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협의회는 99년 1월 현재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활동중이며, 서울의 경우 56개의 지역교회와 한국 교회에서 인정하는 10개 학생 선교단체들이 연합해서 학원복음화를 도모하고자 만들어진 협의체이다.
1980년대의 격변기를 거치며 황폐해진 대학을 살리고 복음으로 민족과 역사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이상과 사명이 교회 및 단체의 지도자들 간에 공감대를 형성케 해서 89년 가을에 만들어졌다. 협력함으로써 대학을 복음화하는 데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지금까지 매년 캠퍼스 영적대각성 집회를 개최함으로써 대학과 사회에 복음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일을 해 왔고, 청년 대학부 지도자 세미나, 지역교회의 캠퍼스 입양운동 등을 통해 학원복음화를 위한 협력선교의 경험을 쌓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