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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은 아담의 범죄로 잃어버린 안식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회복하신 것을 천국에서 완전한 안식을 누리기까지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주님의 부활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신 새 창조의 첫날이며 영원한 안식의 첫날이며 영원한 주님의 날의 첫 날이다.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구별하신 것으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복음사역자에게 주어서 생계를 대신하게 하여 그들로 복음사역에 전념케 하는 복음사역의 원동력이며 주님이 다시 오실때까지 멈출 수 없고 멈추어서도 안되는 성도들의 의무이고 사명이다. 이 사명을 감당할때에 구령의 열매가 맺히고 개인에게는 물질적인 복의 약속도 주셨다.

책 속으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안식일 제도는 하나님의 창조와 출애굽의 사건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 완성될 구원을 바라보면서 일곱째 날을 거룩히 지키도록 모세에게 율법으로 주셔서 지키게 하셨다. 안식을 준수의 가장 큰 특징은 세속적인 모든 일을 쉬는 것이다. 세속적인 모든 일은 범죄의 결과로 나타난 저주의 결과이고 현상이므로 영원한 안식의 그림자격인 이 날에 합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식일의 의미, 17쪽)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안식일에 대한 개념과 실천에 대하여 지적하셨고. 바른 안식일의 정신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것이지 사람을 얽매이게 하는 목적이 아니며. 또한 성부께서도 일하시고 계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다. 주님께서는 생명을 살리는 일 선한 일 등은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과. 사람과 짐승에게 자비를 실천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예수님과 바울, 45쪽)

주일은 구속 과 새 창조를 의미하는 날이며 기독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7일 중 첫날(안식 후 첫날)은 초대교회 구성원들의 일치된 동의 속에서 확인되어 주님의 날로 지키게 되었다. 사도들의 언행은 정경의 권위를 가지는 조건 중에 하나인데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을 다른 날과 구별하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진 것은 하나님의 뜻과 같은 권위를 가지며 또한 하나님의 섭리이고 뜻이라는 증거다. 주일은 다른 날로 대치될 수 없다. 비슷한 여러 날 중의 하루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이 가지는 의미 때문이다. 오직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 만이 기독교의 공식적인 예배의 날이 되어야 마땅하다. (주일의 의미, 56쪽)

십일조의 실천은 믿음의 고백이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실천이며 그리고 복음의 전파를 위한 선교적인 협력을 물질적으로 동참함을 의미한다. (십일조의 의미, 105쪽)

하나님은 십일조의 실천을 통하여 말씀에 순종하는 중심을 확인하신다. 하나님의 관심은 십일조의 많음과 좋음에 있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드릴 때 좋고 나쁜 것을 변경하거나 교체하거나 가감하지 마라고 하셨다. 제물이 아무리 많고 좋아도 순종의 가치보다 못하다. (십일조: 순종, 108쪽)

목차

1부  안식일과 주일성수

1. 구약과 안식일
어의
의미

1) 안식일제도의 역사
범죄 이전
범죄 이후

2. 신약과 주일
어의
의미

1)주일성수의 역사
초대교회
교부시대
중세교회
종교개혁
개혁이후

2부  십일조

1. 구약과 십일조
어의
의미와 정신

1)십일조 제도의 역사
율법 이전
율법 시대
복과 저주

2. 신약과 십일조
예수님과 사도

1) 교회사 속의 십일조
교부시대
중세시대
종교개혁
개혁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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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성경을 통해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과 기독교 전통에 언급된 십일조를 살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십일조와 관련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연구하는데 매진한 결과물입니다. 십일조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게 추천합니다.
이찬수 목사, 분당우리교회
 
십일조가 공격받는 시대, 임기성 목사님의 저서는 한국교회에 던지는 시의적절한 메시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적, 성서적, 신학적으로 십일조에 대한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신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땅의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 재정의 삶을 살아가고자 할 때에 갖춰야 할 첫 자세는 바로 십일조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연수 목사, 효성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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