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예수님의 메시아/그리스도 되심을 성경을 중심으로 증거한다. 성경을 중심으로 쉽게 서술되어 있기에 평신도들이나 기독교의 기초 지식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청년부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로 활용 가치가 있을 만큼 잘 정리되어 있다.

책 속으로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미가 5:2의 성취였다고 증거 한다. 예수님은 헤롯 왕 때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마 2:1a). 그때 동방으로부터 박사(Magi, 점성술사, 마술사)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했다(마 2:1b). 박사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헤롯 궁으로 찾아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고 말한다(마 2:2). 왕자는 왕궁에서 태어난다. 그럼에도 박사들의 말은 헤롯과 온 예루살렘에 큰 충격을 가져왔다.
-p. 46

복음서는 예수께서 기적을 행할 때 다윗의 자손이라고 언급한다. 두 시각장애인은 예수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마 9:27; 마 20:30). 여리고의 바디매오도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막 10:47). 가나안 여인은 딸을 사로잡았던 귀신을 쫓아주시기를 간구할 때도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라고 간청했다(마 15:22). 그들은 모두 예수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이심을 믿었기 때문에 치유와 귀신을 쫓아내실 줄 믿었던 것이다.
-p. 102

율법은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하고 정의했다(신 21:23). 나무에 달린 자들은 “죽을 죄”를 지은 자들이다. 인간은 아담의 원죄(原罪) 때문에 모두 죽을 죄인들이며, 태어나면서부터 스스로 짓는 자범죄(自犯罪) 때문에도 죽는 자들이다. 모든 인간은 나무에 달려 죽어야 하는 죄인들이며, 저주를 받은 자들이다. 그런 우리들을 위해 예수님은 친히 “나무” 십자가에 달리셨다. 예수님은 인간이 받아야 할 율법의 저주를 인간을 대신해서 받으셨다. 그리고 율법의 저주에서 그의 십자가의 핏값으로 우리들을 사셨다. 그것이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들을 속량하셨다는 뜻이다.
-p. 186

전에는 예식법의 상징과 성전 제사를 통해 얻어졌던 깨끗하게 됨과 용서 그리고 치료가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과 치료의 손실을 통해 오는 선물이 되었다. 성전과 성전 제사는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를 가리키는 한 표징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전의 기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완성되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성전 정화 사건을 통해 성전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셨다. 그가 진정한 성전의 기능을 사역 가운데 보이셨다. 그는 돌로 된 성전보다 더 큰 분이었다.
-p. 329

이사야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 때에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하고 예언했다(사 11:11).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해 요한은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고 선포했다(요 1:14). 예레미야는 회복의 날에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하고 선포했다(렘 31:31).
 -p. 372

목차

추천사 1 _이성희 박사/미국 California University of Missions 총장
추천사 2 _안인섭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
추천사 3 _김구원 박사/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추천사 4 _장세훈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추천사 5 _조형호 목사/이스라엘 한국문화원장
추천사 6 _서석만 목사/여수새중앙교회 담임. 품성세마나 강사
책을 열며
제1장 탄생과 죽음
1. 왜, 하나님의 창조만이 탄생의 비밀을 풀 수 있을까?
1) 생물진화론 2) 우주진화론(cosmogony) 3) 하나님의 창조
2. 왜, 인간은 죽게 될까?
1) 모든 인간은 죄인 2) 죄와 죽음의 기원 3) 에덴에서 쫓겨남
3. 왜, 성경은 죽음을 다양하게 표현할까?
1) 죄의 값으로 표현된 죽음 2) 잠으로 표현된 죽음 3) 본향으로 돌아감으로 표현된 죽음 4) 육체에서 영혼이 떠남이 죽음 5) 영적인 죽음
제2장 메시아 예수의 탄생
1. 왜,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야 했을까?
1) 메시아의 탄생지 베들레헴 2) 베들레헴의 역사적 변천
2. 왜,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야 할까?
1) 아담에서 셋으로 2) 셋부터 노아까지 3) 노아에서 셈으로 4) 아브라함에서 이삭으로 5) 이삭에서 야곱 그리고 유다 자손으로 6) 다윗에게 7) 영원한 다윗의 왕조로
3. 왜, 아기 탄생의 기사들이 메시아 예언의 성취일까?
1)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인구조사 2) 동방 박사들과 헤롯 대왕의 증언 3) 천사들의 메시아 선포와 목자들 4) 성전에서 시므온과 안나의 증언 5) 마태와 마가의 이집트 이주에 대한 시각 차이 6) 이집트 피난 7) 헤롯의 유아 살해 명령 8) 아켈라오를 두려워한 이유 9) 나사렛으로 이주한 이유 10) 갈릴리 사역
제3장 여자의 후손과 메시아
1. 왜,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셔야 했을까?
1) 창세기 3:15 2) 마태의 족보 증언 3) 사도 바울의 증언
2. 왜, 예수님은 처녀에게서 탄생해야 했을까?
1) 구약의 처녀 탄생 예언 2) 신약의 처녀 탄생 성취
제4장 예수의 정체성
1. 하나님(God)
2. 인간(Man)
3.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
4. 인자(the Son of Man)
5. 메시아/그리스도
1) 왕의 직분 2) 제사장 직분2 3) 선지자 직분
6. 주
제5장 십자가: 메시아 예수의 사명
1. 왜, 나무에 달려 죽으셔야 했을까?
1) 율법의 저주 2) 해지기 전 내려짐 3) 장대에 달린 놋뱀같이 4) 율법의 저주를 속량한 “나무” 십자가의 죽음
2. 예수님의 죽음과 메시아의 관계
1) 십자가의 죽음 예고 2) 수전절에 메시아를 밝힘 3) 죽음으로 가는 길과 부활
4) 죽음을 준비한 마리아의 향유 5) 죽음의 길과 메시아의 환호 6) 죽음과 새 언약의 선포 7) 대제사장 앞에서 메시아 선포 8) 빌라도의 메시아 인정 9) 메시아로서의 죽음
3. 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까?
1)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 2) 십자가의 역사 3) 유대인의 십자가 역사 4) 사실로서의 십자가 5) 신앙고백으로서의 십자가 6) 기독교의 상징으로서의 십자가
제6장 예수의 부활
1. 왜, 예수님의 부활이 중요할까?
1) 영원히 살고자 하는 꿈 2) 부활의 약속 3)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님 4) 예수님의 죽음 5) 예수님의 부활 증거
제7장 제사와 예수
1, 왜, 제사는 중요할까?
1) 제사의 기원 2) 율법으로서 제사 3) 피와 생명의 관계
2. 왜, 예수님은 제사의 완성일까?
1) 동물제사는 불완전하기 때문 2)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3) 유월절의 양 4) 산 제물 된 예수님
3. 왜, 대제사장이 되셔야 했을까?
제8장 성전과 예수
1. 제단의 역사
1) 돌제단 2) 성막의 제단
2. 성막의 역사
1) 광야생활의 성막 2) 가나안 땅 성막
3. 성전의 준비
1) 모리아 땅 2)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장소 3) 오르난의 타작 마당
4. 다윗의 성전 준비
1) 성전 건축의 태동 2) 다윗의 성전 준비
5. 솔로몬의 성전 건축
6. 솔로몬 성전의 파괴
1) 성전파괴의 원인 2) 죄의 결과
7. 스룹바벨 성전
8. 에스겔 성전
9. 헤롯 성전
10. 성전이 된 예수
1) 예수님의 성전 인식 2) 성전보다 큰 이 3) 제자들의 깨달음 4) 죽음과 부활의 시간 5) 성전의 완성
11. 성전에서 교회로
1) 교회의 단어 의미 2)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3) 믿음의 공동체 등장 4) 복음과 교회의 확장 5) 바울의 복음 전파 6) 성전과 교회에 대한 바울의 관점
제9장 메시아와 하나님 나라
1. 하나님 나라의 시작
1) 창조와 함께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 2) 상실된 하나님의 나라: 오시는 메시아
2. 다시 시작되는 하나님의 나라
1) 아담부터 노아까지 2) 족장들에게 3) 이스라엘 민족으로 4) 가나안 땅에서
3. 왕을 거부하는 이스라엘
4. 왕정과 하나님의 통치
1) 사무엘에게 2) 사울에게 3) 다윗에게
5. 이스라엘의 배교와 멸망
6. 회개와 새 언약을 주심
7. 예수: 하나님 나라의 임함
8. 초대 교회의 선포의 중심 메시아
참고문헌
사진 목록
그림 목록

추천의 글

이성희(박사) 
신학적 용어를 가급적 피하고 성도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한 본문 중심의 기술이 독자를 향한 저자의 세심한 배려를 엿보게 한다. (미국 California University of Missions 총장)

안인섭(박사)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신앙을 더욱 공고하게 할 수 있도록 성경을 많이 사용하였다. 그래서 성경공부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한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

김구원(박사) 

이 책에서 저자는 성도들을 위해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예수가 메시아/그리스도”라는 명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해설한다.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장세훈(박사) 

구약에 나타난 메시아 본문들의 신약적 성취와 그 의미를 깨닫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추천하는 바이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조형호(목사, 이스라엘 한국문화원장) 

이 책은 만물의 근원부터 시작하여 성경의 구속사의 전체 영역을 넘나들면서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가르쳐 주고 있다.

 
서석만(목사, 여수새중앙교회 담임)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신앙을 재점검해 보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이며, 성도들에게 읽도록 권하는 것은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될 것이다.

한민수 소개

전주대학교 객원 교수와 미국 California University of Missions 성서신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회심하여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하고 신학을 공부했다. “참된 교회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목사로, 아내와 세 아이의 아빠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40세 때는 목회 현장을 잠시 떠나, 가족과 함께 예루살렘에 살면서 이스라엘과 요르단 곳곳을 다니며 성경 배경, 고고학, 유대 절기 등을 공부했으며 히브리대학교(the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울판(Ulpan)에서 현대 히브리어를 배웠다. 학업으로 한국성서대학교 성서학과,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B.A.), 세종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사회복지학 전공 M.S.W.),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equi.)과 동 대학원 신학과(구약신학 전공 Th.M.)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California University of Missions에서 선교학 박사(D. Miss.) 과정 중에 있다.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자 『신명기와 땅: 언약의 눈으로 보기』 (그리심, 2008), 『하나님의 구원 역사 창세기』 (그리심, 2011), 『메시야 예수』 (킹덤북스, 2014), 『우상이란 무엇인가』 (책과나무, 2016), CLC 고대근동 시리즈 20번째 책으로 『고대 근동과 성경의 우상』 (CLC, 2018), 『예수 그는 메시아』 (CLC, 2018) 등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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