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애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에서 오르간을 전공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오르간 석사(MM), 미국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에서 전문 연주자과정(AC)을 마치고,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오르간으로 박사학위(DMA)를 받았다. 렉싱턴에 위치한 Christ Church Cathedral에서 Assistant Organist in Residence로 있으면서 영국교회(Episcopal Church)의 예전적 예배음악 체계와 예배음악 교육 현장을 접할 수 있었다. 귀국 후 현재까지 예배음악 프로젝트 합창단 베스퍼스(VEPSERS)와 소망교회, 그리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채플의 오르가니스트로 섬기면서 예배 안에서의 오르간의 역할과 기능들에 대한 연구과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