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 책은 『기독교 윤리사 1: 예수의 윤리 사상에서 존 웨슬리의 윤리 사상까지』, 그리고 『기독교 윤리사 2: 쉴라이에르마허에서 현대 페미니스트 윤리까지』에 이은 후속 편이다. 이 책의 부제가 상징하듯이 현대 기독교 윤리학은 1960년대 이후 기존의 신학적 윤리학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극복하고 생명, 평화, 자유의 지평을 확대해 왔다. 이 책은 오늘날 책임적인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무엇이 하나님의 선하고, 거룩하고, 온전하신 뜻인지 그 기독교 사회윤리학적 지평을 열어 보여 주고 있다. 그 지평은 생명, 자유, 그리고 평화의 가치들이 확대되는 지평이며 곧 정의로운 영성 속에서 지평융합을 이루는 것이다. 정의 없는 영성은 공허하게 되고, 영성 없는 정의는 메마르게 된다. 하나님의 정의를 잃지 않는 영성의 깊은 샘을 찾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생명, 평화, 자유의 윤리
 
제2장 새천년 생명, 평화, 자유의 여정
 
제3장 인종차별주의 신학에서 해방: 알렌 보잭
 
제4장 가부장주의 신학에서 해방: 로즈메리 라더포드 류터
 
제5장 콘스탄틴 종교에서 해방: 마크 엘리스의 유대 해방신학
 
제6장 아시아 가난의 영성과 해방: 알로이시우스 피에리스
 
제7장 콘스탄틴 기독교에서 해방: 존 하워드 요더
 
제8장 권력 종교에서 해방: 퀘이커 평화윤리
 
제9장 현대 기독교 사회윤리학의 지평과 신앙적 과제
 
참고문헌

박충구 소개

박충구 교수는 감리교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본(Bonn)대학교 신학부와 미국 드류(Drew)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 윤리학을 연구하여 철학 석사와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1991)한 후 감리교 신학대학교 기독교 윤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신학부(2002), 필리핀 유니온 신학대학(2006), 대만 타이난 신학대학(2007), 그리고 홍콩중문 대학교 신학부(2007)의 초청을 받아 Visiting Scholar로 연구, 교수활동을 했다. 현재 아시아 인권과 평화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
『기독교 윤리사』(1994)
『한국 사회와 기독교 윤리』(1995)
『21세기 문명과 기독교 윤리』(1999)
『기독교 윤리사 2』(2001)
『생명복제 생명윤리』(2001)
『기독교 윤리사』(2003, 개정판)
『기독교 신앙공동체 윤리학』(2005)

역서
큐블러 로스, 『삶과 죽음에 대한 기억』(2001)

박충구 최근작

전체선택 장바구니

더보기