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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걷고 있는데 왜 목마르지?’

‘내 영혼이 끝없이 절망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어디 계시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믿음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문득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설상가상으로 그 생각을 파고들다보면 영혼의 깊은 곳에서 모든 것이 의심이 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때 우리는 세상의 것으로 채우기 위해 애쓰고 결국에는 더 공허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공허하다는 그 느낌이 아닌, 하나님의 목적에 눈을 떠야 한다. 우리가 공허함을 느끼는 때야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이다. 하나님의 목표는 텅 비어 있는 그 순간, 우리가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도록 이끄시는 것이다. 우리의 공허함은 오직 하나님만이 채워주실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지금 당신의 공허함을 정확히 알고 계시는 하나님, 우리 삶의 원천 되시는 바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다.

책속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공허하다고 느끼는가?

텅 비어 있는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는 순간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가득 채워져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텅 비어 있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만일 지금 텅 비어 있는 상태라면 가득 채워질 수 있다. 실제로 그렇게 간단하다. 우리가 텅 비어 있기만 하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흐르실 수 있다. 텅 비어 있는 상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하나님께서 지금 당신의 인생을 비우시고 당신이 의지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모두 제거하시는 것처럼 보인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 가운데 일하시는 중이라고 확신해도 좋다. 하나님께서 이제 막 당신의 영혼에 우물을 파려고 하시는 것이다.

인생길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끝이라고 여기는 대신 하나님 바로 그분으로 채워질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로 여기기 시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비어 있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자신을 비워낼 때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해지고 상상할 수 없는 성령 충만함을 체험할 수 있다.

목차

1장 목마른 인생

2장 공허한 이유

3장 우물가의 여인

4장 깊이 파헤치기

5장 영혼의 우물 파기

6장 믿음으로 걷기
7장 생수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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