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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교실 밖에서 자란다

십대를 위한 십대들의 여행 공부

저자 : 심규석  | 비비투 | 2018-02-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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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91189303136
쪽수 248
크기 13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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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대들만의 배낭여행, 조금 불편하면 어때서?
★ 달달 외우기는 이제 그만, 좌충우돌 유쾌통쾌한 십대들의 인생 공부
★ 독서여행을 먼저, 아는 만큼 보이는 국내 및 해외 역사, 문화 탐방기
★ 별책부록, 나 홀로 배낭여행 가이드

 십대들만의 배낭여행, 불편함을 경험하는 즐거움
 십대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체험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있을 때 가능하다. 낯선 곳으로의 배낭여행은 다양한 도전을 하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조금 불편한 여행이 주는 선물이란 스스로 모험하고 도전하면서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이며, 함께하는 기쁨은 또래와의 교감을 통해 일깨워진다. 스스로 학습과 진로에 대해 긍정적인 촉매체가 되는 배낭여행, 생각만 하고 행동이 없던 꿈은 실현가능한 꿈으로 자라게 할 것이다. 아주 특별한 교육여행 가이드북이다.

세계지도 같은 생각도 가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모험과 도전
 경주 소읍에서 성장한 후 대학시절, 전국 대학연합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사고 범위가 대한민국 크기만큼 넓어진 것 같았다는 저자는 스위스 여행 중 그곳 십대들만의 자율적인 배낭여행을 목격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십대만의 여행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서울의 경복궁과 광화문, 서울 옛 도성의 중심거리를 비롯하여 부산, 강릉, 통영,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있는 군산 등 국내 여행은 물론 해외의 역사 문화 현장인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나 교토의 청수사 골목, 나가사키, 북경의 왕부정거리, 이탈리아 피렌체, 파리 몽마르트 뒷골목,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등 아이들에게 보고 듣고 말하게 하고 있다.

다른 시선으로 만나는 문화 역사 기행, 그 풍성함에 대하여
 십대만의 여행에서 뜻밖에 자율성과 독립성을 발견한다. 공동체의식은 물론 배려하고 인내한다. 낯선 친구와 교제하며 낯선 곳에 적응하며 정한 목표에 다다르는 과정은 흥미진진하고 다채롭기까지 하다. 아이들의 실제적인 시행착오는 내면을 긍정적으로 단단하게 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미처 깨닫지 못한 자신의 숨은 가능성이 자극되고 발휘되기도 한다. 학습과 진로를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십대들에게 세상이 창조의 보물창고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에 앞서 추천하는 필독서는 더 풍성한 세계관으로 안내하고 있다.



책 속으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오감 자극은 바로 배낭여행에 함께하는 일이었다. 스위스에서 십대의 여행 소식을 전해 들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캄보디아, 대만에 이르기까지 배낭여행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아이들에게 목적지를 알려주고 조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오라고 하자 당황하는 빛이 역력했다. 그랬던 그 아이들이 서울 배낭여행에서 다시 모였을 때는 훨씬 유연하게 활동했다. 서울 배낭여행까지 마치고 돌아가면서 이제 ‘일본 지하철도 자신이 있다’고 말할 만큼 불편한 여행은 또 다른 도전을 가능하게 했다. _29쪽 중에서

 성장기에 독립심을 기르지 못하면 어른이 되어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는 더 어렵다. 언젠가 부모는 자녀를 떠나보내야 한다. 미래의 주역인 십대들이 새로운 환경을 통해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스스로 발견한 가치, 그들만의 체험이 필요하다. 십대들끼리의 여행, 조금은 불편한 여행을 경험하게 하자. _34쪽 중에서

‘여행은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에서의 경험이 인지적 유연성(cognitive flexibility)을 기르고 이질적인 것들을 연관 짓는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콜롬비아경영대학원의 아담 갈린스키(AdamGalinsky) 교수의 설명에 공감한다. 이러한 인지적 유연성은 다른 이들과 자꾸 부대끼다 보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영역이다. _43쪽 중에서

 대학입시에 떨어졌을 때, 대학을 졸업했을 때 그리고 군대를 제대했을 때와 같이 인생의 변곡점에서 여행을 떠났던 것도 처음 도전한 지리산여행이 유익했기 때문이다. 비록 해답이나 정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행을 통해 그 다음 걸음을 걷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_61쪽 중에서

 조선 후기 실학자로 대표되는 박제가가 이렇듯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은 북경을 네 차례나 다녀왔기 때문이다. 보지 않고 경험하지 않고는 미래를 볼 수 없다. 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여행만큼 좋은 것이 없었다. 아이들에게 여행하는 동안 알게 된 직업이 무엇인지 적으라고 하자 15~20가지 직업을 찾아냈다. _66쪽 중에서

2년 후 승현이는 일주일 간 도쿄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나는 승현이가 혼자 여행을 가겠다고 했을 때 잘 할 거라고 믿었다. 두 살이나 더 어릴 때에 여권을 분실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극복해낸 승현이었기에 어렵지 않은 선택이었다. _74쪽 중에서

 리더는 누군가가 시켜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같이 공동체의 위기를 얼른 파악해서 문제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승윤이에게서 배울 수 있었다. _84쪽 중에서

 해외에서 캐리어를 도난당한 진우로서는 그 상황이 당황스러웠겠지만, 이 경우 가능하면 빨리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혼자 떠난 해외 배낭여행에서는 누구보다 자신을 믿고 나아갈 길을 선택하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다. _92쪽 중에서

 아이들 대부분은 어디든지 앉기만 하면 스마트폰을 꺼낸다. 기차여행 중에 다른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크게 떠들며 공지할 수 없어서 스마트폰은 유용한 소통 수단이기도 하다._100쪽 중에서

 조선 후기에 사신으로 북경에 왔던 연암 박지원도 자금성 크기와 면적에 눈이 휘둥그레졌다고 한다. 대략 3시간에 걸친 자금성과 천안문 투어가 끝나자, 아이들에게 자금성이 훤히 보이는 경산공원에 올라가자고 했다. _125쪽 중에서

 실제로 부모님의 걱정에 비해 아이들은 자기 관리를 잘 하는 편이었다. 아이들의 발달 상태에 따라 행동이 조금 늦거나 빠르다는 차이는 있겠지만, 그 또한 미리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 아이들이 집을 떠나면 훨씬 더 어른스러워진다. _129쪽 중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는 톤레삽 근처에서 이틀 동안 출퇴근을 하며 봉사활동을 했다. 오전에는 무료 급식을 하기 위해 150명 가량의 식사 준비를 했다. 무를 자르는 아이, 계란찜을 정확히 정사각형으로 나누는 아이들, 모두 서툴었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이었다._133쪽 중에서

 부산역을 시작하여 지하철 1호선과 감천문화마을 행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비교적 단순한 동선이어서 처음 배낭여행을 하는 십대에게 추천한다. 또 내가 십대들에게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한국전쟁의 후일담이 살아있는 역사 기행이기도 해서다. _145쪽 중에서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다. 역사를 알고 찾아간다면 하루 일정으로 다 돌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주제를 정해 합당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_152쪽 중에서

 십대에게 거제와 통영 배낭여행을 추천하는 것은 한 도시만 이동하는 것과는 다른 모험과 도전이 필요해서이다. 두 도시를 이동하기도 하고 섬을 답사한다는 점에서 좀 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의 역사 유적지를 남해의 지리적 환경과 함께 답사하는 즐거움이 있다._162쪽 중에서

 다시 노면전철을 타면 나가사키역 맞은편 26인성인순교지가 있다. 일본역사를 이끌었던 오다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때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면서 함께 들어온 천주교는 에도막부인 도쿠가와 이에야스 시대에 선교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수많은 신자들과 선교사들이 순교하게 된다. _167쪽 중에서

 여행은 휴식과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데, 독서여행도 이와 동일하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걸어 다니면서 하는 독서’라는 말이 있듯이 특히 독서가는 독서와 여행을 하나로 생각한다. 독서여행을 통하여 그곳에 더 가고 싶고, 여행지에서 만나지 못한 정신을 알아차린다._183쪽 중에서

 여고생 보라는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8개월 동안 동남아 일주를 하였다. 인도의 캘커타에서는 테레사 수녀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마더하우스에서 봉사를 했다. 엄마의 회사 동료로부터 선물 받은 책을 읽은 후였다. 때때로 책이 여행보다 더 풍성하게 영향을 주면서 또 다른 미래를 연결한다._187쪽 중에서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앙코르 제국의 역사 탐방이 주제였던 캄보디아여행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었다. 원래 캄보디아 배낭여행은 중국 북경, 일본 교토, 백두산 역사탐방을 진행하면서 세계문화유산 앙크로 제국 역사탐방을 추가하게 되었다._193쪽 중에서

 나는 이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다. 백과사전이나 동영상도 찾아보았지만 아쉬움이 있었다. 그때 고르고 고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1937년부터 시작해서 많은 죽음이 있었던 강제이주와 그 이후의 삶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가 여행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 책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_203쪽 중에서



추천사
 저자의 말 교실 밖에서 자라는 위대한 꿈
 프롤로그 가치를 발견하라

PART 1 조금 불편하면 어때서?

불편해서 풍요롭다 25 / 나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30 /
배움터가 있는 여행 35 / 스스로 행동하는 십대, 좋아! 45 /
 [BEST CHOICE] 우리 아이가 변했어요 51

 PART 2 경험하고 발견하라

5개월간 준비해서 지리산에 가다 55 / 답사는 보고 듣고 느끼기 62 /
오사카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생긴 일 70 /
공동체를 체험하는 말, 말, 말 76 / 지갑을 잃어버렸어도 괜찮아 85 /
 [BEST CHOICE] 경험하는 즐거움 93

 PART 3 십대의 체험은 다르다?

대전에서 전주, 1박 2일 99 / 밤새 기차를 타고 떠나는 거야 107 /
솜사탕, 뻥튀기 사세요! 112 / 중국의 오늘을 만나러 갑니다 118 /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자 128 /
 [BEST CHOICE] 한옥마을의 꽃, 이성계 어전 137 /
 [BEST CHOICE] 내가 장사를 하다니 138 /
 [BEST CHOICE] 중국과 한국의 공유 문화 139 /
 [BEST CHOICE] 감동, 이런 마음이구나! 140

 PART 4 한국사 속으로 배낭여행

 감천문화마을은 피난민촌 143 / 입과 눈과 마음이 유익해요 146 /
카이스트대학교에서 진로 체험 149 /
통일신라 유적지가 빛나는 밤 152 / 서울의 옛터를 찾아서 155 /
통영과 거제, 그리고 이순신 장군 159 /
북큐슈에서 원폭의 현장 나가사키까지 163 /
 [BEST CHOICE] 한꺼번에 살펴보는 일정 169

 PART 5 독서여행은 나의 성장 엔진

 독서는 또 다른 여행입니다 183 / 일본 여행이 풍요롭다면 188 /
머리로 알던 캄보디아, 가슴으로 알다 191 /
서양미술사를 읽었더니 195 / 고구려 역사 기행 필독서 199 /
 1937년 고려인 강제이주 사건 기록 202 /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답사기 205 /
십대를 꿈꾸게 하는 9권의 책 208

별책부록 나 홀로 배낭여행 가이드



전덕수(교육학박사, 노벨사이언스 대표이사)
저자는 교육여행가로서 ‘여행과 교육’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일상의 틀에서 벗어난 아이들에게 또래문화, 공동체 의식, 두려움과 짜릿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다른 생각’을 할 기회을 얻는다. 타자의 시선으로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공감하면서 어른의 생각의 틀도 깨뜨려지기를 기대한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순간. 그 빛나는 찰나를 부모와 아이, 혹은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느끼길 바라며 적극 추천한다.


강기원(교사, 서울 신강초등학교)
이 책 『꿈은 교실 밖에서 자란다』는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인생 공부로 연결되는 ‘준비 과정’과 ‘실행 과정 및 사후 과정’까지 교육적으로 꼼꼼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나부터 인생 공부를 바르게 지도하는 학부모가 되고 그 다음에 나의 초등학교 제자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교실 밖의 여행과 체험학습’이 귀한 보석 같은 인생 공부가 됨을 알려주고 싶다.


김용순(교사,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저자는 ‘채울 수 없는 그 무엇’을 이 책에 담았다. 문화적 경험을 통해 인지적 유연성이 길러지는 다양한 실례를 보여준다. 또한 십대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면서 갈등을 헤쳐 나가는 값진 경험도 담았다. 내 아이들도 저자와 함께 국내·해외를 여행하였다. 그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며, 현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혜로 활용하고 있다. 


김경미(강민지 엄마, 선린대학교 사회복지과 외래교수)
초등학교 2학년 아이는 대학생이 되었다. 그때의 첫 경험을 계기로 우리 가족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의 문화유산과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지난 시대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문화를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와의 대화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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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석 소개

교육여행 디렉터, 아이체험여행 대표
동국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한 저자는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여행이 주는 교육적 가치를 어떻게 십대 아이들에게 전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고, 국내는 물론 해외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한다. 세 아이의 아빠이자 선생님, 여행가로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적절한 여행지 선정 및 코스를 기획할 수 있었다. 특히 스위스 여행 중 그곳에서 만난 십대의 가치관에서 프로그램의 방향을 찾기도 했다.
저자와 함께 10여 년 동안 함께 여행한 아이들은 수천 명에 이른다. 어느덧 그들은 십대에서 청년으로 성장하였고, 그 과정을 통해 여행이 학습과 진로에 중요한 성장키를 준다고 믿고 있다. 십대의 여행은 미래 비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고, 때로는 진로와 목표를 결정하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저자는 <여행체험여행> 대표이다. 오로지 여행에 집중하면서 국내외 역사탐방, 체험학습 등 십대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십대에게 여행과 학습과 놀이가 서로 어우러지는 여행 프로그램의 디렉팅을 하고 있다.
● 아이체험여행 http://www.i-ch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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