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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의 여성 (배제와 혐오의 대상인가)

복음서와 바울서신을 중심으로 살펴 본 신약성서의 여성관

저자 : 조석민  | 도서출판 대장간 | 2018-04-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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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70714431
쪽수 128
크기 135*200

이 책이 속한 분야



복음서와 바울서신을 중심으로 살펴 본 신약성서의 여성관
 
우리 사회는 여성 배제와 혐오 및 여성 비하의 실상이 사회와 교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여성 배제와 혐오라는 주제는 물론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지속된 우리 사회와 교회 안의 어두운 그림자이다. 이 책은 한계 상황에 이른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기초적 논의의 단초를 제공하는 연구 성과다.
 
첫째, 복음서에서 특별한 여성관을 중심으로 1세기 여성의 상황에서 예수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과 복음서 저자들이 여성을 묘사한 내용을 소개한다.
둘째, 바울 서신을 중심으로 바울이 여성을 바라보고 대하는 사상과 태도가 어떤 것이었는지 특정 본문들을 중심으로 석의하고 의미를 추적한다.
셋째, 성 평등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기대하며 여성에 대한 태도와 관점의 변화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한다.
 
한국교회의 여성목사 안수 및 여성 사역자의 배제와 혐오라는 상황에서
자주 언급되는 바울 서신의 특정 본문들은 무엇을 말하는가?
 
… 교회 안에서 여성 배제와 혐오 및 비하는 매우 자연스럽게 나타나지만 아무도 의식하지 못하고 당사자인 여성들 스스로도 문제를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여성이 교회 안에서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하고 성추행을 당하여도 그것을 드러내기는커녕 오히려 숨기려하고 자기의 잘못은 없었는지 자기 점검을 하게 되는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교회의 담임목사가 교인을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해도 그것을 잘못된 것으로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여성의 잘못으로 몰아가거나 윽박지르고 버젓이 목회를 계속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너무 괴롭고 슬픈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고, 그 단적인 예가 전병욱이다. …


책 속으로


이 책은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서울시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있었던 제1회 느헤미야 렉처(Nehemiah Lecture)에서 발표된 ‘신약성서의 여성관: 복음서와 바울서신을 중심으로’에서 태동되었다. 이 특별한 연중 기획행사는 기독연구원느헤미야의 연구위원들 가운데 한 사람을 선정하여 1년 동안 연구비를 제공하고 특별한 신학주제를 선정하여 연구 발표하게 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 연중행사의 첫 번 강연자로 2016년 11월에 선정되어서 강의하게 되었다. 당시 강의한 내용이 이 책의 기초가 되었지만 상당한 내용이 추후에 수정 보완되었다.


연구주제를 ‘신약성서의 여성’으로 선정한 이유는 현재 우리 사회의 여성 배제와 혐오 및 여성 비하의 실상이 사회 및 교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 배제와 혐오라는 주제는 물론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지속된 우리 사회와 교회 안의 어두운 그림자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 문제가 비등점을 넘어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된다. 여성이 차별당하는 우리 사회와 특히 교회 안에서 여성 배제와 혐오라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나은 성 평등한 교회를 재구성하고 싶은 의도에서 기초적인 논의의 단초를 제공하여 공론화하려는 의도에서 이 주제를 선정하였다.


교회 안에서 여성 배제와 혐오 및 비하는 매우 자연스럽게 나타나지만 아무도 의식하지 못하고 당사자인 여성들 스스로도 문제를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여성이 교회 안에서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하고 성추행을 당하여도 그것을 드러내기는커녕 오히려 숨기려하고 자기의 잘못은 없었는지 자기 점검을 하게 되는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교회의 담임목사가 교인을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해도 그것을 잘못된 것으로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여성의 잘못으로 몰아가거나 윽박지르고 버젓이 목회를 계속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너무 괴롭고 슬픈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고, 그 단적인 예를 삼일교회 담임목사였던 전병욱의 자기 교인 성추행 사건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박종운 외 4인이 쓴 『전병욱 다시 읽기』 (서울: 뉴스앤조이, 2012)는 이 성추행 사건의 기록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신약성서의 여성관을 복음서와 바울 서신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먼저 여성 배제와 혐오의 현재 상황을 간략하게 서론적으로 언급한 후 먼저 복음서에서 저자와 복음서의 예수가 여성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첫째, 각 복음서에서 특별한 여성관을 중심으로 1세기 당시 여성의 상황에서 예수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과 복음서 저자들이 여성을 묘사한 내용을 소개한다. 둘째, 바울 서신을 중심으로 바울이 여성을 바라보고 대하는 사상과 태도가 어떤 것이었는지 특정 본문들을 중심으로 석의하고 의미를 추적하였다. 특히 한국교회의 여성목사 안수 및 여성 사역자의 배제와 혐오라는 상황 속에서 이 주제와 관련하여 자주 언급되는 바울 서신의 특정 본문들을 주해하면서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성 평등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기대하며 여성에 대한 태도와 관점의 변화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하였다.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연구비와 연구기간을 제공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모든 가족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응원해준 연구위원들, 권연경, 김근주, 김동춘, 김형원, 배덕만 교수께 감사드린다. 또한 불철주야 느헤미야를 위하여 지칠 줄 모르고 달려가는 고상환 사무처장과 배한나, 송지훈, 강화춘 간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대장간 대표로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배용하 목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소책자가 한국 사회와 특히 교회 안에서 여성 배제와 혐오라는 막힌 담을 헐어버리고 성 평등한 교회를 새롭게 재구성하는데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2018년 1월
기독연구원느헤미야의 미래를 기대하며 고양동에서
조석민



책을 내면서
들어가는 말


1장·복음서의 여성관
1. 예수 부활의 증인들
2. 마태복음의 여성관
1) 예수 족보에 등장하는 다섯 여성
2) 현실정치에 관여한 빌라도의 아내
3. 마가복음의 여성관
1) 여성에 대한 긍정적 묘사
2) 여성의 이혼 권리
4. 누가복음의 여성관
5. 요한복음의 여성관
1)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
2) 대제사장집 문지기 여성


2장·바울의여성관
1. 그리스도 안에서 남녀의 평등
2. 부부 관계
3. 교회의 여성 리더십
1) 여성 집사
2) 여성 사역자 뵈뵈와사도 유니아
3) 기도와 예언을 하는 여성 사역자
4) 공적 예배의 질서
5) 여성 리더십


3장·신약성서의 여성관이 한국개신교에 주는 함의
 
나가는 말
약어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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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민 소개

학력
총신대학교
합동신학원(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영국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BA)
영국 Trinity College (ADPS)
영국 University of Bristol (MA, Phd)

경력
서울 은곡교회 부목사
강릉 반석교회 담임목사
런던 한빛교회 협동목사
서울 신성교회 협동목사(현재)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학생처장
한국복음주의 신약학회 편집위원 및 편집위원회 서기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교무처장 및 조교수(현재)
프로에클레시아 편집 자문위원(현재)
바른교회 아카데미 연구원(현재)

저서
Jesus as Prophet in the Fourth Gospel
(NTM 15; Sheffield Phoenix Press,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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