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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부음이 넘치는 찬양과 경배 사역자, 탁월한 피아노 연주자, 예배에 관한 손꼽히는 세미나 강사로 활발히 사역하던 그가 성대에 생긴 종양을 수술하다가 목소리의 대부분을 잃어버리고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게 되었다. 삶이 무너지고 예배와 설교 사역이 거의 불가능해졌을 때 그는 이전보다 더 깊은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하나님과 동행하며 약한 성대로 찬양과 말씀 사역을 지속하였고 성경을 깊이 연구하게 된다.
저자는 위기의 크리스천 부부를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들이 신자로서 예수님의 지혜와 명령을 따를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태복음 18장의 3단계를 부부 갈등에 적용할 경우 결혼의 위기를 해결할 기회를 얻고, 죄짓는 배우자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배우자가 따를 만한 실제적인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결혼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말씀 그대로 선포하면서도 이혼의 위기에 처한 무고하고 약한 배우자를 돕고자 하는 목회적 심정이 잘 담겨 있다.
엘림성경학교와 로버트 웨슬리언 칼리지를 졸업했다. 엘림성경학교 음악 감독을 지냈으며, 뉴욕 시온 펠로우십의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현재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순회 사역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하나님이 당신의 이야기를 쓰고 계신다》(이상 규장), 《찬양으로 가슴 벅찬 예배》(두란노), 《내 영이 마르지 않는 연습》(스텝스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