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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지만 아직도 낯선 이름'

허벌트Home B. Hulbert를 통해 개화의 열정이 망국의 설움으로 환치된

격동과 파란의 한반도 역사를 성찰한다.

왜 헐버트는 한민족이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민족이라고 했을까?

  "한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민족 중 하나입니다Koreans are among the world's most remarkable people. 다섯 가지 이유를 들겠습니다. 한글, 거북선, 역사 기록문화, 이민족 흡수 문화, 그리고 3.1 혁명에서 보여 준 한민족의 충성심입니다. 3.1 혁명은 세계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애국심의 본보기 입니다."

  - 헐버트, 《스프링필드유니언 Springfield Union》지와의 회견에서(1949년 7월 2일) -

"일본 외교는 속임수가 전부다."

  "일본의 가면이 벗겨졌다. 일본 외교는 이중성이 전부다. 일본은 처음에는 달콤한 말로 이웃나라를 돕는다고 하고 중국에는 그 나라를 갉아먹는다. 일본 외교는 속임수가 전부다. 이제 모든 나라는 일본의 사기 외교에 속지 말아야 한다."

  - 헐버트, <한국의 소멸 The Extinction of Korea> 기고문(1910년 8월 29일)에서 -

대한민국 역사에서 유일무이하게 '건국훈장'과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 역사의 양심 헐버트는

진정 한민족에게 어떤 존재일까?

목차

책을 내면서

감사드리며

헐버트의 회고록, 기고문, 편지 및 언론 기사

일러두기

1부 스스로 동여맨 조선과의 인연

2부 교육자요 언론인이자 선교사

3부 한국학의 개척자

4부 헐버트의 숙명, 한국 독립운동 50년 대장정

5부 미국에서도 38년의 독립운동을 이어가

6부 일본이 탈취해 간 고종 황제 내탕금

7부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의 일생

헐버트 저서 목록

근대 개화사 연표

주요 참고 문헌 및 언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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