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서신의 행간에서 교회의 원형을 찾는다
ㆍ 초대교회, 그들은 누구였고, 어떤 환경에서 살았나?
ㆍ 그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모였는가?
ㆍ 그들은 함께 모여서 어떤 활동을 했는가?
ㆍ 각처의 교회들을 이끌었던 인물들은 누구인가?
ㆍ 그들은 어떻게 소멸되었나?
ㆍ 우리는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역사의 더께를 뚫고 새순처럼 솟아오르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만난다.
그 모습은 우리가 세월 속에서 잃어버린 교회의 원형이자 추구해야 할 모델이다.

교회는 역사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본질에서 이탈한 점이 많다.
한국교회도 양적 팽창에만 몰두하다가 근본적인 것을 많이 상실했다.
특별히 한국의 대부분의 교회 안에서 교회의 공동체성이 상실되고 대다수의 성도들이
예배의 수동적인 관람자로 전락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요즘 한국교회 안에서 셀 교회와 가정교회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또한 많은 교회들이 실제로 그런 모델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이것은 아주 바람직한 현상으로서 교회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신약성경에 나타난 모든 교회, 특별히 사도 바울이 세운 모든 교회는 하나도 예외 없이 다 가정교회였다.
그 당시의 모든 성도들은 예배를 위한 별도의 건물 없이 가정집에서 모였다.
그리고 그 집을 중심으로 가족 공동체를 이루고, 예배와 사역활동에 적극 적으로 참여했다.
우리가 교회의 원형과 본질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바울의 가정교회에 대해 알아야 한다.

-역자 서문 중에서

역자 서문

서론
1. 바울의 교회와 그리스도의 가속
2. 헬레니즘 세계와 가정교회의 배경
3. 가정교회의 유력한 인물
4. 가정교회 지도자들의 지위와 역할
5. 가정교회의 모임과 활동
6. 가정교회의 소멸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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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 바울과 가정교회

빈센트 브래닉 소개

로마에 있는Pontifical Biblical Institute와 스위스에 있는 University of Fribourg에서 수학했다.
현재 미국에있는 University of Dayton에서 종교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바울 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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