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기도는 성경의 명령이며 교회 역사의 교훈이자 오늘의 지침이다."

가정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이다.
가정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보고(寶庫)이다.
가정은 하늘과 땅을 연결해 하나님의 축복을 전달하는 통로이다.
이제 위기에 처한 현대 크리스천 가정을 든든한 반석 위에 세우는 대안으로
가족 기도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시점이다.
가족 기도는 가족 공동체 기도이기도 하다.
개인이 기도함으로 받는 축복도 적지 않지만,
공동체가 한 몸처럼 드리는 기도야말로 상상할 수 없는
은혜와 복의 근원이 된다.

마치 작은 샘과 큰 샘의 차이와 같다.
전자는 자신의 갈증을 해갈할 수 있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반면 후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풍성하고 차고 넘치도록 베풀 수 있는 특징이다.
한도 없고 끝도 없다는 뜻이다.
자! 이제, 가족 기도를 통해 가족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자자손손 가계에 축복이 넘치게 하자!

최은수 소개

1967년 생으로 경북 상주에 있는 용운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서 공부하였다. 받은 소명과 뜻한 바 있어서 감리교신학대학원(M.div)에 진학하여 교회사를 전공하고 “칼빈의 성화론”이라는 졸업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0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에서 목사로 안수를 받고, 현재는 인천 높은산교회를 담임 중이다. 저서로는 『평신도를 위한 신앙의 높은 산』, 『기도의 씨앗』(이상 미주 출판사), 『LISTEN』, 『Our Prayer』, 『죽지 않고 살아서』, 『마지막 기도』(이상 높은산교회출판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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