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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감각

기쁨 , 진리 , 희망의 회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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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비아화살표
저자 돈 샐리어스 ( Reverend Dr. Don E. Saliers )  역자 : 이광희  화살표
출간일 2022-04-28
ISBN 9791191239768
쪽수 184
크기 180 * 120

상세정보



| 책 소개 |
예배는 어떤 감각을 일깨우는가?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는가?
예배의 본질에 대해 성찰할 수 있게 해주는 얇지만 단단한 저작


  예배학자이자 영성신학자 돈 샐리어스가 쓴 예배에 관한 저작. 예배가 우리의 어떤 감각을 일깨우는지, 그리고 우리가 마음으로 예배에 참여해야 하는지를 살핀다. 1996년 초판이 나온 뒤 지금까지 신학교뿐만 아니라 많은 교회에서 읽히고 있는 예배 입문서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샐리어스는 예배와 관련된 네 가지 주요 감각(경외, 기쁨, 진리, 희망)이 무엇인지, 예배가 이 네 가지 요소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기술한다. 그리하여 현대 예배의 문제점과 예배 및 전례가 단순한 종교 의례나 관습이 아니라 세상을 위한 주님의 생명을 받고 또 나누는 장이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야기한다.


  많은 신자가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중요한 실천은 결국 예배이며 더 나아가 우리 삶 전체가 하나의 예배가 되어야함을 알고 있다. 하지만 예배가 구체적으로 우리의 어떤 측면과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어떤 부분을 자극하고, 또 활성화시키는지, 삶과 예배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예배를 이루는 요소들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한편, 학계에서는 전통적인 예배를 고수하느냐, 현대적인 예배를 활성화하느냐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샐리어스는 우리에게 예배의 근원적인 의미와 우리 삶에 예배가 미치는 영향을 성찰케 함으로써 예배를 향한 ‘오래되고도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다. 예배를 통한 성장과 성숙의 길을 모색하는 모든 신자들에게 이 책은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책 속으로 |

감을 찾기 위해서는, 감각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깊은 사고와 양심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습관과 태도에 대한 지속적인 분별이 필요하지요.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에 좀 더 ‘깊이’ 반응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에게서 한 발자국 물러나 우리 몸에 밴 습관과 태도를 살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른 관점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무엇이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지를 분별하기 위해서는 ‘바깥’에서 오는 질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익숙한 사고방식, 감정, 행동방식에 비판적 거리를 두기 위해서는 일정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감각을 일깨우는 것은 새롭고 신선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이에 맞추어 삶을 바꾸는 과정을 수반합니다. 도덕적, 종교적 습관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하지요.---p.15.


참되고 맞갖은 그리스도교 예배의 특성, 그러한 예배를 모색할 때 관심을 기울여야 할 특성 네 가지는 경외awe, 기쁨delight, 진실함truthfulness, 희망hope입니다. 이는 인간이 하느님을 체험하는 방식을 가리키기 때문에 ‘감각’sense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이들은 우리가 한데 모여 성서를 읽는 자리에서, 세례반(세례대)baptismal font에서, 제대Altar에서 기도하고,


찬양
하고, 복음을 선포할 때 울려 퍼지는 주제들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이 네 가지 특성을 어떻게 감지하는지, 왜 이 특성들이 사라지고 희미해지는지를 살피고, 그리하여 공동체의 예배에서 이를 다시금 회복하거나 심화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려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저는 경외, 기쁨, 진실함, 희망의 회복과 몸의 감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예배는 듣고, 보고, 만지고, 움직이고, 냄새 맡고, 맛보는 우리의 능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스도교 예배는 일정한 문화의 영향 아래, 사회 가운데서, 몸을 통해 구현되기에 감각에 제약이 있는 경우에는 그만큼의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기도와 노래는 우리 마음의 언어를 구성합니다. 하느님에 관한 앎은 단순한 지식이 아닙니다. 말씀을 선포하고 듣는 활동은 근본적으로 그리스도교 전례 활동Christian liturgical action이라는 비언어에 의존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언어는 우리 몸의 감각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우리 몸의 감각, 느낌, 복잡한 감정이 하느님을 감지하는 것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다루려 합니다. 분명한 점은 하느님에 대한 영적 앎은 성령께서 주신 사회적 몸social body, 즉 교회를 통해, 우리의 감각을 거쳐 우리 몸과 마음에 스며든다는 것입니다.---p.18.


“우리가 되어야 할 모습”과 “우리의 현재 모습” 사이의 간극은 진리를 추구하는 모든 그리스도교 예배에 끝없는 긴장을 일으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감사와 찬미를 올리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한편, 자기를 내어주신 하느님에 대한 응답은 예수 그리스도로 모이는 하느님의 이야기(창조, 언약, 예언, 성육신, 모든 피조물에 대한 약속의 성취)를 기억하는 활동을 포함합니다. 동시에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가 누구인지,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세상이 어떠한지를 알려줍니다. 이는 우리가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명을 얻고자 한다면 우리 자신에 관한 진실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것은 인간에 관한 진실을 마주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p.77~78.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느님께 겸손하고 타인에게 친절한 사람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향해 ‘진정 우리는 참된가? 진실한가?’라고 잘 묻지 않습니다. 망각과 기만이 삶의 방식에 스며든 오늘날 문화에서는 이를 묻기가 더 힘들어졌지요. 정치권에서 홍보담당자의 위상이 더 높아졌다는 사실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는 교회의 예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교인이 작은 일에는 거짓을 말하거나 부정직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상대 뒤에서 흠집을 잡는 일에 능합니다. 상대를 향해 ‘보수’나 ‘진보’라는 꼬리표를 붙여 비난하는 일도 손쉽게 하곤 하지요. 마찬가지 맥락에서 ‘복음주의’와 ‘가톨릭’ 신자들, ‘설교 중심’의 예배를 중시하는 사람들과 ‘성사 중심’의 예배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모두 상대를 잘 안다고 생각하고, ‘그들’과 ‘우리’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여기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상대에게서 배우기보다는 자신의 정당성을 강화하는 데만 골몰하지요. ---p.83~84.


그리스도교에서 이야기하는 희망은 낙관주의가 아닙니다. 북미지역에서 비교적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는 우리 같은 사람이 보이는 공손함과 낙관주의는 교회 생활 속 많은 부분에 스며들어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찬미, 기도, 설교가 순진한 낙관주의를 그리스도교에서 전하는 희망으로 대체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약속을 점점 더 신뢰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하느님의 약속이 성취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불러일으키지 못한 채 위안과 위로만 제공한다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반쪽짜리 복음에 불과할 것입니다. 예배에서 우리가 은총이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지 않고, 우리의 노력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가 처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강화한다면 복음은 완전히 망가질 것입니다. ---p.113.
 
| 출판사 서평 |
예배는 어떤 감각을 일깨우는가?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는가?
예배의 본질에 대해 성찰할 수 있게 해주는 얇지만 단단한 저작


“복음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복음을 생동감 있게 증언하는 것과 하느님께 올바르게 예배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으로서 저는 우리가 모일 때 습관처럼 하는 일에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과연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경외와 놀라움, 진실함과 진정성, 기쁨과 희망이 있는지 말이지요. 왜 이러한 속성들이 예배 모임에서 자주 사라지거나 희미해지는 것일까요. ‘전통적인 예배’traditional worship와 ‘현대적인 예배’contemporary worship를 두고 일어나는 논쟁은 이런 질문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왜, 그리고 어떻게 하느님께 예배드려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책은 예배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기 위해, 예배와 관련된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기 위해 여러분에게 보내는 일종의 초대장입니다.” - 본문 中


  예배학자이자 영성신학자 돈 샐리어스가 쓴 예배에 관한 저작. 예배가 우리의 어떤 감각을 일깨우는지, 그리고 우리가 마음으로 예배에 참여해야 하는지를 살핀다. 1996년 초판이 나온 뒤 지금까지 신학교뿐만 아니라 많은 교회에서 읽히고 있는 예배 입문서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샐리어스는 예배와 관련된 네 가지 주요 감각(경외, 기쁨, 진리, 희망)이 무엇인지, 예배가 이 네 가지 요소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기술한다. 그리하여 현대 예배의 문제점과 예배 및 전례가 단순한 종교 의례나 관습이 아니라 세상을 위한 주님의 생명을 받고 또 나누는 장이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야기한다.


  많은 신자가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중요한 실천은 결국 예배이며 더 나아가 우리 삶 전체가 하나의 예배가 되어야함을 알고 있다. 하지만 예배가 구체적으로 우리의 어떤 측면과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어떤 부분을 자극하고, 또 활성화시키는지, 삶과 예배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예배를 이루는 요소들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한편, 학계에서는 전통적인 예배를 고수하느냐, 현대적인 예배를 활성화하느냐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샐리어스는 우리에게 예배의 근원적인 의미와 우리 삶에 예배가 미치는 영향을 성찰케 함으로써 예배를 향한 ‘오래되고도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준다. 예배를 통한 성장과 성숙의 길을 모색하는 모든 신자들에게 이 책은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며
감각을 깨우는 일의 중요성, 그리고 그 결과
질문을 시작하며
경외, 기쁨, 진실함, 희망의 감각
거룩한 불만족


1. 경외의 감각
자연 속에서 경외에 눈뜨기
죽음의 경외
예배와 삶의 연결
신비를 발견하기
친밀함과 낯섦 
경외의 원천
일상과 예배를 다시 연결하기
더는 이방인이 아닌
경외의 새로운 표현 


2 . 기쁨의 감각
기쁨을 연습하기
예배가 이끄는 삶
에덴의 동쪽, 기쁨의 현실
살아있는 기쁨을 붙잡기
기쁨의 온전한 빛깔을 경험하기
천상의 축제 - 예배와 기쁨의 핵심


3. 진리의 감각 
헤아리기 어려운 진리
참 진리에 이르기 
관성에서 형성으로
삶을 나누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정직함의 대가
진실성을 깊어지게 하는 예배의 요소 - 애통함, 고백, 간증 
온 힘 다해 예배하기


4. 희망의 감각
기억과 희망이 이끄는 삶
일상의 희망에서 깊은 갈망으로
예배가 형성하는 희망
희망의 요구를 피하기
성서의 희망을 무시하기
예배의 성격을 다시 묻기
희망의 실천
희망을 향한 공동의 여정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갈망
섬김이 만드는 희망
주의를 기울이기


결론
하느님을 아는 것
높이와 깊이를 배우기
혼란스러운 문화 가운데서

부록: 전례 개혁의 신학적 기초
돈 샐리어스 저서 목록




추천의 글




“이 얇은 책에서 돈 샐리어스는 예배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예배에 참여할 때 어떠한 감각에 눈을 떠야 하는지를 사려 깊게 진술한다. 그리스도교 신앙에 대한 확신, 교회의 다양성에 대한 긍정과 그 다양성으로부터 배우려는 자세, 현실과 교회의 상호연관성에 대한 섬세한 시선이 돋보이는 책이다.”

-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성공회 사제, 문필가, 『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 『어둠 속을 걷는 법』의 지은이)



돈 샐리어스 ( Reverend Dr. Don E. Saliers ) 소개

1937년생. 예배학자이자 영성신학자, 감리교 목사. 오하이오 웨슬리안 대학교BA,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BD,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거쳐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1974년부터 2007년까지 에모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윌리엄 R. 캐넌 석좌 교수로 예배학을 가르쳤다. 노틀담 대학교, 보스턴 칼리지, 밴쿠버 신학교, 세인트존스 대학교, 보스턴 대학교 등에서도 강의했으며 북미 전례 학회North American Academy of Liturgy, 그리스도교 영성학회Society for the Study of Christian Spirituality 회장을 역임했다. 음악가로서 에모리 대학교 예배당 오르간 연주자, 합창단장을 역임했으며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열기도 했다. 현재 에모리 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신학으로서의 예배』Worship as theology, 『예배와 영성』Worship and spirituality(은성), 『영혼의 순례』The soul in paraphrase(은성), 『신학으로서의 음악, 음악으로서의 신학』Music and theology(대장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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