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연구!!

사도신경은 그리스도인들의 믿는 바를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진술하고 있다.
따라서 사도신경은 시대를 넘어서고 연령과 교육수준을 넘어서 어느 곳에서나 어느 누구에게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해 줄 수 있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가장 기초적 신앙고백이다.
이 책의 출판을 계기로 오늘날 우리가 그 중요성을 미처 인식하지 못한 채 무심코 흘려버려 온 우리의 신앙의 규범들을 사도신겨을 통해 다시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날의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이 책을 통해 성서의 중심진리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필자는 더 바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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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자신의 삶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자이다.
물론 이러한 고백은 하나님의 선행적 구원행동에 대한 응답을 말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교회는 이와 같은 신앙을 고백하는 공동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도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보시고 그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
신앙고백이 없는 교회는 존재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교회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순간, 즉 세례받을 때에 하나님 앞과 신앙공동체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한다.
이 순간 도대체 그리스도인이란 누구를 믿으며 무엇을 믿는지가 분명하게 언급 된다....
그러나 현대 교회는 신앙고백을 잃어버린 교회와 같다.
교회에서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일도 많은 경우에서 무시되고 있고,
설령 예배 중 사도신경을 고백한다 해도 그 의미와 중요성이 제대로 강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초대 교회의 신조들이 세례자 교육 및 예배시의 사용과 더불어 발전되고 강조된 반면,
오늘날에는 더 이상 그것이 지시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한 신앙적 및 신학적 동의가 많은 부분에서 포기되고 부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도신경은 단지 그리스도교의 교리의 요약에 머무르는 것만이 아니라,
이를 통해 성서를 이해하는 길잡이다.
사도신경의 모든 단어와 구절은 성서로부터 유래된 것이다.
우리의 믿음의 정수인 사도신경을 토애 우리가 성서를 올바로 이해하게 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에서 성서를 벗삼는 신실한 신자들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종교개혁자 칼빈이 그의 대표작 『기독교강요』를 쓰게 된 이유도 신자들에게 성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안내자가 필요함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 머리말 중에서..

시작하면서
사도신경 전문

제 1 부 사도신경에 대한 소개
1. 교회와 신앙고백
2. 사도신경의 신학적 구조

제 2 부 사도신경의 내용
<제 1 조항 : 성부 하나님>
- 나는 아버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1. 아버지 하나님
- 전능하신 천지의 창조주
2. 전능하신 하나님
3. 창조주 하나님

<제 2 조항 : 성자 예수 그리스도>
-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4.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독생자)
-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5. 성육신 : 성자의 오심
-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6. 예수의 고난
-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7.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
-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8. 부활과 승천
-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9. 심판의 재림

<제 3 조항 : 성령 하나님>
- 나는 성령을 믿으며
10. 성령 하나님
- 거룩한 공교회
11. 거룩한 교회
- 성도의 교제
12. 성도의 교제(Communio Sanctorum)
-죄를 용서 받는 것
13. 죄 용서
-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14. 부활
15. 영생
- 아멘
16. 아멘의 고백

정홍열 소개

성균관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독일 에어랑엔대학교 신학부
서울장신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강사
현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세교회 협동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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