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고 온 몸으로 느낀, 20년 동안의 주일학교 현장!
주일학교 전문가가 말하는 기다려지는 주일학교 만들기!
주일학교 리바이벌!

얼마 전 영국의 교회들이 텅텅 비어 교회 건물을 유지할 수 없어서 이슬람 사원과
술집으로 팔려간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다.
한국의 많은 지도자들이 그런 유럽 교회와 미국 교회들을 걱정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유럽의 교회나 미국 교회를 걱정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만약 우리가 주일학교 교육에 지금처럼 무관심으로 일관한다면
한국 교회도 유럽의 교회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실제로 많은 교회들은 보면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주일학교가 점점 감소해서 예배 횟수를 줄여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아이들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정말 아이들이 없을까?
놀이공원이나 PC방 등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모이는 곳에 가보라.
앉을 자리가 없고 발 디딜틈이 없을 만큼 많은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있다.
그렇다면 왜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교회를 떠나갈까?
한마디로 '교회가 재미없어서'이다.
그들에겐 최소한 교회는 재미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되도록 현장의 이야기를 많이 담으려고 애를 썼다.
이 책은 기독교 교육에 관한 학문적 이론을 정립한 책도 아니고 기독교 교육을 깊이 있게 다룬 책도 아니다.
나는 그럴 만한 학문적 깊이도 없고 능력도 안된다.
지난 20여 년동안 주일학교 현장에서 발로 뛰며 온몸으로 느꼈던 것을 글로 옮겨 놓았을 뿐이다.
따라서 주관적일 수밖에 없고 어떤 것은 학문적 이론에 맞지 않는 내용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주일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에게 목소리 높여 강조했던 것들과
어린이들과 몸으로 부딪히며 느꼈던 것들, 그리고 그들이 목소리로, 눈빛으로,
몸짓으로 내게 요구했던 것들을 글로 옮겨보았다.


1부 교사는 주일학교 부흥의 키워드!
2부 창조적 반목회
3부 기다려지는 주일학교 만들기

김인환 2 소개

김인환 목사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성서신학대학을 거쳐 서울신학교와 총신대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퓰러신학교에서 D.Min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신학교에 가게 된 것도 목사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 신학교에 가게 되었다고 할만큼 주일학교 사역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헤림교회에서 교육전도사와 교육목사 시절 주일학교 부흥과 청년부 부흥을 크게 일으켰던 교육과 청년부 사역에 남다른 열정이 있는 목사이다. 지금은 장성 교회를 거쳐 서대문교회에서 부목사로,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에서 어린이 전문사역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TWR(Trens World Radio / 북방선교방송)에서 한국어어린이방송팀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 집회나 교사세미나 및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청년사역에도 남다른 열심이 있어서 전국청년목회자연합회의 중앙위원으로 한국교회 청년사역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재미있는 손가락 성경이야기>(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1993), <성장하는 14교회 아동부 부흥전략>(공저, 기독신문사), <청년스피릿>(공저, 기독신문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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