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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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주석

바울신학을 쉽게 풀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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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도서출판나눔사화살표
저자 김철홍  화살표
출간일 2022-02-25
ISBN 9788970279534
쪽수 477
크기 152 * 223

상세정보



머릿말

이 책은 갈라디아서 주석이다. 이 주석을 쓴 목적은 바울이 갈라디아서를 쓴 의도를 밝히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복음주의적(evangelistic) 성경 연구의 전통에서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쳐왔다. 요즘 유행하는 ‘바울신학의 새 관점’에서(New Perspective on Paul)을 비판하기 위해 이 책을 쓴 건 아니지만, 나의 입장이 ‘새 관점’이 비판하는 ‘전통적 관점’(Traditional Perspective)에 서 있다 보니 새 관점을 비판하는 내용이 적지 않게 포함되었다.오늘날 전통적 입장에서 볼 때 바울신학은 위기를 맞이했다. 바울의 전통적 칭의론이 비판받고 흔들리고 있다. 제임스 던(James Dunn) 같은 새 관점 학자가 주장하는 2단계 칭의론, 즉 첫 번째 칭의는 믿음으로(initial justification by faith) 그리고 최후의 칭의는 행위로(final justification by works) 결정된다고 주장이 예배 강단에서 성경적 가르침으로 소개되고 있다.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고 가르치지 않고, 믿음에 도덕적 삶, 올바른 행위가 추가되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신칭의의 구원론이 한국 교회를 망쳤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전통적으로 복음주의자들이 강조해 온 형벌 대체의 속죄론(Penal Substitution Theory)에 대한 부족한 이해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값싼 은혜로 오해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종교개혁은 루터가 성경을 오해한 것에서 비롯된 실수라고 주장하고, 종교개혁의 성과를 되돌리려는 노력이 개신교, 그것도 개혁주의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 편으로는 어이없는 일이지만, 한 편으로는 반성할 일이다. 그 책임이 나 자신을 포함하여 성경을 제대로 풀어서 가르치지 않은 성경 신학자들에게 있다고 생각된다.갈라디아서는 할례당의 거짓 복음에 맞서 싸우기 위해 기록된 것인데도, 오늘날 갈라디아서 연구는 바울의 이신칭의의 복음을 변질시키는 무대가 되어가고 있다. 오히려 할례당의 거짓 복음을 바울 복음으로 둔갑시킨다. 그때나 지금이나 할례당은 믿음이 칭의에 필요한 요소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구원받으려면 믿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믿음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할례와 율법 준수, 즉 행위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할례당에서 믿음은 구원의 필수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행위가 추가되어야 한다. 하지만 바울에게 믿음은 칭의의 필요·충분조건이다. 이 책은 왜 행위 구원이 잘못된 것인지, 왜 바울이 ‘오직 믿음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는지를 그 이유를 쉽게 설명해준다.이 주석의 성경해석 방법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연결해서 함께 읽는 것이다. 구약성경의 중요 구절들을 연구하면 복음이 무엇인지 잘 보인다. 심지어 바울이 말하는 ‘칭의’도 구약성경에 이미 있는 개념이다. 예수의 복음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도, 구약성경에 다 있다. 이 주석을 통해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나누게 되길 기대한다.갈라디아서는 자유의 선언이다. 이 자유는 죄와 죽음의 세력, 율법으로부터의 자유다.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이 말하는 복음의 자유를 루터가 발견해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그 자유의 깨달음에서 서구 시민혁명이 일어났다. 자유민주주의가 말하는 정치적 자유는 갈라디아서에 그 뿌리는 두고 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릴 때 교회가 그 보루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한 까닭이 크다. 왜 유대교는 노예를 만들어내고 복음은 자유인을 만들어내는지 그 원리를 알면 정치가 보이고 경제가 더 쉽게 보인다.보통 주석들은 서론에서 저자 문제, 집필 시기, 장소, 집필 동기, 중요 주제 및 신학 등을 다룬다. 하지만 이 주석에서는 그런 서론은 생략한다. 대신 본문 주석에서 필요할 때 그런 문제들을 다루거나 보충설명에서 집중적으로 다룬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종이를 아끼고 본문에서 벗어나지 않는 논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보통 주석들은 관련된 성경 구절(biblical reference)을 소개할 때 책 이름, 장, 절만 표기하지만, 이 책에서는 성경 구절을 필요한 만큼 직접 인용하여 독자들이 관련된 본문을 함께 읽어가면서 설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에게 더 친절하고 쉽게 성경을 설명하려는 시도인데, 그 대신 책의 분량이 늘어났다.이 책의 내용 중 일부는 내가 운영하는 YouTube 방송 ‘말씀의 강’에서 강의한 내용이다. ‘언약 시리즈’(총 12편), ‘바울의 다메섹 경험 시리즈’(총 12편), ‘바울의 사도적 자기이해 시리즈’(총 12편)가 갈라디아서와 직접 연관이 있고, ‘구약 메시아 텍스트 시리즈’(총 16편)도 많은 참고가 된다. 말씀의 강 강의록과 강의 PowerPoint 자료는 네이버 카페 ‘말씀의 강’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책 말미에 아직 출판하지 않은 논문 “루터의 칭의론을 둘러싼 논쟁: 루터가 실수한 것인가? 새 관점이 실수한 것인가?”를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칭의론 논쟁을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되길 바란다.2007년에 박사학위를 마치면서 졸업 후 10년간은 책을 쓰지 않고 공부만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다보니 학위를 마친 지 15년이 되는 이제야 주석을 한 권 내어놓게 되었다. 늦은 성과이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부족함을 느낀다. 제대로 된 책 한 권 쓰려면 공부를 아직 한 참 더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계속 더 고쳐 쓰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여기서 일단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교회의 복음 사역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도하며 부끄러운 마음으로 펜을 놓는다.

2022년 1월 20일 김철홍


목차



o 머리말 _ 7

1. 편지의 서두와 집필 동기 [1:1-10] _ 11
2. 다메섹 사건과 아라비아 선교 [1:11-17] _ 59
3. 개종 후 첫 예루살렘 방문과 그 이후의 행적 [1:18-24] _ 103
4. 예루살렘 사도들이 바울과 그의 복음을 인정하다 [2:1-10] _ 116
5. 안디옥 사건 [2:11-14] _ 146
6. 복음의 진리는 율법이 아니라 믿음이다 [2:15-21] _ 156
7. 성도들의 경험도, 아브라함의 경험도, 이신칭의를 지지한다 [3:1-9] _ 198
8. 행위냐 믿음이냐 [3:10-14] _ 223
9. 언약은 율법보다 상위(上位)의 것이다 [3:15-20] _ 250
10. 율법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3:21-25] _ 262
11. 너희는 노예가 아니라 자녀다 [3:29-4:7] _ 275
12. 처음 믿을 때를 기억하라 [4:8-20] _ 307
13. 노예의 자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약속의 자녀가 될 것인가? [4:21-5:1] _ 342
14. 그리스도인의 자유 [5:2-15] _ 380
15. 성령을 따르는 삶과 그 열매 [5:16-26] _ 398
16. 서로 짐을 지라 [6:1-10] _ 417
17. 마지막 권면 [6:11-18] _ 430

부록: "루터의 칭의론을 둘러싼 논쟁: 루터가 실수한 것인가?
새 관점이 실수한 것인가?" _ 444

보충설명 1: "사도와 선지자 사이의 유사성" _ 15
보충설명 2: "고대시대 편지의 서두와 바울서신의 서두" _ 20
보충설명 3: "남갈라디아설과 북갈라디아설" _ 22
보충설명 4: "바울의 연대기"(The Chronology of Paul) _ 23
보충설명 5: "데살로니가전서에 나타난 이신칭의의 복음" _ 24
보충설명 6: "복음이란 단어는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가?" _ 41
보충설명 7: "바울은 다메섹에서 어떤 복음을 받았나?" _ 67
보충설명 8: "다메섹 사건은 '개종' 사건인가 아니면 '소명' 사건인가?" _ 74
보충설명 9: "바울과 열심당(Zealots) 신학" _ 85
보충설명 10: "예레미야의 소명과 바울의 소명" _ 88
보충설명 11: "왜 메시아는 '하나님의 아들'이란 호칭을 갖게 되었나?" _ 92
보충설명 12: "바울이 아라비아에 간 까닭은?" _ 98
보충설명 13: "바울의 예루살렘 방문 연대기" _ 120
보충설명 14: "샌더스(E. P. Sanders)의 언약적 신율주의(Covenantal Nomism)와 제임스 던(James Dunn)의 바울신학의 새 관점(New Perspective on Paul)" _ 166
보충설명 15: "2000년 동안 교회가 반복한 일: 복음을 윤리로 끌어내리는 일" _ 172
보충설명 16: "영화 '벤허(Benhur)와 그레꼬 로마 시대의 입양문화" _ 301
보충설명 17: "바울의 아버지 메타포(metaphor) 사용과 그 의도" _ 326
보충설명 18: "불임과 출산: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_ 331
보충설명 19: "옛 언약과 새 언약" _ 347
보충설명 20: "사회와 교회의 위기: 우남 이승만을 다시 생각함" _ 374
보충설명 21: "유대교의 인간론과 바울의 인간론" _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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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 소개

대학생 때 좌파 사상에 빠져 교회와 멀어지기도 했지만,하나님은 신학교로 그를 인도하셨다. 그는 선교사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갔지만 하나님은 그를 바울 신학의 길로 인도하셨다. 그는 복음주의적성경 연구 전통에 서서, 바울신학의 전통적 관점을 고수하는 바울신학자다.그는 역사비평적 방법론을 사용하지만 성경 해석에 관한 한 상당히 보수적이다.그가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은 바울을 구약성경과 유대교 전통에서 읽는 것이다.바울이 주장하는 이신칭의의 복음, 은혜의 복음의 기본적 내용은 이미 구약성경에다 나와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지난 4-5년 간 한국 사회 위기의 징후를 보고위기감을 느껴 글과 강연으로 대중들을 깨우기 위해 노력하던 그가 다시 바울신학자의자리에 돌아와 책을 출간했다. 잘못된 신학을 비판하고 바울신학을 다시 세우는 것없이는 교회를 바로 세울 수 없고, 교회가 바로 서지 않으면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는확신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1962년 서울 출생_1988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B.A.) 졸업_1991년 장로회신학대학원 (M.Div.) 졸업_1992년 Union Theological Seminary in New York (S. T. M. in Ecumenics) 졸업_1997년 Fuller Theological Seminary (Th. M. in New Testament) 졸업_2007년 Fuller Theological Seminary (Ph. D. in New Testament) 졸업_2007년-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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