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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역사와 만나다(유대교의 한 분파에서 세계 종교가 되기까지 2,000년의 이야기)

The Story of Christianity

저자 :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David Bentley Hart)  | 비아 | 2020-06-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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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28647538
쪽수 532
크기 140*200

이 책이 속한 분야


세 번째 천년에 접어든 그리스도교,
그리스도교는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으며,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해 갈 것인가?
탁월하면서도 재기 넘치는 신학자가 풀어낸 그리스도교 이야기


현재 미국 그리스도교 신학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신학자로 손꼽히는 정교회 신학자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가 유대교의 한 분파였던 그리스도교가 세계 종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서술한 책.  지난 그리스도교사 저작 대부분이 서방교회(로마 가톨릭, 혹은 개신교)를 중심으로 쓰였음을 의식하고 동,서방 교회의 비중을 고르게 해 그리스도교 신앙의 등장과 확산부터 20세기 전 세계 곳곳에 신앙이 퍼져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역사적 그리스도교에 대한 오해들과 그리스도교 신앙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 전설, 이야기도 다룸으로써 역사의 중요 이정표들과 그 너머의 광대한 흐름을 동시에 음미할 수 있게 했다.


책 속으로


그리스도교 이야기는 그저 서양 문명이 낳은 한 종교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스도교 이야기는 근본적으로 서양 문명 자체의 이야기다. 그리스도교 세계에서 자라나며 꽃을 피운 문화들, 그 문화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가치는 그 문화를 처음 싹틔운 신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온전히 헤아릴 수 없다. 겉보기에 그리스도교가 점차 영향력을 상실하고 있는 지역에서조차 그리스도교의 인간 이해는 사람들의 상상과 욕망을 가장 깊은 수준에서 끊임없이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과 타인에게 어떠한 윤리적 기대를 품어야 하는지 결정하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교 이야기를 더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것만으로 이미 충분하다. ---p.13~14


초대 교회가 모세의 율법과 복음을 분리하지 않았다면 그리스도교는 어디까지나 유대교의 한 분파로 남았을 수 있다. 그리고 소수 종파 대부분이 그러하듯, 몇 세대 안에 사라지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부활한 그리스도의 복음이 민족적 차이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그리스도교는 지속되었다. 복음은 심지어 가장 중요한 차이인 아브라함의 자녀들과 모세의 율법 바깥에 있는 이들 사이에 놓인 장벽마저 헐어버렸다고 교회는 믿었다. 그렇게 교회는 세계를 변혁하는 힘을 지니게 되었다. ---p.65


더 중요한 사실은 위협에 굴복하여 적잖은 배교자가 나타났음에도, 대다수 그리스도교인의 신앙은 고난을 통해 더욱더 굳건해졌다는 것이다. 플리니우스가 비티니아의 그리스도교인들을 심문하고 있을 때, 거의 비슷한 시기에 안티오키아의 이그나티오스는 로마로 압송된다. 그곳에서 그는 극심한 고문을 받고 끝내는 순교를 감내해야 했다. 이그나티오스는 각지에 흩어진 공동체에 편지를 보내며 자신이 곧 겪게 될 고난과 죽음이 그리스도의 수난에 참여하는 행위일 뿐 아니라 주님이신 하느님과 더욱 깊이 연합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편지에서 그는 동지들에게 자신을 구하려고 애쓰지 말 것을 호소한다. 오히려 평온함 가운데 결연히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리스도를 위해 기꺼이 순교하고자 했던 그리스도교인의 모습은 비단 고집뿐 아니라 용기와 맑은 영혼의 모범으로 당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북아프리카 카르타고 출신의 명망 있는 그리스도교 신학자이자 호교론자 테르툴리아누스Tertulian of Cathage(155년경~230년경)가 남긴 간결한 문장이 전해진다. “그대들이 우리를 베면 벨수록 우리는 더욱더 자라난다. 순교자의 피는 그리스도교인의 씨앗이기에.” ---p.86~87


9세기에 서방과 동방 그리스도교 세계는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을 이루었다. 서방은 카롤루스 대제의 정치 개혁과 ‘카롤루스 왕조 르네상스’Carolingian Renaissance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했다. 마찬가지로 예술과 학문의 신선한 부흥이 비잔티움 세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이 시대는 또한 옛 보편 세계의 두 봉우리가 오래전부터 거의 명목상으로만 유지하던 일치를 더는 계속할 수 없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난 시기이기도 했다. 동방 그리스도교인과 서방 그리스도교인이 이해하는 그리스도교 신앙과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오래전부터 너무나 달랐다. 동방 신학과 서방 신학은 수백 년 전부터 서로 멀어지고 있었다. 게다가 문화적으로 동방과 서방은 완전히 남이나 다름없었다. ---p. 253


13세기와 14세기, 중세 서구 문명은 전성기를 구가했다. 지식인들은 이성의 권위를 한껏 추앙했다. 동시에 이 시대는 정치, 사회면에서 끔찍한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이기도 했다. 고대 이교 사회에서나 행하던 고문과 같은, 그리스도교 전통이 금지한 잔인함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리스도교 전통이 배척해 온, 사악한 마법에 대한 ‘이교적’
믿음과 히스테리성 공포와 같은 미신의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p.323


그리스도교 시대가 동트며 당시 번성하던 그리스의 과학이 (학문과 이성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반감으로) 조직적으로 파괴되었다는 이야기는 (엄밀한 역사 연구가 이것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도 상당한 인기를 끄는 신화 가운데 하나다. 많은 이는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가 과학 및 학문을 적대시하였으며, 이를 로마에서 이루어진 갈릴레오 재판이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하곤 한다. 그리고 과학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게 된 것은 교회의 권력이 쇠퇴한 시점 이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고대, 중세, 근대의 역사적 증거들에 비추어 보면, 이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올바른 평가라고 볼 수 없다.---p.437


출판사 서평


세 번째 천년에 접어든 그리스도교,
그리스도교는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으며,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해 갈 것인가?
탁월하면서도 재기 넘치는 신학자가 풀어낸 흥미로운 그리스도교 이야기


유대교의 한 분파였던 그리스도교가 세계 종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서술한 역사 이야기. 신학이 다양한 분야로 갈라져 자신의 분야가 아닌 주제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오늘날 신학계의 경향에 반기를 들고 신약성서를 새롭게 번역해 학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는 이 저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전공을 넘어서서 그리스도교 전체 역사 이야기를 기술하고 있다.
기존의 그리스도교사, 혹은 교회사가 서방 교회 중심으로, 그리고 초대 교회 시기나 (로마 가톨릭의 경우) 중세 시대, (개신교의 경우) 종교 개혁 시대에 지나치게 많은 비중을 할애하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낀 그는 동,서방 교회의 역사를 동등하고 다루고, 고, 중, 근현대 시기를 비슷한 분량을 할애해 특정 그리스도교가 아닌 그리스도교 전체 이야기를 살필 수 있도록 책을 썼다. 또한 그리스도교에 대한 세간의 의혹들도 드문드문 다룸으로써 인류사 속에서 그리스도교가 차지하는 위치가 어떠한지를 좀 더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그리스도교사


이전까지 출간된 그리스도교 역사서들은 역사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공평하게 다루기는 불가능하다는 전제 위에 쓰였다.. 특히 서방 그리스도교의 영향권에 속한 지역에서 서술된 저작들은 로마 가톨릭, 개신교를 비롯한 서구 그리스도교의 변천, 성장 과정에 집중해 사건과 인물, 신학 논쟁과 그 영향에 집중해 온 것이 사실이다. ‘동방 정교회’ 신학자인 벤틀리 하트는 이 저작에서 서구 그리스도교 중심으로 굴절된 시각을 교정하고 지금껏 눈여겨보지 못했던, 그러나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심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던 동방의 그리스도교 역사를 세세하게 설명해준다.

시대를 고르게 관통하는 저자의 시선


그리스도교 역사를 다루는 학자들이 자주 빠지는 또 하나의 오류는 전체 역사 중 일부 시기에 지나치게 많은 강조점을 둔다는 점입니다. 어느 역사가는 교회가 탄생하던 초대 그리스도교 시기에, 어느 역사가는 교회가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중세 시기에, 또 어느 역사가는 과학과 충돌을 빚었다고 이해되는 근대 시기에 중점을 두고 설명을 이어 왔다. 그러나 벤틀리 하트는 그리스도교가 관통한 이 모든 시기의 문화에 고른 주안점을 배분해 각시기마다 그리스도교와 문화가 만나 빚어낸 영향과 이야기들, 각 시기의 중요 이정표들을 고르게 돌아보고 있다.


단편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장대한 이야기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등장한 사건들을 섬세한 날줄로 엮어 큰 이야기로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리스도교 역사의 주요 사건만을 개괄하거나 신학 논쟁의 세부 사항들을 열거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각 시기에 등장했던 그리스도교에 관한 오해와 신앙인들의 심성을 일궈냈을 민담과 전설, 신화를 비롯한 이야기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오늘날의 시선으로 보면 맥락을 알 수 없거나 과장된 이야기로 치부될 수 있지만, 이 이야기들은 당대 사람들의 신앙과 삶, 세계관을 형성했을 가장 중요한 기초 자료였습니다. 탁월한 역사학자이면서 동시에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인 저자의 서술은 독자 여러분이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들어가며 / 17


1. 영광의 백성: 이스라엘 / 17
2. 예수 / 27
3. 메시아의 죽음 / 37
4. 이제 기뻐하라 / 49
5. 사도들의 교회 / 59
6. 초대 교회의 성장 / 69
7. 순교자의 시대 / 79
8. 영지주의자 / 89
9. 알렉산드리아의 초대 교회 / 99
10. 그리스도교 세계의 탄생: 콘스탄티누스 대제 / 109


11. 사막의 도시: 수도원 운동의 시작 / 119

12. 아르메니아와 인도의 그리스도교 / 129
13. 고대의 경이: 에티오피아의 그리스도교 / 139
14. 삼위일체 하느님: 최초의 공의회들 / 149
15. 교부들의 시대 / 159
16. 로마의 멸망 / 169
17. 서유럽의 수도원 운동과 고전 학문의 보존 / 177
18. 그리스도교 세계의 등장 / 187
19. 정통 그리스도교의 형성 / 197
20. 통일 그리스도교 제국의 마지막 꿈 / 205


21. ‘동방의 교회’ 네스토리우스파 이야기 / 215
22. 새로운 힘: 이슬람 세계의 등장 / 225
23. 카롤루스 대제 / 233
24. 하느님의 얼굴: 성상 파괴 논쟁 / 243
25. 프랑크와 비잔티움: 깊어지는 골 / 253

26. 슬라브인들의 개종 / 261
27. 대분열 / 271
28. 초기 십자군 / 281
29. 비잔티움의 영광과 몰락 / 293
30. 신성 로마 제국 / 303


31. 중세 성기 / 313
32. 이성과 미신: 중세의 두 얼굴 / 323
33. 중세 후기 오리엔트 교회들 / 333
34. 비잔티움의 황혼 / 345
35. 최후의 황제 / 355
36. 르네상스 그리스도교 사상 / 365
37. 스페인과 이단 심문 / 375
38. 종교개혁의 시작 / 383
39. 종교개혁의 전개 / 393

40. 재세례파와 가톨릭 종교개혁 / 403


41. 분열과 전쟁: 근대 초 유럽 / 415
42. 식민과 선교 / 427
43. 교회와 과학자 / 437
44. 이신론, 계몽주의, 혁명 / 447
45. 근대 초기의 동방 정교회 / 455
46. 19세기: 의심의 시대 / 465
47. 19세기: 뜨거운 신앙의 시대 / 477
48. 20세기 미국 / 489
49.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세기 / 499
50. 20세기에서 21세기로:그리스도교 세계의 새로운 출발 /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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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역량을 지닌 신학자의 재기 넘치는 저작이다.” - 로완 윌리엄스Rowan Williams(전 캔터베리 대주교, 『바울을 읽다』의 지은이)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는 현재 영어권에서 가장 흥미로운 논의를 펼치는 신학자임과 동시에 가장 박식한 신학자일 것이다.” - 폴 J. 그리피스Paul J. Griffiths(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는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엄청난 지식과 학식을 소유한 학자이다. 그리고 그의 저술은 언제나 유창하고,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준다.” (존 밀뱅크John Milbank, 노팅엄 대학교 교수, 『신학과 사회이론』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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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벤틀리 하트(David Bentley Hart) 소개

1965년생. 동방 정교회 신학자이자 철학자, 문화비평가다. 메릴랜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를 거쳐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지니아대학교, 성토마스대학교,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 로욜라 칼리지 등에서 신학을 가르쳤고 그리스도교 연구센터의 교수, 세인트루이스대학교 방문교수를 거쳐 노틀담 고등연구소의 연구원을 지냈다. 본래 전공 분야인 철학적 신학, 조직신학뿐만 아니라 역사, 성서학, 문화비평,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무신론자들의 망상』Atheist Delusions으로 마이클 램지상을 수상하고 2017년에는 신약성서를 새롭게 번역해 화제를 낳았으며 2019년에는 성서와 교부들의 저작들을 포함한 그리스도교 신학사를 새롭게 검토함으로써 보편구원론을 제시해 다시 한번 신학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주요 저서로 『무한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the Infinite (2003), 『바다의 문들』The Doors of the Sea (2005), 『하느님 체험』The Experience of God (2013), 『감추어진 것과 드러난 것』The Hidden and the Manifest (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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