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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유치] 예수님이랑 나랑 - 5 / 6 월호](/upload/design/2024/welcome_lnb_qt(1).jpg "[유아유치] 예수님이랑 나랑 - 5 / 6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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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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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부터 영원에까지 이르는 변함없는 사랑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경험하는 삶으로 가는 길
인간의 가장 큰 행복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될 때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 전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계획이며 영원까지 이르는 완전하고도 변함없는 사랑이다. 그러한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끊을 것을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발견할 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축복된 삶의 특권을 누리지도 못하고 있다.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무지와 불신은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이 말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가장 가슴 아프게 만드는 불신앙이며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비극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가? 아시아 지역 선교사로서 수십년 동안 사역하며 「찬양의 31일」등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해온 이 책의 저자 룻 마이어즈는 그것을 세 가지 원인으로 분석했다. 먼저 자신의 죄악성과 인간적 한계로 인해 하나님께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고 느낄 때와 하나님께 구한 것을 얻지 못하고 기도의 좌절감에 빠질 때, 세 번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시간의 부족을 이유로 들며 각 원인에 대한 성경적 답변과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통찰력을 통해 환경과 조건을 초월하여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추천의 말 - "가장 매정한 일"
머리말 - 쓰면서 누렸던 기쁨
제1부: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1. "나는 사랑이 있어야 하겠나이다"
2. 사랑은 여기 있으니
3. 나는 하나님의 영원한 열망의 실현
4. 우리를 가까이 이끄시는 하나님
5. 놀랍고 위대하신 하나님
6. 완전한 왕이신 하나님
7. 완전한 기쁨을 주는 사랑
8.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특권
9.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의 능력
제2부 :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안에서
10. 나는 참된 생명이 있다.
11. 나는 참으로 자유롭다.
12. 나는 안전하다.
13. 나는 중요한 존재다
14. 나는 존귀하다
15. 나는 만족을 누린다.
■ 추천사
300여 년 전 위대한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 아버지께 안겨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슬픔과 짐, 하나님께 할 수 있는 가장 매정한 일,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잘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이유는,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실 수가 있겠는가?` 그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기보다는 재판관으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경험 부족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기대하거나 바라는 것을 이루어 주시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막연하기는 하지만,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늘 해주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대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은 사랑도 없고 무관심하신 분, 자신들의 요청에 늘 거부만 하시는 분으로 생각해 버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세 번째 이유이자 아마도 가장 보편적인 이유는, 시간을 애어 하나님과의 관계의 깊이를 발전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시간을 들여 깊이를 더해 가는 것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신적 자원 정도로만 여기며,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면에는 우선 순위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세가지 문제를 다루면서 우리에게 도전과 격려를 줍니다.
┃제리 브릿지즈 | 추천사 中에서 |
■ 본문 속으로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은 영원하며 변함이 없습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은 놀라운 방법으로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에까지 이르며"(시편 103:17). 영원부터 영원까지. 그것은 정말로 긴 세월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구절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원 전부터, 내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내가 태어나기 오래 전부터 나를 아셨으며, 그 사랑을 내게 고정시키셨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나를 미리 아시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노력으로 그 사랑을 얻어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기로 작정하셨을 때 나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내가 선한 일이나 악한 일을 한 가지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 사랑을 내게 고정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실패나 갈등을 경험하고 나서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느낌이 들 때, `하나님께서 여전히 나를 사랑하실까?`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초에 내가 사랑을 받을 만해서 나를 사랑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나를 사랑하십니다. 우리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공적이나 가치에 토대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의 사랑을 받을 만했거나 나의 사랑을 받기 위해 무척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널 사랑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네가 수준 높은 삶을 살고 있어서 너를 계속 사랑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너를 사랑하겠다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결심을 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그 결심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영원 전부터 사랑하셨으며, 영원까지 사랑하실 것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의 관계는 평생에 걸친 관계요. 영원히 지속되는 관계입니다. 그 관계는 우리가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가고자 할 때 지금뿐 아니라 영원히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의 가장 좋지 않은 부분도 아셨으며, 지금 일어나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깜짝 놀라시게 하거나, 환멸감을 느끼시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의 실상을 갑자기 깨닫고는 "아뿔싸, 내가 왜 저런 사람을 사랑하기로 했던고?"라고 하시지 않으십니다.
J.I 패커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실상을 잘 아시면서도 하시는 사랑이며, 나 자신의 가장 나쁜 부분을 미리 아시면서도 하시기로 한 사랑이다. 그러므로 흔히 우리는 자신의 좋지 않은 면을 발견하고 환멸을 느끼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떤 것을 발견하셔도, 그것이 내게 대해 환멸을 느끼시게 하지 못하며, 나를 축복하시기로 한 결심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없다." 내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이사야 54:10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는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언제나 나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 진리를 알 때 안전을 느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시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언약적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는 번역본도 있습니다. 거짓말도 못하고, 변할 수가 없는 분이 우리를 사랑하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구속력이 있고 깨뜨릴 수 없는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사랑하시겠다고, 그 사랑에 자신을 헌신하겠다고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결코 그 생각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미 사랑하기로 약속하셨고, 자신의 약속을 어기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유 의사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기로 하셨고, 사랑하겠다고 약속하셨으며, 어떤 식으로도 그 약속을 어기거나 생각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시편 기자는 종종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다함이 없는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시편에는 변함없는 사랑과 성실하심이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며, 변덕스럽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성실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우리 삶을 위한 견고한 기초이며, 그 위에 우리 삶을 세울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3:8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이 땅에 계실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증거였습니다. 기억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어떤 사랑을 보여 주셨고, 사람들과 얼마나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셨으며,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실 때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셨는지를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그때와 똑같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본성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무궁하고 결코 끝이 나지 않는 사랑입니다. (예레미야 31:3)
┃본문 | 완전한 기쁨을 주는 사랑 | pp. 186∼189 중에서 |
질서 있고 초점 있는 삶을 위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갖는 시간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 이것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은 채 놓아 둘 일을 지혜롭게 선택하는 전반적인 태도의 일부입니다. 나는 지혜롭게 선택하는 삶을 위해 계속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인도와 우선 순위를 따르며, 눈앞에 닥친 일이나 긴급한 일들이 더 중요한 일들을 몰아내지 않도록 하려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의 삶을 지켜 주셔서 허둥대지 않게 해주시고, 흐트러지지 않게 해주소서. 질서 잇고 초점 있는 삶을 살아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게 해주소서." 질서 있고 초점있는 삶을 사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종종 인용하셨던 말이 생각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적은 것도 많은 것이다.
사람들의 바쁜 하루는 하나님의 1분보다 가치가 없다.
시편 84:10 말씀은 시간 사용과 관련하여 위로도 주고 교훈도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낫다."라는 말씀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복된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과 함께 하루를 사는 것이 그저 그렇게 3년을 사는 것보다 더 큰 축복과 열매가 있다는 말입니다.
나의 마음은 곧잘 시편 57:1-2로 달려갑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긍흏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나를 위하여 이루시며, 완전케 하십니다. 나를 인도하시고, 내게 힘과 능력을 주시며, 그리고 나서 마무리 손질을 하십니다. 내가 하는 일이 완전한 수준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도 그 속에 있는 결함들을 보완하여 주시고, 나의 부족한 점들을 보충하여 주십니다.
개인적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일이나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한 일을 단 한 가지라도 내 힘으로 하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을 나누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상담을 해주고, 격려하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돕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나의 섬김에 생명과 능력을 불어넣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에게 복 주시는 분, 삶을 변화시키는 분, 내가 할 일이 끝난 후에도 계속 내가 한 일을 통해 일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삶의 어떤 영역에서든, 일 수행의 큰 몫은 언제나 하나님의 몫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적은 것도 많은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나를 위하여 이루시고 완전케 하십니다.
시편 138:8의 약속을 살펴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지라." 이것은 시편 90:7 말씀에 있는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의 사랑의 응답입니다.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가 하나님의 뜻인지 확인합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다른 것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인지를, 하나님은 노예를 부리는 사람 같지 않으십니다. 정신도 못 차릴 정도로 일만 시키는 분이 아닙니다.
┃본문 |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 pp. 247∼248 중에서 |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경험하는 삶으로 가는 길
인간의 가장 큰 행복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될 때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 전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계획이며 영원까지 이르는 완전하고도 변함없는 사랑이다. 그러한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끊을 것을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발견할 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축복된 삶의 특권을 누리지도 못하고 있다.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무지와 불신은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이 말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가장 가슴 아프게 만드는 불신앙이며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비극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가? 아시아 지역 선교사로서 수십년 동안 사역하며 「찬양의 31일」등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해온 이 책의 저자 룻 마이어즈는 그것을 세 가지 원인으로 분석했다. 먼저 자신의 죄악성과 인간적 한계로 인해 하나님께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고 느낄 때와 하나님께 구한 것을 얻지 못하고 기도의 좌절감에 빠질 때, 세 번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시간의 부족을 이유로 들며 각 원인에 대한 성경적 답변과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통찰력을 통해 환경과 조건을 초월하여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추천의 말 - "가장 매정한 일"
머리말 - 쓰면서 누렸던 기쁨
제1부: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1. "나는 사랑이 있어야 하겠나이다"
2. 사랑은 여기 있으니
3. 나는 하나님의 영원한 열망의 실현
4. 우리를 가까이 이끄시는 하나님
5. 놀랍고 위대하신 하나님
6. 완전한 왕이신 하나님
7. 완전한 기쁨을 주는 사랑
8.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특권
9.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의 능력
제2부 :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안에서
10. 나는 참된 생명이 있다.
11. 나는 참으로 자유롭다.
12. 나는 안전하다.
13. 나는 중요한 존재다
14. 나는 존귀하다
15. 나는 만족을 누린다.
■ 추천사
300여 년 전 위대한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 아버지께 안겨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슬픔과 짐, 하나님께 할 수 있는 가장 매정한 일,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잘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이유는,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실 수가 있겠는가?` 그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기보다는 재판관으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경험 부족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기대하거나 바라는 것을 이루어 주시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막연하기는 하지만,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늘 해주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대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은 사랑도 없고 무관심하신 분, 자신들의 요청에 늘 거부만 하시는 분으로 생각해 버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세 번째 이유이자 아마도 가장 보편적인 이유는, 시간을 애어 하나님과의 관계의 깊이를 발전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시간을 들여 깊이를 더해 가는 것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신적 자원 정도로만 여기며,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면에는 우선 순위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세가지 문제를 다루면서 우리에게 도전과 격려를 줍니다.
┃제리 브릿지즈 | 추천사 中에서 |
■ 본문 속으로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은 영원하며 변함이 없습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은 놀라운 방법으로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에까지 이르며"(시편 103:17). 영원부터 영원까지. 그것은 정말로 긴 세월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구절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원 전부터, 내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내가 태어나기 오래 전부터 나를 아셨으며, 그 사랑을 내게 고정시키셨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나를 미리 아시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노력으로 그 사랑을 얻어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기로 작정하셨을 때 나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내가 선한 일이나 악한 일을 한 가지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 사랑을 내게 고정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실패나 갈등을 경험하고 나서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느낌이 들 때, `하나님께서 여전히 나를 사랑하실까?`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초에 내가 사랑을 받을 만해서 나를 사랑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나를 사랑하십니다. 우리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공적이나 가치에 토대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의 사랑을 받을 만했거나 나의 사랑을 받기 위해 무척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널 사랑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네가 수준 높은 삶을 살고 있어서 너를 계속 사랑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너를 사랑하겠다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결심을 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그 결심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영원 전부터 사랑하셨으며, 영원까지 사랑하실 것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의 관계는 평생에 걸친 관계요. 영원히 지속되는 관계입니다. 그 관계는 우리가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가고자 할 때 지금뿐 아니라 영원히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의 가장 좋지 않은 부분도 아셨으며, 지금 일어나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깜짝 놀라시게 하거나, 환멸감을 느끼시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의 실상을 갑자기 깨닫고는 "아뿔싸, 내가 왜 저런 사람을 사랑하기로 했던고?"라고 하시지 않으십니다.
J.I 패커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실상을 잘 아시면서도 하시는 사랑이며, 나 자신의 가장 나쁜 부분을 미리 아시면서도 하시기로 한 사랑이다. 그러므로 흔히 우리는 자신의 좋지 않은 면을 발견하고 환멸을 느끼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떤 것을 발견하셔도, 그것이 내게 대해 환멸을 느끼시게 하지 못하며, 나를 축복하시기로 한 결심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없다." 내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이사야 54:10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는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언제나 나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 진리를 알 때 안전을 느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시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언약적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는 번역본도 있습니다. 거짓말도 못하고, 변할 수가 없는 분이 우리를 사랑하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구속력이 있고 깨뜨릴 수 없는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사랑하시겠다고, 그 사랑에 자신을 헌신하겠다고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결코 그 생각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미 사랑하기로 약속하셨고, 자신의 약속을 어기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유 의사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기로 하셨고, 사랑하겠다고 약속하셨으며, 어떤 식으로도 그 약속을 어기거나 생각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시편 기자는 종종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다함이 없는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시편에는 변함없는 사랑과 성실하심이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며, 변덕스럽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성실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우리 삶을 위한 견고한 기초이며, 그 위에 우리 삶을 세울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3:8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이 땅에 계실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증거였습니다. 기억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어떤 사랑을 보여 주셨고, 사람들과 얼마나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셨으며,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실 때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셨는지를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그때와 똑같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본성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무궁하고 결코 끝이 나지 않는 사랑입니다. (예레미야 31:3)
┃본문 | 완전한 기쁨을 주는 사랑 | pp. 186∼189 중에서 |
질서 있고 초점 있는 삶을 위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갖는 시간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 이것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은 채 놓아 둘 일을 지혜롭게 선택하는 전반적인 태도의 일부입니다. 나는 지혜롭게 선택하는 삶을 위해 계속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인도와 우선 순위를 따르며, 눈앞에 닥친 일이나 긴급한 일들이 더 중요한 일들을 몰아내지 않도록 하려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의 삶을 지켜 주셔서 허둥대지 않게 해주시고, 흐트러지지 않게 해주소서. 질서 잇고 초점 있는 삶을 살아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게 해주소서." 질서 있고 초점있는 삶을 사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종종 인용하셨던 말이 생각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적은 것도 많은 것이다.
사람들의 바쁜 하루는 하나님의 1분보다 가치가 없다.
시편 84:10 말씀은 시간 사용과 관련하여 위로도 주고 교훈도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낫다."라는 말씀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복된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과 함께 하루를 사는 것이 그저 그렇게 3년을 사는 것보다 더 큰 축복과 열매가 있다는 말입니다.
나의 마음은 곧잘 시편 57:1-2로 달려갑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긍흏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나를 위하여 이루시며, 완전케 하십니다. 나를 인도하시고, 내게 힘과 능력을 주시며, 그리고 나서 마무리 손질을 하십니다. 내가 하는 일이 완전한 수준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도 그 속에 있는 결함들을 보완하여 주시고, 나의 부족한 점들을 보충하여 주십니다.
개인적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일이나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한 일을 단 한 가지라도 내 힘으로 하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을 나누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상담을 해주고, 격려하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돕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나의 섬김에 생명과 능력을 불어넣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에게 복 주시는 분, 삶을 변화시키는 분, 내가 할 일이 끝난 후에도 계속 내가 한 일을 통해 일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삶의 어떤 영역에서든, 일 수행의 큰 몫은 언제나 하나님의 몫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적은 것도 많은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나를 위하여 이루시고 완전케 하십니다.
시편 138:8의 약속을 살펴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지라." 이것은 시편 90:7 말씀에 있는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의 사랑의 응답입니다.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가 하나님의 뜻인지 확인합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다른 것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인지를, 하나님은 노예를 부리는 사람 같지 않으십니다. 정신도 못 차릴 정도로 일만 시키는 분이 아닙니다.
┃본문 |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 pp. 247∼248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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