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사역자이자 아시아나 항공 수석 기장이다. 마흔 살이 되기 전인 1994년 가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화평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에서 강도 높은 제자훈련을 통해 ‘작은 예수’로 변화되는 여정을 시작했고, 이후 지도자 훈련과정을 거쳐 1998년 9월부터 부부가 함께 소그룹 리더로서 평신도 목양 사역을 시작했다.
전투기 조종 16년과 민항기 조종 20년, 도합 36년의 비행 경력을 갖고 있는 그는, 국민일보와 CBS TV에 전도자로서의 삶이 소개된 바 있으며 현재 교회 내 목양 돌봄 사역뿐 아니라 소그룹 리더 세미나의 간증자와 강사로 여러 교회를 섬기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도 그는 고아소년을 창공의 파일럿으로, 연약한 자를 교회의 지도자로 부르고 세워주신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품고 힘차게 활주로를 날아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