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작가이자 현재 듀크대학교 교수인 로렌 위너는, 유대인 아버지와 남침례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컬럼비아대학교 신입생 시절에 정통 유대인으로 개종했으나, 4년 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는 중 기독교로 회심했다. 두 번의 회심을 거치며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간 그녀의 여정은, 작가로 호평을 받은 자전적 고백, Girl Meets God에 잘 묘사되어 있다. 이 책 「머드하우스 안식」은 그녀가 유대교 전통의 훈련들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탐험해 본 경험을 진솔하게 써 내려간 에세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성경에 기반을 둔 영적 훈련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저자의 통찰이 빛나는 책이다.
그녀는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수학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국 종교 역사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는 듀크대학교에서 기독교 영성을 가르치며, 탁월한 강연과 저술을 통해 북미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 실천과 전인적인 삶’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를 비롯한 「퍼블리셔스 위클리」「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등의 유수의 잡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 책 「머드하우스 안식」 외에도 Girl Meets God, Real Sex, A Cheerful & Comfortable Faith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