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저자는 간암 말기환자로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던 중, 극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간이식을 받고 새생명을 찾게 됩니다. 저자가 왜 그러한 육신의 고통을 받게 되었는지 과거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쓴 간증집이며 또한 이 시대를 향한 저자의 간절한 외침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나는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로 향하고 있었다..... 응급실 담당 의사가 내게 말하기를 간경화로 인해 배에 복수가 찼으며 복수가 심하여 폐에까지 넘어가 흉수까지 찼다고 말했습니다... 한 가지 희망은 간이식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시간이 너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은 나는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라는 생각에 터져 나오는 눈물과 함께 아이의 얼굴이 떠올라 오열했습니다....
  당장 오늘밤이 될지도 모르는 나의 죽음 앞에 길게는 수년이 걸린다는 장기이식을 단 며칠 만에 나에게 가장 적합한 간을 기증 받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병상에 가만히 눈을 감고 있는 나에게 주님께서 말씀 한 구절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요 14:2)  말씀을 되뇌이고 있던 중 내 영혼에 큰 감동이 일어나기를 “왜 끝까지 기도하지 않느냐?” 하나님께서 나약한 인간들에게 보란 듯이 그 마지막 순간 나에게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마지막 한 순간에 내게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 본문 중에서 )  

* 나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내려갔고 나의 입원 소식을 들으신 담임 목사님께서 찾아오셔서 사망선고를 받고 망연자실해 있던 나의 손을 잡으시고 나의 머리에 손을 얻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사명이 있으면 안 죽어! 사명이 있으면 안 죽어!’를 연달아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서)

* “간경변증 말기로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던 중 극적으로 뇌사자 간이식을 받고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 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정봉희님은 말기 간질환이나 급성 간기능부전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이식혈관외과과장 최수진나 교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환자분을 사랑하셔서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간이식을 받게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진 입장에서 앞으로 건강하게 잘 사시는 것이 저희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 생각이 됩니다.”  (전남대학교병원 김효신 교수)

목차

1부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부흥 집회
공예배 참석
외삼촌 꿈
신유 집회
십일조
아버지 제사
사업
축복
예언 기도
만남과 헤어짐
어머님 소천
이민 생각
입원
2부
새 삶
루시퍼
이 세상 풍속
배도
불법
말세
지옥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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