것이라고 짐작하기도 한다. 그러나 존 오웬의 저서가 위대한 것은 체험이 주는 감동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수백년 전에 저자가 했던 경험에 그대로 공감하게 되고, 지금 나를 되돌아보게 하며, 건강한 영성으로 회복하게 하는 힘이 있다.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는 이들의 경험과 다르지 않음을 아주 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체험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렇기에 존 오웬이 주는 감동은 오래도록 귀와 가슴에 울리는 ‘음성’으로 울려 퍼진다.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당신에게
사랑을 주고받을 때, 우리의 삶은 더욱 부요해진다. 재물의 축복 이전에 누릴 수 있는 행복감이다. 그 비밀은 진정한 사랑에 담겨져 있다. 그렇기에 그 사랑이 우리 앞에 베일을 벗을 때 우리의 가슴은 미칠 듯한 가슴으로 쿵쾅거린다. 여기 그 사랑의 비밀을 벗기고 신앙의 길을 보여주는 책이 있다. 전능자의 한없는 사랑의 이야기와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진리로서의 해답, 그리고 그 깊은 교제로의 초대와 풍성한 누림의 비밀. 이 책을 통해 그 큰 사랑의 로드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더 깊은 묵상을 위한 팁(Tip)신앙생활을 하며 필요하고 궁금한 내용을 요약해 독자에게 꼭 필요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가 신앙의 핵심이 되는 교리적 주제에 대해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깊은 묵상을 통해 직접적인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책 속으로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시 73:25)…그의 영혼은 하나님 안에서 방황과 탐색을 멈추었다. 그의 영혼은 하나님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안식할 곳으로 선택하였다.
-「안식과 만족, 기쁨의 사랑」중에서

우리를 향한 사랑은 보다 강력하고 온유하며, 고귀하고, 열정적이며 높아서, 슬픔과 요구, 유혹을 압도하는 것이다.
-「시작도 끝도 없는 사랑 이야기」 중에서

사람의 영혼은 본능적으로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주며 그들을 만족시키고 기쁘게 할 어떤 것을 찾는다.
-「인생의 길 위에서 답해야 할 질문 몇 가지」중에서

그가 기도할 때 흘린 굵은 핏방울 같은 땀은 슬픔의 까닭이었고 그의 영혼은 죽음으로 인해 깊이 낙심되었다. 지혜와 권능의 하나님이신 그가 죄의 짐 아래 허리를 구부리자 모든 피조물은 놀라서 어둠 속에 몸을 숨겼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중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변화하거나 적어지지 않는다. 때로는 빛을 비추기도 하고, 얼굴을 감추기도 하지만 여전히 영원한 사랑으로 함께하신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하여」중에서

누군가와 기쁘고 사랑스러운 사귐을 갖는 가장 큰 증거는 그 사람에게 가장 은밀한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이가 믿을만한 친구이다.
-「비밀을 함께하는 친구」중에서

목차

1. 사귐
거룩한 사귐에 대하여| 임재 앞에 나아가는 방법
2. 친밀함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 비싼 값을 치른 예수님의 사랑 이야기|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의 사랑 이야기
3. 만족
주님이 동행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에게 원하시는 단 한 가지| 안식과 만족, 기쁨의 사랑| 삶을 아름답게 하는 사랑에 대한 묵상| 외롭다고 느껴질 때-사랑과 순종에 대하여
4. 충만함
사랑할 수 없는 영혼에게|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사람, 그리스도인
5. 즐거움
인생의 달콤함을 찾는 이에게 주는 잠언| 쇠약한 영혼에게 기쁨이 찾아올 때| 방해받지 않는 사랑
6. 은혜
아름다움과 희생에 관하여| 모든 문제의 해답| 인생의 길 위에서 답해야 할 질문 몇 가지
7. 만남
신랑과 신부의 영원한 로맨스| 첫 만남, 그 기쁨
8. 사랑
시작도 끝도 없는 사랑의 이야기| 복된 사랑에 대한 단상| 깊은 마음을 만지는 사랑|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하여
9. 지혜
지혜를 찾는 이들에게| 지혜와 자비에 관한 한마디| 죄의 무거움과 십자가
10. 희생
핏방울과 십자가| 의로움, 그 덫을 걷다| 동행하는 사람의 여섯 가지 방법
11. 각인
비밀을 함께하는 친구| 짐을 내려놓는 기도의 유익| 진정한 기도를 위한 원칙 몇 가지|
도장같이 마음에 품는 사랑
12. 담당
사랑의 확증| 고통에서 일으키다
13. 회복
예수는 그리스도이다| 삶과 죽음 그리고 교제| 이룬 것들에 대한 약간의 언급
14. 깨끗함
자신이 더럽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살아갈 능력을 얻다
15. 거룩
은혜, 목적을 말하다| 복종, 거룩에게 말을 걸다| 노력, 믿음에게 길을 묻다| 어떤 반론(1)| 어떤 반론(2)
16. 더러움
죄의 더러움과 죄의식의 차이| 정화와 거룩함에 대하여
17. 자유
자식이 된다는 것은…(1)| 자유와 복종 그리고 사랑| 자식이 된다는 것은…(2)
18. 위로
위로와 도움을 떠올릴 때| 성령님에 대한 오해 몇 가지| 거역에 대한 문제| 당신이 흑암에 있다면
19. 생명
생명과 위로의 성령| 이 세상에서 갖는 천국| 우리에게 들리는 음성| 안전을 보장받다
20. 고귀함
고귀한 위로를 찾는 이에게| 즐거움의 기름 바름| 가장 큰 소망에 대한 한 마디
21. 분별
거짓에 속지 않으려면(1)| 거짓에 속지 않으려면(2)| 거짓에 속지 않으려면(3)| 거짓에 속지 않으려면(4)| 거짓에 속지 않으려면(5)
22. 보증
힘과 위로를 얻다| 도피성| 복종하는 모든 과정| 우리를 위로하는 방법
23. 소망
성령을 근심케 말라| 성령을 소멸치 말라| 성령을 거역치 말라
24. 높임
특별한 높임| 알지 못하는 인생의 끝

추천의 글

그는 땅에 있으면서 하늘에 있는 사람 같이 하나님을 파악한 여행자였다.
| 제임스 파커

…예수님의 생애와 교훈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의 대 강령이다. 한국교회를 깨우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다. 영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 영성의 회복은 지속적인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존 오웬의 신앙이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도서출판 ‘강같은평화’가 존 오웬의 영성키워드 『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것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일독을 권한다.
우리의 영성은 오직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교제에서만 얻을 수 있고,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사도 요한이 전하는 바와 같이 우리의 교제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신다는 말은 삼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뜻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존 오웬처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에 들어가서 강같은평화를 누리기를 바란다. 
| 문효식 목사_안양성은교회 담임, 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존 오웬 John Owen (1616-1683) 소개

위대한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은 1616년 목사의 아들 로 태어났다. 12세에 옥스퍼드 퀸스 칼리지에 입학했으며, 1640년대 말 올리버 크롬웰의 궁정목사가 되었고, 1950년대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의 학장을 거쳐 옥스퍼드 대학의 부총장을 역임했다. 1657년에는 크롬웰을 왕으로 옹립하려는 시도를 반대했고, 1660년 왕정이 복고된 후에는 비국교도라는 이유로 박해를 당했다. 오웬은 청교도 가정에서 성장했지만 1642년까지는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했다. 그는 에드먼드 캘러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런던에 있는 성 마리아 앨버만베리 교회를 찾았다가, 한 번도 이름을 들어본 적 없는 설교가의 설교를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다. 청교도 시대의 영광과 질곡을 모두 경험한 그가 흔들림 없이 신앙생활을 이어가며 최고의 신학자로 남을 수 있던 것은 복음에 뿌리를 단단히 내린 참 신앙 덕분이었다. 그는 참된 믿음만이 온갖 시련 속에서 신자의 영혼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닻이라고 믿었고, 또 자신의 삶을 통해 확인했다. 이 책은 오웬의 영적 통찰력과 진리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주옥같은 책이다. 그의 책은 대부분 신앙 고전의 지위를 누려 왔다. 오웬의 명성에 걸맞게 도서출판 언약에서 출간 예정된 책으로는 『성도의 견인』, 『구속론(사망을 죽인 죽음)』, 『성령론』, 『은사론』 등이 있다.

존 오웬 John Owen (1616-1683)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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