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본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역사적 신학적 배경과 구조적 교리적 특징을 로마가톨릭교회의 교리와 알미니우스주의 신학과 비교하여 밝혔다. 그리고 이 신앙고백서와 관련하여, 한국교회가 바로 알아야 할 교리들, 예컨대, 계시종결론, 예수님의 지옥 강하, 의지의 자유, 양심의 자유, 칭의와 성화의 관계, 성도의 중보 기도, 그리고 인생의 제일되는 목적 등을 다루었다.

  이 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문답이 한국 장로교회의 신앙고백으로 교회 헌법 가운데 맨 앞 부분에 수록되어 있고, 교회를 섬기는 목사와 장로와 안수집사가 직분에 취임하는 때에 믿어 순종할 것을 서약하게 되어 있다. 그런 까닭에, 장로교회의 목사와 중직자와 성도들은 이 신앙고백서를 읽고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머리시고, 사도와 선지자를 반석으로 삼아 자기의 교회를 세우시며, 직분 곧, 장로와 집사 등을 몸된 교회의 마디와 힘줄로 삼아 서로 결합되게 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함게 자라게 하신다.

- 저자의 글 중에서 -

목차

Ⅰ.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의 기본적 입문
Ⅱ. 계시종결론과 은사중지온
Ⅲ. 인간의 제일되는 목적에 대한 바른 이해
Ⅳ. 믿음과 칭의에 대한 칼빈의 해석
Ⅴ. 교회의 자유와 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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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화 소개

전남대학교 법학과(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미국 커버넌트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Th. M.)를 받았고, 미국 컨콜디아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박사(Ph.D.)를 받았다. 광신대학교 교수(1977-1981, 1984-1991)와 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 및 총장(1991-2012)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 《성경적 조직신학》, 《성경핵심입문》(이상 CLC) 외 다수가 있다. 옮긴 책으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강해》, 《개혁주의 기독론》, 《칼빈의 기독교 강요 신학》, 《칼빈의 기독교 생활 원리》, 《신약사》 (이상 CL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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