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비리거 구원회는 1987년 4월 9일 태어났다. 스승이자 멘토인 부모님에게서 어릴 때부터 유별난 신앙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산본초등학교를 거쳐 산본중학교에 입학하여 한국영재올림피아드 금상, 한국수학올림피아드 금상 등을 수상하며 수학에 뛰어난 능력을 보임과 동시에 학업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3년 한국과학영재학교 제1회 입학생으로 진학한 그는 진정한 수학과 과학의 세계를 맛보는 등 보다 넓은 학문의 세계를 체험하며 삼성 휴먼테크 논문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학업 외에도 성실과 리더십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시에 기행문으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인문학적 소양도 마음껏 발휘하였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재학 중 줄곧 A를 놓치지 않았으며 최상위 성적을 유지한 그는 졸업식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과학기술부장관 겸 부총리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에서 대학 진학을 고려하다가 고등학교 3학년 10월이 되어서야 유학을 결심, SAT시험을 3개월 정도 준비했지만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학교에 기적처럼 합격하였다. 유학 확정 전에 서울대학교에 진학, 교내 기독선교단체 예수전도단에서 자신이 ‘아이비리그를 꿈꾸는 이유’를 확실하게 찾고 비전을 정립하는 기회로 삼았다. 그는 브라운대학교를 하나님이 주신 땅으로 품고 기도하며 공부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성실하게 준비해가고 있다. 이제, 자신이 정한 꿈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꿈을 향해 삶의 여정을 따라가려는 스무 살 청년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배움과 도전의 성취들로 풍성하게 열매를 맺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돌아보면서, 그는“‘나누는 삶’이라는 목표가 있는 이상 안주할 수 없다”고 고백하며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구원회 E-mail | onewaydream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