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지만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도구로 쓰신 믿음의 유산으로 인해 주님을 영접한 그는 1938년 경기도 화성의 농촌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교회를 사랑하고 기독교인을 갈망했다.
초등학교 졸업 당시 6.25 전쟁 등 격변기를 맞아 아버님을 일찍 여의고 중학교를 진학하지 못한 채 근 4년여 동안 한서만 공부했지만 항상 신학문에 대한 열망 속에 마침내 고등학교를 마치고 1959년 연세대학교 물리학과에 입학하여 1963년에 졸업했다.
그는 ROTC 제1기 소위로 임관하여 투철한 국가관과 조국에 대한 충정으로 복무하면서 계속 국가공무원에 근무하고자 전역한 후에는 노동부 공무원을 시작, 28년간 공직에 근무하였다. 공무원 재직시 제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에 실무자로 참여하는 등 오늘날 조국의 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고, 세계 여러 나라 공판에 근무할 때에는 탁월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 외교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28년간 공직자의 삶을 걸어온 그는 노후가 보장되는 고위 공무원을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캐나다로 이민,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한국의 정동 제일 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 온 그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 영락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장로 성가단원으로, 토론토 크리스천 월드 선교 신문사 평신도 집필인으로 활동하며, 항상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과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