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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의 거짓말 (개정판)

우리가 신앙이라고 착각하는 12가지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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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비아토르화살표
저자 김형국  화살표
출간일 2021-04-30
ISBN 9791188255900
쪽수 338
크기 135*210

상세정보


* 책 소개



세상 문화에 오염된, 우리가 신앙이라고 착각하는 12가지 확신


영적 성장을 위해 긴급히 바로잡아야 할 오해와 상투어


성경에 기초하지 않은 말들이 ‘은혜로움’의 외피를 두르고 교회 안에 널리 퍼져 있다. 구원과 믿음, 그리스도인의 삶과 교회에 관한 심각한 오해를 반영하는 이러한 말들은 오늘날 성도들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되며, 교회를 병들게 한다. 물론 인간의 약함과 악함을 보여 주는 거짓말들은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완전히 극복하지 못할 인간의 한계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이런 일상에서의 거짓말이 아니라 더 본질적인 영역에서 발견되는 거짓말, 곧, 우리가 믿고 있는 진리에 대한, 믿는 방식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말들은 재고되어야 마땅하다. 이 책은 바로 이 같은 종류의 거짓말을 겨냥한다.


이 책에서는 “예수 믿으면 복 받아요”, “믿고 기도하면 응답받아요”, “구원의 확신 있으세요”처럼 구원과 믿음에 대한 말에서부터 “믿음은 좋은데, 왜 저래”, “제가 아직 덜 죽어서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와 같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관련된 상투어, 나아가 “지상의 교회는 어차피 완전하지 않아”, “사람을 왜 봐? 하나님 보고 다녀야지”와 같은 교회에 관한 말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표현들을 두루 살핀다. 이 말들에 담긴 생각이 어떤 면에서 옳고 어떤 면에서 그른지, 그리고 실제로 이 말이 어떤 맥락에서 유통되며 이와 관련된 성경의 가르침은 어떠한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주고, 복음에 대한 오도된 시각을 교정한다.



* 책 속에서


이 책은 다소 논쟁적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편하게 써 왔던 말들을 다루니, 당연히 거부감이 있을 수 있고, 읽으면서 방어적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정죄하는 데 오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각 장의 주제가 성서신학적이고 조직신학적인, 또는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논쟁을 할 만한 주제들이어서, 더 깊은 연구와 토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논쟁이나 정죄, 또는 학술적 연구를 위해서 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나라 백성 모두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진리에 뿌리를 내리고 그 위에 굳건히 서서, 그리스도인 개인으로서 또한 공동체로서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걷도록 섬기는 것이 이 책을 쓴 목적입니다. _p.8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물질적 축복이나 세상적인 성공에는 아예 관심이 없으시고 우리에게 이런 것을 주지도 않으시는 걸까요? 우리는 물질적 축복이나 성공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말아야 할까요? 저는 이런 제목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부자들의 경우를 잘 살펴보십시오. 성경에는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은 부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본 바에 의하면, 성경에는 부를 추구해서 부자가 된 사람은 없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찾았을 때, 그들이 하나님을 섬겼을 때 부가 따라왔습니다. _p.84


 


많은 사람들이 인격의 변화가 자신의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우리의 인격과 인생이 우리의 의지력으로 변화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약에 그런 강력한 의지가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큰 축복을 받으신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력의 한계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 인격의 어떤 부분을 매우 싫어합니다. 무엇이 이러한 한계를 넘어 모난 인격을 변화되게 할 수 있을까요? 바로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며,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입니다. _pp.134-135


 


이렇게 손해를 보면서 주님을 -따랐더니 주님께서 나중에 갚아 주셨다는 간증만 많지, 그냥 손해를 보고 끝난 것은 간증이 되지 못하는 한국 교회의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사도들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중에는 다 잘되었더라” 식의 간증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끝까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는 간증이 대세를 이룹니다. 예수님 자신이 그러하셨고, 스데반, 야고보, 바울, 베드로 등 모두가 갖은 어려움을 주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견뎌 내었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이렇게 살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을 누렸던 것입니다. _pp.182-183


 


오히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했을 때,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으로 고백할 때, 우리의 작은 섬김을 통해서 누군가가 위로를 받고 힘을 얻게 되었을 때, 주를 위해서 고난 받고 있을 때, 그때 하나님은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영광 받고 계십니다. _p.210


 


참고로 신약 성경에 나오는 ‘소망’이라는 단어는 대부분 앞으로 좋은 일이 있기를 희망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예수가 다시 오시기를 기다리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소망을 가지니, 그들은 이 소망을 공유한 사람들과의 깊은 연대감을 가지고, 어떻게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살지를 고민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_p.225


 


교회는 더 이상 세상의 불을 끄는 소방서가 아니라, 세상보다 더 심한 불이 난 소방서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소망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예수께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유대인들은 그들의 역사 속에서 가장 지리멸렬할 시기를 보내고 있었으며, 예수님이 거느리셨던 제자들은 그 시대의 평범 이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최악의 상황, 최악의 구성원들이었지만,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제대로 들었을 때, 그들은 결코 “어차피 완전하지 않아”라는 말 뒤에 숨을 수 없었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을 누리며, 이 놀라운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며, 진정한 그리스도인, 진정한 교회로 한 걸음씩 성장해 갔습니다. _p.245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닥친 재앙 중 하나는 바로 예수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은 그저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를 닮아가기 위해 예수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성경에서 가르치는 바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보는 것입니다.


--- p.260


 


이렇게 제사장으로서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을 준비시켜 나간다면,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세워집니다. 진정한 성도는 하나님의 공동체를 세워야 합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공동체는 단순히 조직이 아닙니다. 공동체는 예수를 주인으로 삼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삼아 사랑의 관계를 맺은 이들이 모인 곳입니다. 조직은 나중에 필요합니다. 처음에 필요한 것은 사랑의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회’를 만들어 회장을 선출하고, 회계, 서기를 뽑는 일이 아닙니다. 성도들이 배워야 할 것은 조직 만드는 법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세우는 법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엮어 가는 삶을 배우고, 함께 꿈꿔야 합니다. _p.311



* 출판사 리뷰



신앙이라고 착각해 왔던 확신과 상투어에 대한 성찰


교회 안에도 거짓말이 있다. 세상에서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알지 못해서 혹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알면서도 거짓을 택하고 이를 합리화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인간의 약함과 악함을 보여 주는 이러한 거짓말은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완전히 극복하지 못할 인간의 한계이며 죄성이다. 하지만 이런 일상사에서의 거짓말 말고도, 다른 종류의 거짓말이 있다. 어떻게 보면 순진한 오해, 혹은 상투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교회를 병들게 하는 치명적인 거짓말들이다. 바로 더 본질적인 영역에서 발견되는 거짓말, 곧, 우리가 믿고 있는 진리에 대한, 믿는 방식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말들이다. 《교회 안의 거짓말》은 바로 이 같은 종류의 거짓말을 겨냥한다.


하나님나라 신학에 터해 성경적이고 현대적인 도심 공동체를 꿈꾸며 왕성하게 사역하고 있는 김형국 목사가 나들목교회에서 행한 연속 설교를 엮은 《교회 안의 거짓말》에서는 한국 교회 내에서 광범위하게 통용되지만 사실 신앙을 병들게 하는 거짓말을 추려 하나하나 검토해나간다. 모두가 한국 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긴급 점검해야 할 말들이다. 물론 대부분의 거짓말이 그러하듯 이 말들이 모두 100퍼센트 거짓은 아니고, 거짓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발언된다고 할 수도 없다. 우리가 자리한 세상의 문화와 관례, 전통에서 자연스럽게 발아했다고 할 수 있지만, 일차적으로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한 것들이다. 나아가 기복주의, 샤머니즘, 성공 지향 등 세속적 문화에 오염된 사고를 보여 주는 이 말들이 우리를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성도 개인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예수 믿으면 복 받아요”, “믿고 기도하면 응답받아요”, “구원의 확신 있으세요”처럼 구원과 믿음에 대한 말에서부터 “믿음은 좋은데, 왜 저래”, “제가 아직 덜 죽어서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와 같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관련된 상투어, 나아가 “지상의 교회는 어차피 완전하지 않아”, “사람을 왜 봐? 하나님 보고 다녀야지”와 같은 교회에 관한 말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교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표현들을 두루 살핀다. 이 말들에 담긴 생각이 어떤 면에서 옳고 어떤 면에서 그른지, 그리고 실제로 이 말이 어떤 맥락에서 유통되며 이와 관련된 성경의 가르침은 어떠한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주고, 복음에 대한 오도된 시각을 교정한다.


 


개인과 공동체 신앙의 성숙 단초


‘거짓말’을 파헤치는 책이지만 거짓말을 들여다봄으로써 복음의 정수가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이해하도록 해 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다. 구원의 확신, 믿음, 기도 응답, 행위, 하나님의 영광, 교회, 공동체 등 각 장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사실 각각 별도의 책에서 다루어질 만한 중요한 주제들이고 그리스도인의 신앙 내용의 핵심을 이루는 것들이다. 성서학적, 조직신학적으로, 혹은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논쟁을 할 만한 주제들이어서 더 깊은 연구와 토론도 필요하다. 논쟁이나 정죄, 또는 학술적 연구를 목적으로 읽기보다는 자신과 자신이 속한 교회의 신앙을 재점검하는 차원에서 읽는다면 성도 개인과 공동체가 변화되는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이다.


 


일상적 상투어에서 성경적 본래 의미로


“예수를 믿었더니, 아이 수능 점수가 잘 나와서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에 들어갔어요.” “두 눈 딱 감고 믿어봐. 그러면 자꾸 믿어져. 참 신기해.” “이번에 계약을 따낸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교회에서는 이러한 말을 흔히 들을 수 있고, 듣는 사람들은 “아멘”으로 화답한다. 이러한 ‘은혜로운’ 언어를 얼마나 잘 구사하느냐가 그 사람의 신앙 연륜과 깊이를 보여 주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말들은 과연 성경적인가? ‘은혜로움’의 외피를 두르고 있고,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만연한 탓에 우리는 교회에서 사용하는 표현 이면에 자리한 우리의 욕망과 나태함을 성찰하지 못하고, 이러한 좋은 말들은 곧잘 내용 없는 상투어로 전락하고 만다. 신앙이 상투성에 함몰되었다는 증후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대화, 설교, 찬양, 기도에서 흔히 사용되는 상투어들에 주목하고, 이에 대해 정당한 의심을 보내도록 독려한다. 우리의 믿음이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하기 위한 필수 과정인 셈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공동체


왜곡된 신앙을 바로잡고 본질을 회복하려는 의도에서 쓰인 많은 책들이 개인 차원의 신앙 회복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해, 이 책에서는 교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진다. '교회'를 다루는 3부는 물론 책 전반에 걸쳐 이 땅 위 하나님나라의 모델인 교회 공동체를 향한 저자의 오랜 꿈과 열정이 진하게 배어 있다. 교회는 바로 하나님의 꿈이었다. 교회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고 불신의 대상이 되어버린 작금의 현실에 마음 아파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교회의 회복을 위해 개인은 물론 공동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말미에 수록된 토론 문제는 교회 소그룹 모임이나 공동체에서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고 기도하는 데 좋은 가이드를 제공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_교회 안의 거짓말?


 


구원과 믿음에 대한 거짓말


01. 예수 믿으면 복 받아요


02. 일단 믿어 보세요


03. 믿고 기도하면 응답받아요


04. 구원의 확신 있으세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거짓말


05. 믿음은 좋은데, 왜 저래?


06. 제가 아직 덜 죽어서요


07.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해서


08.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교회에 대한 거짓말


09. 지상의 교회는 어차피 완전하지 않아


10. 사람을 왜 봐? 하나님 보고 다녀야지


11. 그 교회 부흥하네


12. 난 평신도니까


 


나가는 글_교회 안의 참말!


 


그룹 토론 가이드



추천의 글



김형국 소개

고등학교 1학년 때 회심한 이후, 세상 속에서 예수와 교회,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진실한 질문을 던져왔 다. 그 대답 안에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살아내고 전하는 것을 자신의 사역이라 믿었고, 바로 이때부터 교 회에 대한 꿈이 시작되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 진 학해 인문 사회학을 공부하면서 ‘기독 사회학도의 모 임’(Fellowship of Christian Sociologists)을 만들어 활동했다. 졸업 후 IVF(한국기독학생회)에서 5년간 간사로 활 동하며 신학 교육의 필요를 절감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 Div.) 를 마치고 신약학으로 신학 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회심한 순간부터 수년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1993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미국 이민 교회인 ‘새로운 고려장로교회’에서 교육 전도사, 교육 목사로 사역을 시작했고, 3년 동안 1.5-2세 한인 청년들과 함께 ‘시카고 뉴 커뮤니티 교회’(New Community Church of Chicago)를 개척했으며, 귀국 후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찾는이’ 사역을 시작했다. ‘성경적이고 현대적인 도심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으로 2001년 나들목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교회를 꿈꾼다》, 《교회 안의 거짓말》,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풍성한 삶의 첫 걸음》, 《풍성한 삶의 기초》, 《풍성한 삶의 기초 워크북》, 《청년아, 때가 찼다》, 《한국 교회가 잃어버린 주기도문》, 《만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사도행전과 하나님 나라》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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