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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많은 그리스도인이 대설교자인 찰스 스펄전의 이름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의 아내인 수잔나(수지) 스펄전의 신앙 유산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매우 적다. 그녀는 하나님께 헌신적이었던 사람으로 그녀의 남편을 적극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주의 사역에 온전히 헌신한 주의 종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스펄전의 아내 수지의 신앙 유산을 다룬 이 책은 남녀 성별을 떠나 다른 이들을 섬기고 세워가는 일에 관심이 있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역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선명하게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목차]

추천사 1 왕인성 박사︱부산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 1
추천사 2 R. 알버트 몰러 주니어︱남침례신학교 총장 .................. 2

수지를 향한 찬사 수잔나 스펄전 코클랭 외 11인 ......................... 4
연대표 ............................................................................................... 16
수지 여사에 대한 소개: 1832-1903년 ........................................... 24
저자 서문 .......................................................................................... 32
역자 서문 .......................................................................................... 39

제1장 성장과 가족: 수지 여사의 출생과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41
제2장 앞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자: 1852-1855년 ......................... 63
제3장 수정궁에서 하나된 마음 ....................................................... 78
제4장 천국을 이루어 가는 결혼 생활 ........................................... 108
제5장 부모가 되다 .......................................................................... 126
제6장 슬픈 그림자와 믿음 ............................................................. 144
제7장 가정과 해외에서 서로 손을 잡고 ....................................... 165
제8장 가정과 해외에서 서로 손을 잡고 ....................................... 179
제9장 스펄전 여사의 북펀드 사역 ................................................ 201
제10장 웨스트우드로 이사하다: 계속되는 북펀드 사역 ............. 222
제11장 멍똥(Mentone)에서의 행복 그리고 슬픈 안녕 ............... 238
제12장 그리스도와 함께 더 나은 본향으로 ................................. 261
제13장 수지의 편지 사역 .............................................................. 271
제14장 마지막 씨앗을 뿌리며 ....................................................... 295
제15장 왕의 영광을 바라보다 ....................................................... 316
에필로그 수잔나 스펄전의 유산 .................................................... 342

후기 .................................................................................................. 366

[본문 중에]

그러나 그녀의 “영적인 계몽과 원기회복”에 있어서, 그녀는 성경의 “반절”과 같이 한 부분을 택해서 묵상하는 것을 선호했다. 그녀의 묵상은 성경 몇 절에 집중하는 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 이로 인하여 그녀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더 나은 본문 적용을 경험했다.” 수지가 보여준 믿음의 성장은 성경 읽기, 묵상 그리고 그 이후 찰스의 지도의 영향에 대하여 증거한다.  P.76

찰스는 자신의 영웅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처럼 공적인 사역을 우선순위에 두었고, 때때로 자기 가족들의 필요에 관여하는 것은 부차적인 것으로 삼았다. 그러나 찰스와 수지의 결혼에 대한 전체적인 전망은 그 가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적인 책임감을 도외시하지 않았으며, 그는 수지로 하여금 보살핌 받고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입장에서 강도 높은 헌신을 했다. P.87

수지는 자신의 기본적인 삶의 분야가 가정을 관리하는 아내이자 어머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녀가 억압이나 제한을 느꼈다는 암시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그녀는 찰스에게 사랑을 받으며 소중하게 여겨졌다. 그리고 그는 수지의 열망, 목표, 추구를 단념하게 만들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찰스는 수지가 다양한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적극적이고 신실하게 섬길 수 있도록 권면했다. P.123

가족이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은 수지와 찰스에게 있어서 결혼 초기부터 우선순위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자녀 교육의 핵심이었다. 수지는 그들이 “산에 있는 누추한 여인숙에 머물든지 도시에 있는 대궐같은 호텔의 사치스러운 객실에 머물던지” 그들은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을 도외시하지 않았다. 찰스가 본보기를 보여 준 가족 예배의 요소들은 성경 읽기, 해설, 기도, 찬송을 포함했다. P.137

그러나 찰스와 수지 그 어느 누구도 슬픔에 빠져 눈물 흘리며 살아가는 불행한 삶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들은 어려우면서도 유익한 사역을 감당하면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분 안에서 넘치는 기쁨으로 담대히 나아갔다. 그들이 함께한 여행들은 수지에게 기분 좋은 기억들을 남겨주었다. 이 기억들은 그녀가 곧 템스강을 넘어 그녀의 집으로 들이닥칠 고난이라는 강한 폭풍을 맞닥뜨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P.176

찰스는 실제로 선한 싸움을 싸웠지만, 고난 중에 겪었던 마지막 전쟁을 포함해서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곁에는 진정으로 그를 도와주고, 함께 고난받고, 위로해 준 아내이자 친구였던 수지가 있었다. 수지는 몇 년이 지나고 자신이 결혼식 전날 찰스에게 준, 액자에 담긴 스펄전의 초상화 앞에서 “눈물이 가득 찬 눈”으로 종종 그를 바라보았다. P.263

[추천의 글]

많은 그리스도인이 대설교자인 찰스 스펄전의 이름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의 아내인 수잔나 스펄전의 신앙의 유산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매우 적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녀가 저명한 설교자인 한 사람의 아내일 뿐만 아니라 주의 사역에 온전히 헌신한 주의 종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남녀 성별을 떠나 다른 이들을 섬기고 세워가는 일에 관심이 있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역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너무도 선명하게 보여 주기에, 이 책을 읽는 많은 그리스도인의 마음속에 사랑과 헌신의 진정한 의미가 오롯이 새겨지기를 소망한다.
-왕인성 박사 | 부산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에서 레이 로즈 주니어는 수잔나 스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론 그는 수잔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빅토리아 시대에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설교자인 찰스 스펄전에 관한 이야기도 전해준다. 우리는 찰스가 사랑했던 아내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그녀의 존재와 사랑과 영향력에 대한 지식 없이는 찰스의 인생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R. 알버트 몰러 주니어(R. Albert Mohler JR.) | 남침례신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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