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CHOSE YOU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의 청소년판
청소년들에게 "십자가"를 경험하게 하라
십자가,
바로 "당신"을 위한 일 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지금 이 책을 손에 들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쁩니다. 이 책에서, 여러분과 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을 탐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 책 속으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사건 중에서 가장 멋진 일은 무엇일까요? 성육신에서 가장 훌륭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영원을 달력과 바꾸신 것일까요? 아닙니다. 물론 그러한 교환을 주목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년수를 계산할 수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욥기 36:26). 아마도 파도가 처음으로 해안에 부딪치던 순간, 하늘에 처음으로 별이 빛나던 순간은 계산할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처음으로 하나님이시던 순간을 발견할 수는 없습니다. 그분은 영원하시기 때문에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었던 순간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간에 구속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는 천국에서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말을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바로 "되었다"는 말입니다. 아직 어린아이였지만 그는 성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른이 되었을 때, 그는 나사렛을 떠나야 했습니다.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세주로서 그는 죽어야 했습니다.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지배자는 삼십 삼년 동안 시간의 울안에서 갇혀 사셨습니다.
이는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에서 가장 밝은 보석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어떤 사람들은 그가 육체로 사셨다는 사실이 최고로 놀라운 것이라 합니다. 한때 무한한 성령이셨던 그분이 어느 순간 우리와 똑같이 살과 뼈로 되셨다는 사실 말입니다.
다윗 왕의 말을 상기해 봅시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리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시편 139:7-10)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나요?"우리가 이렇게 묻는 것은 마치 물속에 있는 고기가 "물이 어디에 있을까?"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혹은 하늘의 새가 "하늘이 어디지?"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존재하십니다! 그분은 그 장소가 사막이든 도시이든 어디에나 평등하게 존재하십니다. 그분은 내륙의 사람들의 삶과 섬지역 사람들의 삶에 똑같은 영향을 미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시편 72:8)다스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존재하지않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p 54~56)

감사의 말
맥스 루케이도가 보내는 편지
01 내가 좋아서 하는 일
02 침, 죄악 그리고 생각하기 싫은 역겨운 일
03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된다는 것
04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은폐"
05 때로는 외치며...때로는 속삭이며
06 신중하게 구하라 : 그것을 얻을 수도 있으니!
07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면 엉뚱한 곳으로 갈 수도 있다
08 잘 차려 입고 떠날 준비를 하자!
09 누구나 좋은 경기를 이야기할 수 있다 :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수년간 청소년 사역을 해 오면서 느꼈던 아쉬움은 깊이 있는 복음에 대해서 쓰여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앙서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국내의 대부분의 서적이 그 대상을 장년, 청년 또는 어린이로 삼고 있고, 청소년이 학업과 입시라는 과중한 부담속에 `신앙서적`읽기를 힘들어하는 현실에서 그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앙서적이 부족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한다.
이 책은 이미 성인을 위해서 쓰여졌던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를 다시금 청소년의 언어와 감성으로 쓴 책이다.
이미 많은 이들이 저자 전 책에서 십자가의 깊이와 넓이에 대해서 도전받았는데, 그 책이 이제 청소년의 언어로 출판되어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게 됨에 감사한다.
십자가에 대해 청소년의 언어와 정서로 풀어쓴 이 책이, 많은 이 땅의 청소년들을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서게 하는데, 그리고 그분의 특별하고 놀라운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하는데 유익하리라 확신한다.
┃ 이찬수 목사 추천 |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소개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쓴다”고 말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 설교자이자, 베스트셀러 기독교 작가. 시적인 스토리텔링과 소박한 유머 속에 목회자의 마음을 담아, 말씀에 깊고 올곧게 뿌리내린 이야기들로 독자를 이끈다.
전 세계 56여 개 언어로 번역된 그의 책은 ECPA(Evangelical Christian Publisher Association)에서 선정하는 골드메달리언을 일곱 번 수상했고, 그중 세 권은 ‘올해의 책’으로도 선정되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그를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로, <뉴욕 타임스>는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중 한 사람으로 꼽았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알에이치코리아), 『너는 특별하단다』(고슴도치), 『예수님처럼』(복있는사람), 『주와 같이 길 가는 것』(IVP), 『짐은 가볍게』(비아토르), 『베들레헴 그날 밤』(바람이불어오는곳), 『맥스 루케이도와 함께하는 행복 연습』,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나는 이때를 위해 지음받았다』 『당신은 한 번도 혼자가 아니었다』(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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