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자 했던 로바크는, 수많은 기도의 모험을 통해 영혼을 성장시키고 다른 이들의 필요를 채우는 '기도의 사도‘이자 세계 문맹퇴치 운동에 앞장선 '문맹자의 사도'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나 프린스턴 대학교, 유니언 신학교,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공부한 후 1915년 미국해외선교협회 소속 선교사로 필리핀으로 파송되어 평생을 선교사로 섬겼다. 특히 그는, 읽지 못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지도 못하는 문맹자들을 위해 그들의 언어를 문자화하는 동시에 간단한 지도 방법을 고안해 내어, “한 사람이 한 사람 가르치기”를 모토로 103개국을 다니며 약 1억 명의 문맹자에게 그 방법을 전했다. 또한 '세계 문맹퇴치 선교회'(World Literacy Crusade)를 설립하여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외교 정책에 적잖은 영향력을 끼쳤다. 이 책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기도」에서 그는, 세상을 위한 중보기도의 필요성을 실제적인 사례와 제안을 통해 강렬하게 일깨워 주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하나님의 임재 체험하기｣ ｢프랭크 루박의 편지｣(생명의 말씀사), Christ Liveth in Me and Game with Minutes, Man of Prayer: Selected Writings of a World Missionary 등 5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